하희라 “베드신 말고 침실신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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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하희라가 SBS 새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극본 윤정건·연출 성준기)에서 유난히 ‘침실신’이 많다며 웃었다.


8일 오후 서울 공릉동 이스턴캐슬 레스토랑에서 열린 ‘사랑한다 웬수야’ 제작발표회에서 하희라는 ‘베드신은 없느냐’는 질문에 “베드신 말고 침실신은 많아요”라고 답했다.

오는 15일 첫 방송되는 24부작 SBS 금요드라마 ‘사랑한다 웬수야’에서 미모와 지성, 교양까지 두루갖춘 ‘완벽한 아내’ 명해강 역을 맡은 하희라는 극중 “아내에게 종속당한 삶이 싫다”며 이혼 음모를 꾸미는 김영호와 부부로 출연한다.

하희라는 “아내로서는 사랑하고 잘 알아서 행동하는 것인데, 남편은 자신을 무시한다고 생각하는 부부”라며 극중 캐릭터를 설명하고, “남편(김영호)을 침실로 빨리 오라고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남편은 속으로 마님에게 불려가는 마당쇠를 상상하는 식이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남편의 상상신으로 삽입될 사극 장면을 곧 촬영하는데, 내가 조선시대 마님이 돼서 마당쇠인 남편을 불러들이고 남편은 은장도를 빼드는 장면”이라며 “이런 연기를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연기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하희라는 “‘당신 머리가 그렇게 안돌아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하기에 껄끄러웠다”며 “하지만 남편을 생각해서 해줘야 했던 것으로 이해한다”며 명해강의 캐릭터를 설명했다.

한편 하희라는 “최근 식중독에 걸린 후 만성 두드러기로 발전해, 밤12시만 되면 두드러기가 올라온다”며 “몸이 피곤해지면 얼른 집에 들어가 자려고 하니, ‘신데렐라’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 “아침 일찍 일어나 미용실에서 촬영준비하면 힘이 들지만, 촬영장에 가면 이 순간만큼은 아이 엄마나 아내가 아니라 연기자가 된다”며 “그것이 일에서 오는 행복감”이라고 연기 재개에 대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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