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현 주미대사 9월 UN 사무총장직 도전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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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현 주미 대사.
ⓒ2005 Sundayjournalusa

홍석현 주미 대사가 오는 9월 유엔 사무총장직에 도전할 뜻임을 공식화해 눈길을 끌고 있다.

홍석현 대사가 지난 12일 한국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UN 사무총장 선거가 내년 말쯤에 있으니 올해 중엔 출마선언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며 “정부의 결정이 나는 대로 9월 경에 출마를 가시화할 생각이다”라고 출마의사를 공식화한 것. 

홍 대사는 “공식 출마선언은 노무현 대통령이 UN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을 방문하는 9월 경이나, 부산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APEC)가 열리는 10월에 할 수 있다”며 “차기 유엔 사무총장은 아시아 몫이 될 가능성이 커보이며, 이미 4~5명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한국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현재 차기 유엔 사무총장으로 거론되는 후보는 타이의 수라키앗 사티라타이 부총리, 싱가포르의 고촉통 前 총리, 스리랑카의 자얀타 다나팔라 前 UN 군출담당 사무차장, 필리핀의 피델 라모스 前 대통령, 미얀마의 아웅산 수지 여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타이의 수라키앗 사티라타이 부총리가 가장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현재 연임 중인 코피 아난 現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12월 부로 종료되며, 이에 따라 차기 UN 사무총장 선출은 내년 11월을 전후해 이뤄질 전망이다.

강신호<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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