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오피스] 조니 뎁, 2주 연속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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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버튼 감독, 조니 뎁 주연의 <찰리와 초콜렛 공장 Charlie and the Chocolate Factory>이 2주 연속 고공 비행을 이어갔다.

지난 주보다 스크린 수를 20개 이상 늘려 3,790개에서 상영된 <찰리의 초콜렛 공장>은 주말 3일 동안 2천8백2십만 달러를 더 보태며 총 수입 1억1천4백만 달러를 넘어섰다.

그러나 1억5천만 달러의 제작비에는 아직 근접하지 못하고 있다. 흥행 감소세가 49.7%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주 내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서기는 어려워 보인다.


지난 주말 <찰리의 초콜렛 공장>과 함께 놀라운 흥행 성적으로 2위를 차지했던 오언 윌슨, 빈스 본 주연의 코미디물 <웨딩 크래셔 Wedding Crashers> 역시 지난 주에 이어 2위 자리를 지켰다. 24.3%의 비교적 낮은 흥행 감소세를 보인 <웨딩 크래셔>는 2천5백6십만 달러의 주말 수입으로 어느새 제작비의 두 배에 해당하는 8천만 달러의 수입을 훌쩍 넘어섰다.

당분간 이들 ‘이혼 중개업자들’의 활약은 계속될 전망. 3위는 전 주에 이어 폭스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판타스틱 4 Fantastic Four>가 차지했다. <판타스틱 4>는 이미 개봉 3주 만에 제작비 1억 달러를 넘게 벌어들인 상태. 총 흥행 수입은 1억2천2백만 달러이다있다.

위는 빌리 밥 손튼과 그렉 키니어가 주연한 스포츠 코미디 <배드 뉴스 베어즈 Bad News Bears>가 차지했다. 3,183개 스크린에서 개봉된 영화의 주말 3일 동안의 흥행 성적은 1천1백4십만 달러 수준. 3천5백만 달러의 제작비를 감안하면 실망스럽지 않는 수준이다. <스쿨 오브 락 School of Rock>, <비포 선셋 Before Sunset>의 리차드 링클레이터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1976년 동명의 영화의 리메이크다.

<배드 뉴스 베어즈>는 야구보다는 술과 여자에 더욱 흥미를 쏟고 있는 왕년의 야구 스타, 모리스 버터메이커가 별볼일 없는 야구팀의 코치를 맡으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는 작품. 그러나 미국 내 언론과 평단의 반응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영화의 제목을 빌어 “배드 뉴스”라는 표현이 눈에 띄는가 하면, “별로 새울게 없는 리메이크”라는 평가들도 심심치 않게 눈에 띄고 있다. 다만 각종 영화 사이트에 올라오는 일반 관객들의 평은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감도 무시할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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