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방송같다”는 말에 서민정 울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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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정말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아 많이 울었어요.”


방송인 서민정이 자신이 DJ를 맡고 있는 SBS 러브FM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지난 6월3일 방송과 관련, 27일 한 매체가 ‘네티즌으로부터 음주방송 아니냐는 의심을 받았다’고 보도한데 대해 속상한 마음을 토로했다.

서민정은 28일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인터넷 홈페이지 ‘민정이의 S다이어리’에 ‘속상함에’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기사를 보고 정말 당황했다”며 ‘서민정이 젝스키스 멤버였던 이재진의 ‘충전’이라는 노래를 소개하며 후렴구 ‘booming then I fly’를 ‘붐인데라’라고 발음하며 10차례나 반복해 음주방송 의심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한 진상을 밝혔다.

서민정은 이 글에서 “이재진씨는 오래 전부터 ‘기쁜 우리 젊은 날’ 고정 게스트였고 새 노래 ‘충전’의 후렴소절 ‘붐인데라’가 한번 들으면 기억되는 멜로디라 노래가 나올 때 반갑고 신나는 마음에 몇소절 따라불렀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약 먹어라’, ‘실성했다’, ‘술 먹고 방송한다’ 등의 반응을 보고 너무 서운했는데 기사까지 나오니 정말 속상했다. 특히 근거도 없이 ‘술 취한 방송 같았다’는 말에는 너무 화가 나고 내가 정말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서민정은 “‘발음을 일부러 못하는 척했다’, ‘영어발음을 무시했다’ 등의 반응은 정말 과하다고 밖에 생각이 안된다. 그저 친한 게스트의 노래이고 좋아하는 노래여서 몇소절 따라 부른 건데 리플을 보니 내 경솔한 행동이 여러 오해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며 “심야프로그램인 만큼 차분하게 진행했어야 했는데 오해를 드려서 죄송하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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