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의 노출 방송사고, 외신통해 해외사이트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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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MBC ‘생방송 음악캠프’에서 전라 노출한 방송사고 소식이 로이터 통신과 호주 ABC 온라인 등 주요 외신에 보도되면서 해외 음악 사이트들로 급속히 유포되고 있다.

외신들은 ‘한국의 록스타 무대에서 옷 벗다’, ‘누드 로커들이 음악쇼 중지시켰다’라는 제목으로 30일 있었던 방송사고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외신을 통해 소식이 알려지자 음악관련 소식을 다루는 사이트들과 해외 엽기사이트들에서도 이 뉴스를 스크랩해가고 있어 빠른 속도로 전세계 인터넷상에 퍼지고 있다.

로이터의 소식을 스크랩해 보여주고 있는 한 사이트는 “전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하라”는 메뉴도 만들어 놓았다. 이 곳을 클릭하면 한글로 된 관련기사 페이지로 넘어가도록 해 놓았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외신들의 보도에 이들의 사진이 없고 사실 관계만 짤막하게 쓰여졌지만 인터넷의 유포 속도를 감안하면 그 파장은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 `카우치` 어떤 밴드 *
이번 성기노출 사고를 일으킨 밴드 카우치(Couch)는 1998년부터 레이지본, 럭스 등과 함께 스컹크 레이블에서 활동해 온 3인조 인디밴드다. 이후 ‘지하철타봤쑤’ ‘해골이 두 쪽 날때까지’ ‘청춘이 간다’ 등의 자작곡으로 홍대 클럽 등에서 활동했으며 2003년에는 4곡이 수록된싱글음반을 발표하기도 했다. 1970년대 그룹 섹스피스톨즈 등이 유행시켰던 무대에서 겅중겅중 뛰거나 미친듯이 흔들어대는 ‘포고(pogo)펑크’를 추구하는 대표적인 밴드로 평소에도 파격적인 공연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카우 치의 대표곡인 ‘Pogo till we fuckin die’는 ‘뒷골목을 집어 삼킨 우리는 죽지않는 완벽한 개쓰레기들 저주받은 자식들’ 등 의과격한 가사를 담고 있다.


사고 당시 무대에서 공연중이던 럭스(RUX)는 10여년간 홍대 앞 등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거느린 5 인조 펑크밴드다. 1996년 결성된 후 해체와 재결성 등을 거쳐 지 난 2004년 원종희(보컬), 박건우(기타), 윤형식(베이스), 조상현 (드럼) 의 라인업으로 첫 음반 ‘우린 어디로 가는가’를 발표했 다.

이 음반은 올해 3월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록부문 최우수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으며 ‘언제나 이 자리에서’ ‘날라치기 여 인’ 등의 곡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1998년 송지욱, 레이 지본, ‘결.애.사’와 함께 결성한 자체 레이블인 스컹크 레이블 에서 활동중이며 최근 기타리스트 조셉 퀸을 새로 영입해, 5인조 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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