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단속이후] 또 다시 고개드는 한인 매춘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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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본기사와 관련이 없음을 밝혀 둠.

지난 6월 30일 일명 ‘금칠한 새장(Gilded Cage)’ 작전 이후 연방 이민세관 단속국(ICE)의 강도 높은 매춘업소 단속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ICE는 한인운영 마사지 팔러 및 카이로프락틱 업소 등 6곳을 급습해 한인여성 2명 포함 총 3명을 체포하고 11만 9,000달러의 현찰과 운행차량을 압수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단속은 지난 대규모 작전을 통해 검거된 ‘정 조직’의 잔여 조직원 소탕작전으로 알려졌으나, 이날 체포된 여성 3명은 이 조직과 연관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불법체류 및 매춘 등의 혐의가 인정되어 추방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단속에서 일부 종업원들이 체포되고 관련서류 등을 압수당했던 베버리 가 선상 모 업소가 최근 이름을 ‘M’ 업소로 바꾸어 달고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당시 ICE와 FBI 측은 이 업소를 급습해 뒷문을 부수고 단속할 정도로 이 업소를 평소 예의주시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채 1달이 지나지 않아 새로운 업소명으로 활동을 재개한 것을 놓고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 업소 인근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 K 씨는 “단속 이후 한동안 잠잠하더니만 요즘 새벽 2-3시가 넘어서면 이 업소 일대가 한인 여성 20대들로 가득 차는 등 예전과 다를 바가 없어 이렇게 제보하게 되었다”며 “내가 보기에는 무슨 밴 같은 차량이 여성들을 어디론가 공수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 있으며, BMW-렉서스-아큐라 등 고급 차량들이 밤만되면 불야성을 이루어 인근 주민들이 그 소음 등으로 인해 잠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한편 이 업소는 지난 단속과 함께 소위 ‘빨간 압류딱지’가 곳곳에 붙어 있었으나, 이를 다 제거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업소 이름을 바꿔단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른바 ‘보도 공급책’이 아닌가라는 의혹을 그간 줄기차게 받아 온 업체다. 이 업소 일대는 주로 필리핀 계가 모여 사는 등 한인 밀집거주 지역이 아님에도 이렇듯 밤만 되면 20대 한인 여성과 남성들이 모여들어 ‘기현상’을 연출하고 있어 타 커뮤니티로부터도 질타의 대상이 되고 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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