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영화 제작자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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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훈은 23일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자신이 제작한 단편영화급 뮤직비디오 ‘행복한가요’를 공개했다.

러닝타임 20여분의 ‘행복한가요’는 창 픽쳐스의 ‘창’(본명 윤홍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배우 이범수, 최정원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다.

일반적인 뮤직비디오는 프로모션중인 노래 한 곡을 바탕으로 촬영되는 게 관행이다. 그러나 김장훈의 ‘행복한가요’는 타이틀곡이랄 수 있는 ‘행복한가요’를 비롯해 ‘아버지’, ‘타버린 나무’ 등 8집 수록곡 뿐 아니라 지난 1991년 발표된 1집 수록곡 ‘제 갈 길로’ 등이 배경음악으로 삽입돼 앨범 전집을 관통하는 영상물로 꾸며졌다. 가요 여러편을 배경음악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팝 무비(Pop Movie)’랄 수 있는 셈이다.

김장훈은 이 날 뮤직비디오 시사회에서 “제작자가 됐다고 생각하니 떨린다”면서 “뮤직비디오에서 1집 수록곡이 흘러나왔는데, 노래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옛 생각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김장훈은 또 “올 연말께 공연에 때맞춰 또다른 이벤트를 준비중”이라며 “공연 모습을 담은 영상 형태가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이범수와 최정원이 안타까운 사랑을 펼치는 내용의 ‘행복한가요’ 뮤직비디오는 인터넷과 케이블TV를 통해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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