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세요” 한가위 맞이 스타들 한복인사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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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가문의 위기’ 주연배우들은 단체로 나섰다. 극의 중심이 되는 ‘백호파’의 가족, 대모 김수미와 그 세아들 신현준과 탁재훈, 임형준은 한복을 입고 활짝 웃으며 관객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들은 지난 8월 중순, 개봉 시점인 추석을 대비해 미리 사진을 촬영해두는 남다른 준비성을 과시했다.

북한 최고의 무용수로 한국 CF에까지 진출한 조명애는 꽃분홍색 치마저고리로 아름다움을 뽐냈다. 조명애는 지난 12일과 13일 중국 상하이에서 이효리와 애니콜 CF를 촬영하면서 고운 한복을 입고 미리 추석 인사를 전했다.


















TV와 스크린을 바삐 오가며 활약중인 김아중도 고운 한복을 입었다. 세련되고 당당한 젊은 여성상을 그려왔던 김아중은 추석을 맞아 보다 단아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단정하게 땋은 머리, 분홍 색동저고리와 치마로 단정한 그녀는 두 손을 살포시 모으고 팬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정려원과 이진 역시 한복의 물결에 동참했다. 정려원은 자신의 한복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려 추석 인사를 대신했고, 이진은 SBS ‘일요일이 좋다’의 ‘반전드라마’ 추석 특집에서 조선시대 양반가의 아씨로 분해 한복 맵시를 뽐냈다.

명절을 앞둔 남자 스타들도 차례차례 한복 차림을 선보였다. 가수로 연기자로, 따로 또 같이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그룹 신화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사진을 육성 인사와 함께 자신들의 홈페이지에 올렸다. 이들은 팬들이 알찬 명절을 보내길 기원하는 인사를 남겼다.


그룹 동방신기는 한복 사진에 그치지 않았다.
이들은 지난 15일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위문했다.

개량 한복을 입고 나선 이들은 어린이들에게 추석 선물을 나눠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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