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순 사장, “금순이 없이 어떻게 사나, 금단 현상이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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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MBC 사장(오른쪽)이 ‘금순이’ 한혜진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있다

전국에 금순이 신드롬을 일으킨 ‘굳세어라 금순아’가 오는 30일 9개월여의 대장정을 마치고 종영을 하는 시점인 27일 열린 종방연은 고성만 제작 본부장, 이은규 드라마국장과 한혜진, 강지환, 윤여정 등 출연진 대부분과 스태프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최문순 사장은 노고를 치하하는 종방연 자리에서 “‘금순이’가 한국에서 여러가지 기록을 세웠는데 잘알려지지 않은 기록이 있어 소개하겠다”면서 “지금 ‘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과 거의 동시에 방송되고 있다. 보통 한국에서 방송된 드라마가 시차를 두고 방송되는 것 과 달리 ‘금순이’는 한국과 나란히 방송되고 있다. 한국드라마의 동시 방송은 이경우가 처음일 것”이라며 만족스런 웃음을 지었다. 대장금이 중국에서 방영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의 인기 드라마로 대장금과 경쟁시키려다 보니 중국내에서 두 가지 한국 드라마가 경쟁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 사장은 또 “9개월 여동안 방송되면서 163회를 찍었는데 지금까지 평균 27%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166억원의 수익을 낸 ‘효녀’드라마” 라고 각종 수치를 열거하며 드라마의 성공스런 마무리를 축하했다.

최사장은 또 “‘굳세어라 금순아’는 진정한 국민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모두 공감 하는 이야기이자 역경을 헤쳐나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눈물겨운 이야기”라면서 “출연하신 여러분 모두가 주인공”이라고 평가했다.

최사장은 마지막으로 “금순이 없이 어떻게 사나, 걱정스럽고 금단현상이 일어날 것 같다”고 해서 웃음이 터져나왔고 “후속작 ‘맨발의 청춘’이 뒤를 이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연출자인 이대영 PD는 7개월여간의 혹독한 제작 진두지휘로 머리혈관이 부풀어 오르는 병을 얻어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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