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순이, 한혜진·나얼 1년전 부터 진지한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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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측은 28일 스포츠칸과의 통화에서 “가수 나얼과 1년 전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 지금은 ‘예쁘게’ 사귀고 있으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혜진측은 “여느 연인들처럼 만나서 식사하고 영화도 본다. ‘굳세어라 금순아’ 촬영이 바빠 자주 만나지는 못하지만, 틈나는 대로 만나고 전화통화를 자주 하며 사랑을 키워 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나얼이 모두 독실한 크리스천인 점도 둘의 만남을 더욱 단단하게 해주고 있다.


한혜진은 교제 사실에 솔직했다. 한혜진은 지난 27일 오후 63빌딩에서 열린 MBC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종방연 자리에서 “지금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은) 내년에 하고 싶지만, 아마도 28세 정도는 돼야 할 것 같다. 서른살은 넘기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한혜진은 남자친구의 이름을 입에 올리지 않았다.


한혜진의 핑크빛 사랑은 1년 전께부터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당시 한혜진은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 출연 전이라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또 ‘굳세어라 금순아’ 이후 한혜진이 새삼 남자친구 이야기를 꺼냈다. 이 때문에 네티즌 사이에서도 ‘금순이의 남자친구가 나얼이 맞다, 틀리다’라며 의견이 분분했다.


한혜진측은 “1회성 만남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게 만나고 있기 때문에 당당히 얘기할 수 있다. 좋은 만남이기 때문에 굳이 숨길 이유도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한혜진과 나얼은 지난해 리쌍의 멤버 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연예계에서도 착실하기로 소문난 둘은 서로에게 금세 호감을 갖고 사랑을 키워 왔다. 나얼은 지난 2001년 윤건과 함께 ‘브라운아이즈’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고, 현재는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한혜진과 나얼, 연예계에 또다시 스타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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