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 부동산 대표 제니 남 “120일 면허·영업정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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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가와 버몬트가 만나는 곳에 위치한 뉴스타 부동산 본사 사옥건물 전경.
 
ⓒ2005 Sundayjournalusa

최근 연방정부를 위시해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각종 업체들의 위반사항을 적발해 나가고 있어 비즈니스 업체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지난 2년 간 열기를 띈 부동산 업계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사항이 불거져 나와 당국이 예의 주시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국내외로 이목을 모아 온 LA한인사회의 최대 부동산회사 뉴스타 부동산(New Star Realty Inc.)과 이 회사의 법률상 대표인 제니 남(Jenny Sung-Won Nam)씨 등이 캘리포니아주 부동산법과 규정 위반 등으로 지난해 고발 당해 지난 8월 5일부로 일체의 영업정지 및 면허정지 120일처분을 받았으나 조건부로 집행이 2년 유예됐다.

캘리포니아주 부동산국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뉴스타 부동산 대표 제니 남씨는 트러스트 어카운트 계정 위반과 부동산 에스크로 집행과 업무규정 등을 포함한 부동산법, 규정 등 수개 항의 위반으로 지난해 10월 29일 고발조치(사건번호DRE No. H-31432LA)를 당했다.

제임스 최 <취재부 기자> [email protected]

















 
▲ 본보가 긴급입수한 부동산국(DRE) 파일들.
 
ⓒ2005 Sundayjournalusa

뉴스타 부동산 측은 지난해부터 캘리포니아 부동산 법과 규정 위반사항에 대한 고발을 당한 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본안 소송까지는 연결되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부동산국의 관계자들은 뉴스타 부동산 회사와 대표 제니 남 씨가 제반 벌칙사항을 이행했기에 영업정지와 면허정지는 집행치 않는다고 밝히면서,  그러나 일정 기간 내에 재교육 등을 포함한 이수과정을 충실히 이행하여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지난동안 남 씨가 대표로 있는 뉴스타 부동산 측에 대한 불평 사항들이 접수되었다면서 규정에 따라 감사를 실시해 일부 위반사항에 대해 고발 조치를 했었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집행유예 기간에는 뉴스타 부동산 회사의 제반 업무사항을 당국에서 세밀히 추적 감독하게 된다. 제니 남 씨는 뉴스타 부동산 그룹의 남문기 회장의 부인이며, 뉴스타 부동산 학교의 대표도 겸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부동산국 측은 수년 전부터 뉴스타 부동산 측에 대한 소비자들과 커뮤니티로부터 각종 불평사항 등을 접수해 왔다면서 이 중 사안이 중요한 것에 대해 집중 조사를 벌여 왔다는 것이다. 뉴스타 부동산측은 부동산 중개업무와 관련해 고객이 위탁한 부동산 매매 대금을 법이 정한 트러스트 어카운트 설정에 따라 처리하지 않은 점이나 부동산업체가 법에 따라 항상 비치해야 할 자료들을 구비치 않은 점도 적발했다.

또한 부동산국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불만사항 중에는 뉴스타 부동산측이 에이전트 등록수를 과다 선전 하는 등이나 무면허 에이전트나 직원 고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부동산국 마르타 로제트 법무관에 따르면 뉴스타 부동산 회사는 윌셔 스테이트 뱅크에 트러스트 어카운트를 개설해 놓고 있는데 2003년 1월부터 2004년 1월 기간 동안의 감사에서 적어도 3개의 트러스트 어카운트를 적법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뉴스타 부동산의 LA지점과 세리토스 그리고 포모나 지점에서 취급한 부동산 매매와 관련해 고객이 지불한 계약금에 대한 에스크로 처리에 있어 허가 받지 않은 무면허 에이전트들이 개입됐다고 밝혔다. 감사결과 적어도 7명의 에이전트 직원들이 면허를 지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뉴스타 부동산 회사와 대표 제니 남 씨는 부동산국이 지정한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는 조건으로 120일 영업정지와 면허정지를 일단 벗어났다. 부동산국은 뉴스타 부동산 회사와 대표 제니 남 씨가 제시된 벌칙금의 완결 납부와 함께 부동산법과 규정을 성실히 수행하고 의무 사항 등도 집행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또한 일정기간 내에 부동산 국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응시해 통과해야 하며 부동산법과 규정에 따른 제반 의무사항 기록과 이행을 실천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만약 이 같은 조건들을 뉴스타 부동사 회사와 대표 제니 남 씨가 위반했을 경우에는 부동산 국의 커미셔너가 히어링 없이 즉각 원래의 판결조치를 집행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2005년 현재 뉴스타 부동산 회사는 캘리포니아 주 내에 미주 본사 겸 Los Angeles 지점과 Orange County 본사 겸 Garden Grove 지점을 포함해 총 23개의 직영점과 1개의 프랜차이즈, 그리고 타주 및 해외에는 워싱턴 D.C., 서울 한국지사 등을 포함, 총 15개의 프랜차이즈 지사를 포함 총 38개의 지점망을 확보하고 있다. 뉴스타 부동산 측은 4일 현재 캘리포니아 주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자 469명을 등록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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