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만 명 중 그 사람 맞히려고 생수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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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소속사 관계자는 17일 “관객 김모씨가 14일 송파경찰서에 상해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처음에는 원만히 합의를 보려 했지만, 그가 그렇게 나오는 이상 우리도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승철은 지난 9월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여행스케치와의 조인트 공연에서 흥에 겨워 생수를 관객에 뿌리고 생수병을 객석에 던지는 과정에서 관객 김모씨의 얼굴에 부상을 입혔다.

이승철 측은 “만 명 중 그를 맞히려고 생수병을 던졌겠느냐”며 고의성이 없음을 강조한 후 “사고 뒤 며칠 후 사무실로 찾아온 그에게 사과를 하고, 위로금과 성형수술비, 그리고 곧 결혼한다는 그를 위해 축가까지 약속했다”며 “하지만 그 때 이후 그가 뒤늦게 생각을 바꾼 것 같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최근 김씨를 만나보니 “눈 주위를 20바늘 꿰맸다는 주장은 과장인 것으로 보였다”며 “경찰 조사 과정에서 깨진 안경을 보여달라고 요청할 생각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당사자인 이승철 역시 “어이없다”며 법적 대응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끝으로 이승철 측은 “공연 중 관객이 부상을 입어 유감이다. 하지만 우리는 도의적인 책임을 다하려 노력했으며, 이번 주 안에 경찰 조사에 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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