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통통한 게 제일 부러워요”라고 말하는 탤런트 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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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지날수록 신뢰가 쌓이고, 넉넉해지는 배우 염정아. 새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감독 윤태용, 제작 싸이더스FNH, 렛츠필름, 크리스마스엔터테인먼트)의 개봉을 앞두고 염정아를 만났다.

배우로의 빛나는 행보를 충실하게 밟아나가고 있는 염정아. 새 작품의 개봉을 앞둔 그는 설레고 들뜬 얼굴이었다.

얼마전 영화 포스터에서 드러낸 날씬한 허리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염정아는 너무 말랐다는 주변의 걱정을 살 정도로 군살없는 몸매를 자랑한다. 살아오면서 체중 때문에 고민해 본적 없지 않냐는 질문에 “딱 한번 다이어트를 해 봤다”고 털어놓았다.

“미스코리아로 데뷔한 초기에는 한 52kg 정도 나갔어요. 그때 주변에서 얼굴이 좀 통통하다, 배우하려면 살을 빼야 한다 그러데요. 그래서 다이어트를 했어요. 그런데 지금은 얼굴 통통한 게 제일 부러워요.”


170cm가 넘는 키에도 불구하고 52kg이상 나가본 적이 없다는 염정아는 23살 즈음 그나마 있던 살도 다 빠졌다고. 그 이후로는 48kg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늘씬한 키를 자랑하는 염정아. 큰 키 덕에 남자파트너를 만나는데 어려움을 없었을까. 아니나 다를까 데뷔 초에는 남자 선배들의 윽박에 구두 한번 못 신었다고 한다.

“예전에 선배님들은 키가 좀 작으셨죠. 얼마나 윽박 지르시는지 구두 한번을 못 신었어요. 미니스커트를 입어도 운동화를 신어야 했죠. 요즘에는 다들 크더라고요. 박해일씨도 크고. 이번에 영화하면서 제가 높은 굽을 신었는데도 저보다 좀 크던데요.”


“또 얼마전 리쌍의 뮤직비디오에 류승범씨와 같이 출연했는데, 스타일 때문에 높은 굽을 신었거든요. 그런데 승범씨도 그렇게 크진 않지만 작지도 않더라고요. 그리고 카리스마가 있어서인지 여배우가 더 크다는 것에 요즘 남자배우들은 별로 신경도 안 쓰고요.”


늘씬한 미녀들이 쏟아져 나오는 ‘8등신 홍수’ 속에서도 염정아는 원조 몸짱으로서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한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부지런함 덕에 살 붙을 틈이 없다는 염정아.

쓸고 닦고 움직이고, 또 일 욕심에 공백을 견딜 수 없는 그의 바지런함이 신뢰가는 배우 염정아를 만들지 않았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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