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광렬의 과욕인가! 신화창조의 신호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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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병원 그룹 차광렬 원장.
 
ⓒ2005 Sundayjournalusa

차병원 그룹(원장 차광렬)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국내외 증시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줄기세포 수혜주’들의 폭등과 맞물려 대표적 줄기세포 연구기업인 차바이오텍(차병원 그룹 계열사) 사가 지난해 할리우드 장로병원의 인수주체(최대주주로 20% 지분소유)로 떠오르더니, 최근에는 이곳 LA에 대규모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을 꾀하고 있다.

즉 차바이오텍(대표 차광렬) 사는 할리우드 장로병원 바로 맞은 편에다가 대규모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부지를 매입해 미국 내 세계적인 줄기세포 연구 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밝힌 것.

이에 앞서 차바이오텍 사는 USC 사반 연구소와 줄기세포 분야에 대한 연구 협력에도 합의하는 등 최근의 행보를 볼 때 ‘이 회사의 코스닥 등록절차가 임박한 것이 아니냐’라는 해석마저 흘러 나오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지난해 줄기세포 법안(향후 10년에 걸쳐 30억 달러를 지원한다)을 통과시킨 것 또한 큰 힘을 보태주고 있는 상태라 이번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한편 차바이오텍 사와 USC 사반 연구소의 연구협력 및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과 관련, 캘리포니아 주 줄기세포 연구기금 운영을 담당하고 있는 ‘캘리포니아 재생의학 연구소’ 로버트 클라인 회장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왜냐하면 차바이오텍 사는 USC 사반 연구소와 배아 줄기세포, 성체 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를 통해 당뇨병과 각종 신경계 질환 치료에 주력한다는 야심찬 복안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연구비용의 상당부분이 캘리포니아 주 정부에서 지원키로 한 지원금에서 채워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별취재팀> www.sundayjournalusa.com


















 
▲ 할리우드 장로병원(1300 N Vermont Ave. LA CA90025) 본관의
전경. 위 주소지의 등기부등본(아래)을 보면 지난 1월 4일 부로 ‘할
리우드 장로병원’이 테닛 그룹에서 ‘Cha Hollywood Medical CTR’
로 소유권이 넘어갔음을 알 수 있다. 한가지 특기할 것은 ‘Transfer
Detail Report’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매매가격이 기재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다.
 
ⓒ2005 Sundayjournalusa


차병원 그룹(원장 차광렬)이 LA에 대규모 줄기세포 연구소를 세우는 등 본격적인 ‘줄기세포(Stem Cell)’ 연구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꾸준한 노크(?) 끝에 LA에서 2번째로 큰 규모의 병원인 ‘舊 퀸 오브 에이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지난 1월 4일 부로 인수한 주체가 바로 차병원 그룹(원장 차광렬)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前 소유주인 테닛 그룹(뉴욕 증권거래소 상장사 – 심볼 : THC)에서 ‘차 할리우드 메디칼 센터(CHA HOLLYWOOD MEDICAL CTR : 신규법인)’로 재구매(Re-sale) 형식을 빌려 명의가 이전된 것. 하지만 최근 들어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둘러싸고 해괴망칙한 소문이 꼬리를 물고 있어 구설수 대상에 오르고 있다.

최근 들어 차병원 그룹 차광렬 원장이 ‘차 할리우드 메디칼 센터(할리우드 장로병원 인수자)’에 투자할 투자자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는 소문이 확산되면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것.

연세대학교 출신인 차광렬 박사는 동대학 출신 의료 종사자들과 동창들을 상대로 ‘줄기세포’ 연구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이 법인체에 대한 투자를 권유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지난 병원투자와 관련 ‘정치권 자금 개입說’ 등이 꾸준히 나돌고 있어 그 진위여부에 촉각이 곤두세워지고 있다. 

이 같은 소문과 관련 한가지 주목할 것은 바로 차병원 그룹 계열사인 차바이오텍 사와의 연관관계라 할 수 있다.


차병원 그룹이 줄기세포(Stem Cell) 연구에 주력하는 까닭 있나
차바이오텍 사 코스닥 등록과 연관 있나


한국 증권가 줄기세포 수혜주들 폭등 “정치권 자금 유입說” 난무                              
현대증권 비롯 현대그룹 계열사및 우리-외환은행 등 펀딩 참여


천문학적 투자액수 자금출처 의혹

















 
▲ 본보가 긴급 입수한 문제의 ‘차바이오텍’ 사 주주현황 명단(2003년 12월 기준). 차광렬
박사, 부인, 세 자녀 등 직계가족의 지분이 약 60%에 이르는 것을 알 수 있다. 형제, 친인
척들의 지분을 포함하며 약 70%의 우호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추산된다. 하지만 할리우드
장로병원의 대주주이기도 한 차바이오텍 사는 최근 ‘병원 인수과정의 모종의 묵계의혹’이
불거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참고로 이 병원 前 소유주인 테닛그룹(심볼 : THC) 측은
‘할리우드 병원’을 비롯 수십 개 소유병원을 지난해부터 처분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으나 
위 삽입한 챠트에서 보여지듯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있는 상태다.
 
ⓒ2005 Sundayjournalusa


차병원 그룹 벤쳐 계열사인 ‘차바이오텍 사’는 과거 ‘최규선 게이트’에 연루되는 등 파문에 자주 휩싸인 바 있는 시끄러운(?) 회사다. 본보가 긴급 입수한 이 회사 주주명단(지난 2003년 기준)을 보면 이 회사 액면가는 500원이고 총주식수는 336만 1,000주다. 이중 차광렬 박사가 80만 주, 세 자녀 원형, 원태, 원희 씨가 도합 100만 8,000주, 부인이 120,000주 등 직계가족 지분이 61.31%에 달한다.

이는 줄기세포 수혜주로 각광 받고 있는 산성피엔씨(종목코드 016100), 마크로젠(종목코드 038290) 등의 최근 주가가 2만원 대에 머물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차바이오텍 사가 코스닥에 등록할 경우 이 정도 주가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차 박사 직계가족 지분 약 200만 주를 감안하면 약 400억원에 달하는 거액이며, 20대 초반에 불과한 차 박사의 세 자녀는 수십억 대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무튼 이러한 차바이오텍 사가 지난해 할리우드 장로병원 인수(20% 지분투자)의 주체로 등장하자 말들이 많았다.

차광렬 박사가 그간 유수한 언론들과 가진 인터뷰를 종합해 보면 “할리우드 장로 병원이 캘리포니아 주내에서 줄기세포(Stem Cell) 연구의 전초지로 활용될 전망이다”라는 것으로 요약된다. 더군다나 최근 들어 ‘연간 3,000억 달러 가치 규모의 시장이 될 것이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줄기세포 연구 관련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뜨고 있어 ‘차바이오텍’ 사라는 벤쳐 기업에 쏠리는 기대 또한 만만치 않은 상태다.

따라서 할리우드 장로병원 인수에도 깊숙이(?) 참여를 한 차병원 그룹 계열 벤쳐 회사인 차바이오텍 사의 코스닥 등록 여부가 최대 관건으로 떠오른 모습이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국내외 증시에선 ‘줄기세포 수혜주’가 큰 테마로 떠오르면서 산성피엔씨(종목코드 016100), 마크로젠(종목코드 038290), 조아제약(종목코드 034940) 등의 코스닥 기업들이 단기 1000%대가 넘는 급등세를 기록했었다는 점을 눈 여겨 볼만한 일이다.

이에 최근 차바이오텍 사의 ‘줄기세포 연구소‘ 설립이라는 호재(?)는 이 회사가 코스닥 등록을 하기 위한 발판의 수순이 아니냐라는 추측이 가능해진다. 더군다나 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지난해 주민투표를 통해 향후 10년간 30억 달러의 ‘줄기세포(Stem Cell)’ 연구 지원금이 책정되는 안을 통과시키는 등 제반여건 또한 힘을 실어주고 있다. 바로 이러한 점에서 차병원 그룹 측이 ‘캘리포니아 주내에 있는 병원을 인수하는 것에 대해 회사 사활을 걸고 추진했던 것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며, 이는 ‘차바이오텍 사’의 향후 코스닥 등록과 전혀 무관하지 않으리란 것이 업계의 공통된 중론이다.

물론 차병원 그룹 측은 할리우드 장로병원 인수와 관련 “한국 병원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미국 내 병원업계 진출에 성공한 기업체가 되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즉, 한국 내 의료시장이 점차 글로벌 경쟁시대를 맞고 있는 데에 대한 자구책으로 보여지는 부분이기는 하다. 또한 이는 한국 정부가 경제 자유구역 내에 외국병원 설치 및 내국인 진료를 빠르면 오는 2008년 부로 허용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차병원 그룹 외에도 한국 내 병원들이 해외진출을 모색하는 분위기 속에 이뤄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스터리와도 같은 병원 인수과정
‘암묵적 묵계說’ 사실로 드러나나


이번 인수과정은 쉽게 설명하자면, 차병원 그룹이 이번 병원인수를 위해 신규 설립한 것으로 보여지는 ‘차 할리우드 메디칼 센터’라는 법인을 세우고, 이 회사 지분에 투자자들이 투자하는 형식을 빌려 인수했다고 보면 된다.

이와 관련 차광렬 박사는 지난해 12월 본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계열사인 차바이오텍 사가 약 20%의 지분에 참여하고, 나머지 지분은 한국 등 투자자들을 모아 현대증권을 통해 펀드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전한 바 있다.

차병원 그룹의 ‘할리우드 장로 병원’ 인수는 이미 지난해 11월 10일 “차병원 그룹이 LA 코리아 타운 인근에 위치한 퀸 오브 에인절스 할리우드 장로병원을 인수하겠다”는 내용이 담긴 잠정 합의서(M.O.U.)에 前 소유주인 테닛 헬스 케어 코퍼레이션측과 사인을 함으로써 세간의 주목을 끌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같은 ‘차병원 그룹의 미주 진출’을 놓고, 이곳 병원 업계에서는 “차병원 그룹이 너무 고가(高價)에 매입했다”며 ‘고가 매입說’을 제기하는 등 논란이 빚어진 바 있다. 당시 본보 등 언론들의 보도를 종합해보면 적게는 7천만 달러에서 많게는 8천만 달러에 차병원 그룹이 이 병원을 인수하기로 한 것으로 세간에 알려졌으나 업계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차병원 그룹 측과 前 주인인 테닛 그룹간 암묵적 합의를 통해 이면적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졌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이 같은 ‘차병원 그룹의 고가 매입說’과 관련 수많은 의혹 및 궁금증이 증폭되자, 본보는 지난 제482호, 483호 등 2회에 걸쳐 심층 추적기사를 실은 바 있는데 당시 본보와 단독 인터뷰에 응한 차병원 그룹 차광렬 박사는 “계약이 성사되고 끝나고 나면 정확한 매입가를 밝히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일단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차광렬 박사는 “테닛 그룹 측의 내부사정으로 헐값에 샀다”는 입장으로 요약되어 진다. 하지만 역시 의문으로 남는 부분은 정확한 매입가가 클리어(Clear)하게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테닛 그룹 측과의 모종의 묵계說 등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테닛 그룹과의 모종의 묵계說이 설득력을 얻는 것은 차광렬 박사가 본보와의 지난 인터뷰를 통해 “계약기간이 진행 중이라 말할 수 없지만 아주 헐값에 샀다고 보면 된다”는 뉘앙스의 말을 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테닛 그룹과 차병원 그룹 양측 모두 서로의 언론 플레이를 위해 ‘실제 계약가격을 숨기고 있는 것이 아니냐’라는 관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또한 들리는 바로는 “실제 매입가격은 2,900만 달러 선이고, 테닛그룹 측이 600만 달러의 크레딧까지 줘서 실제로 차병원 그룹이 테닛 그룹 측에 건넨 돈은 2,300만 달러에 불과하다”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한국의 주요 언론사들은 “차병원 그룹이 한국 투자자들을 모집 6,000만 달러의 해외병원 인수펀드를 조성했다”고 일제히 보도하고 있다. 하지만 만약 앞서 언급한 ‘묵계說’이 사실이라면 금액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고 있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정치권 개입’ 논란과 맞물려 큰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追·跡·안·테·나


‘할리우드 장로병원 인수펀드’ 과정에

노 대통령 처남 권기문 씨 ‘개입說(?)’
“연세대학 출신 정치권 개입說 파다”







 


O— 지난해 4월 우리은행은 부산 경남기업 본부 권기문 지점장을 LA 지점 조사역(Research Officer)으로 발령을 내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러한 우리은행의 지점장급 인사발령이 눈길을 끌었던 것은 다름아닌 권기문 씨가 노무현 대통령의 부인인 권양숙 여사의 남동생, 즉 노무현 대통령의 처남이었기 때문이다. 또한 발령이 날 당시가 노무현 대통령이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를 받아 헌법 재판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미묘한 시점에 터져 나온 사안이라 눈길을 끌었던 것.

권기문 씨는 매형인 노 대통령의 부산상고 후배이기도 하며, 노 대통령의 선거 때마다 일선에 나서 지원한 관계로 측근 중에 최측근이라 할 수 있다. 2년 연수기간으로 이곳 LA에 도착한 권기문 씨는 항간에 떠돌던 ‘특혜說’을 의식한 듯 그간 나름대로 조용한(?) 생활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이런 그가 최근 LA에서 괴소문에 시달리고 있다. 이는 “차병원 그룹이 할리우드 장로 병원’을 인수하는 과정에 조달한 한국 내 ‘해외병원 인수펀드’ 조성과정에 권 씨가 개입했다”는 소문이 바로 그것. 이 같은 소문은 차병원 그룹이 조달한 ‘해외병원 인수펀드’에 우리은행이 참여한 것을 놓고 불거진 루머성 소문이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이곳 LA를 노무현 대통령이 방문했을 당시 코리아 타운을 방문하지 않는다는 소문이 나돌면서 기자단들 사이에서 “노 대통령 부부가 할리우드 장로 병원을 방문할 것이다”라는 소문도 함께 나돈 바 있어 상호간 다소 연관성이 슬며시 노출된 바 있다.

그 동안 차병원 그룹은 YS 정권 때는 김현철 씨, DJ 정권 때는 이른바 ‘최규선 게이트’ 등에 연루되어 조사를 받은 전력이 있어 최근 나도는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현 정권의 실세로 떠오른 연세대학 출신 정치인 Y, K, L 모 씨 등이 소위 ‘메신져’ 역할을 자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간호사·의사 송출사업 계획도 “구설수 대상’


O— 차병원 그룹의 ‘할리우드 장로 병원’ 인수 배경과 관련 또 다른 구설수도 있다. 이 같은 괴소문은 “차병원 그룹이 할리우드 장로 병원을 인수해 향후 포천 중문 의과대학 학생 및 간호사 지망생들을 상대로 거금을 받고 미국 비자발급 및 정착비 명목을 받으려는 속셈이다”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간호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미국에서는 이민국 문호가 개방되어 있어 미국으로 송출하기 쉽다는 점을 이용해 1인 당 5만 달러를 받고 미국비자를 받게 해 준다는 소문이 파다하게 나돌고 있고 구체적으로 브로커가 누군지 이름까지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실제적으로도 최근 한국의 간호사들이 할리우드 장로병원 근무를 선호하고 있으며, 일부 간호사들은 직접 미국으로 건너와 직접 ‘딜(?)’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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