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거북이’ 김현영, 8살 연상과 태국서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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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닌자 거북이’라는 애칭으로 많은 인기를 모은 KBS 개그우먼 김현영은 오는 25일 1년 6개월의 연애기간을 끝으로 태국 푸켓 현지에서 하종철씨와 태국 전통혼례식으로 결혼식을 치른다.

지난해 5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행복한 만남을 지속하던 김현영은 “마흔이 되기 전 결혼하고 싶었다”며 너스레를 떨고는 “촬영이 있을 때마다 의상 코디해주고 마치 딸을 보살피듯이 자상하게 대해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현영은 “섬세하고 젠틀한 사람이다. 친정어머니를 모셔야한다는 전제도 흔쾌히 받아들일 만큼 다정다감한 사람이다”고 예비신랑을 칭찬했다.

한편 케이블 교통관광 채널 리빙TV의 여행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이 계기가 돼 현재 태국 홍보대사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현영은 “태국 전통혼례에 코끼리도 등장한다”면서 “결혼식에 코끼리가 하객으로 참석하게 된다”고 재치입담도 선보였다.

김현영의 결혼식 사회는 연예계 의남매 사이인 탤런트 변우민이 맡았다. 한편 김현영은 지난 2002년 2월 결혼한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유하영과 캐나다 사업가 김동필씨, 2003년 5월 동갑내기 사업가 김현민씨와 결혼한 개그우먼 김지선의 만남도 주선해주었지만 정작 자신은 배필을 찾지 못하다 소원 성취하게 됐다.

신혼여행은 태국 푸켓에서 하는 만큼 현지에서 4박 5일간 머무를 예정이며, 신접살림은 하종철씨가 사업하고 있는 부산 다대포의 현대아파트에 차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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