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입대 한인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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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군에 입대하는 한인들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방부가 최근 발표한 해외출생 군인통계에 따르면 미군에 자원해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인은 올해 10월 말 현재 443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해 23%나 증가한 수치다. 2003년 당시 한인 미군은 3602명이었다.
   한인들은 특히 육군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전체의 56%인 2484명이 육군에 몰려있다. 군대별로 보면 육군 외에 공군이 1133명 해군 671명 해병 197명 순이다. 육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최고 2만 달러까지의 현금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혜택이 큰 매력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가족에 대한 무료 의료혜택과 전역 후 취업교육 등도 젊은 한인들의 발걸음을 모병소로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입대 후 6개월이 지나면 영주권 취득기간에 상관없이 곧장 시민권을 신청 취득할 수 있어 가족초청을 원하는 한인들은 입대를 고려하고 있다. 할리우드 지역 육군 모병소측에 따르면 한달 평균 2~3명의 한인들이 자원입대하는 수준이라며 남자의 경우 취업 프로그램, 여자들은 학교 교육 지원 베네핏을 보고 많이 자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전체 한인 미군의 10%인 456명이 이라크전에 파병돼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대별로 보면 ▷육군 350명 ▷해군 47명 ▷공군 44명 ▷해병 15명 순이다. 육군의 경우 장교 지위를 갖고 있는 한인 미군은 11명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사병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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