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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에 ‘김영옥’전기, 베스트셀러 1위


고 김영옥 예비역 육군 대령의 일대기를 다룬 전기 ‘영웅 김영옥'(한우성 저)이 남가주 일대 각 한인서점에서 출시 한달 만에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중앙일보가 최근 보도했다.
9일 현재 각 서점 판매량 집계 수위를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의 인기에 힘입어 초기 주문량을 모두 판매한 업소들은 일제히 추가 주문 절차에 들어갔다. 출판사인 북스토리 측은 이같은 미주에서의 폭발적인 판매세에 힘입어 이달 중 2쇄 1만부를 모두 소화하고 3쇄 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LA한인타운내 알라딘 서점측은 “새해 첫 1개월동안 한인 독자들의 관심을 모은 책은 단연 김영옥 대령 전기였다”고 밝히고 “들여놓기가 무섭게 팔려나가 전체 지점을 통틀어 1권만 남아있으며 추가 주문을 의뢰해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각 한인 언론매체와 인터넷 사이트 등에도 이 책의 독후감 열풍이 불고있다. 장정희 캘스테이트 샌버나디노 교수(사회복지학)는 최근 중앙일보에 기고를 통해 “최근 지인의 권유로 ‘영웅 김영옥’을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560쪽이 넘는 분량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다 읽었다”며 “한인들에게 자랑스러움을 심어주는 동시에 우리가 미국에서 어떻게 살아야하는지를 시사해 주는 내용을 많이 담고 있어 모든 한인들에게 꼭 읽어보도록 권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인터넷 포털 ‘네이버’의 도서 사이트(book.naver.com)에 공개된 이 책 전문을 읽은 한 네티즌은 덧글을 통해 “도산 안창호 선생님 이후 영웅 부재에 허덕이던 미주 한인사회가 진정한 영웅을 만난 듯 하다”며 “내가 한인이라는게 정말 자랑스럽고 왜 이런 분이 이제야 알려지게 됐는지 안타까울 정도로 내 일생 최대의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커뮤니티 사이트인 ‘포토시안닷컴'(gallery.photosian.com)에서는 본국 주민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화 1000만원 규모의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하는 가운데 미주 한인 참가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김대령 추모 팬카페(cafe.daum.net/koreankyo)에서도 독후감 올리기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출간 절차 협의를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한 저자 한우성(50. 뉴 아메리카 미디어 한국부장)씨는 “해군 참모총장을 지낸 인사가 이 책을 읽은 뒤 나를 찾아와 김영옥 대령을 ‘이순신’에 비견하며 그 업적을 칭송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경험하고 있다”며 “부디 이 책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가 김대령의 유산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에 실천적인 관심을 가지려는 고민이 시작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LA시 거북선모형, 영문 안내판 제작
부산시가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으로 LA시에 기증한 거북선 모형이 별다른 영문 안내판 없이 전시돼 있어 시청을 찾는 시민들에게 거북선에 대한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와 관련 LA총영사관이 문제해결에 발벗고 나섰다.
지난 1982년 부산시가 기증해 시청사 신관 3층에 전시돼 있는 거북선은 상세한 영문 안내판이 부착된 일본 나고야시 기증품과 비교해 거북선의 유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없어 대조적이란 지적을 받았다.
10일 LA총영사관의 전영욱 영사는 “영사관 자체적으로 영문 콘텐츠를 만들어 LA시에 전달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자료마다 역사적 고증사실에 차이가 있어 외교통상부 본부나 문화재관리청에 의뢰해 완벽한 역사적 사실을 담은 콘텐츠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사관의 움직임과는 별도로 불교신자들의 모임인 ‘금강경 독송회’도 거북선 영문 안내판 부착이 지연될 경우 자신들이 확보하고 있는 콘텐츠로 안내판을 제작 LA시에 기증하겠다는 뜻을 중앙일보에 전했다.
이에 대해 LA시장실의 패트리샤 박 공보관은 “한국정부나 한인사회가 상세한 영문 콘텐츠만 제공해 준다면 시청이 안내판 제작비용을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미주한인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
유진벨 재단 추진


미국의 민간 재단이 주도하고 있는 미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라디오코리아 방송이 지난 11일 보도했다..
미주 한인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진벨 재단은 하비에 베세라 연방 하원의원이 지지하는 성명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베세라 하원의원은 성명에서 세계 역사의 흐름 속에 수 많은 사람들이 이산의 아픔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세라 하원의원은 이산 기간이 너무나 길어지면서 상봉의 기회도 사라져가고 있다며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을 나타냈다. 베세라 하원의원의 지지 성명으로 이산가족 상봉 프로그램은 더욱 힘을 얻고 있는 양상이다.
유진벨 재단은 앞으로 3단계에 걸쳐 상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미국 내에 얼마나 많은 한인 이산가족들이 있는 지 전국 적인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것이다. 자료가 확보되면 이산 가족들에 대한 중앙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을 구축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체계화된 시스템을 바탕으로 정보센터를 개설해서 북한에 있는 가족의 연락처를 알아내고 이어서 교류로 이어지도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진벨 재단은 미주 한인 이산가족을 위한 상봉 지원 프로그램 추진 과정을 샘물에서 나는 소리를 의미하는 ‘샘소리’ 프로젝트로 명명했다. 이 ‘샘소리’ 프로젝트에는 중서부 한미연합회도 동참하고 있다.



타운에 바디샵 개업 못한다
 
앞으로 1년 동안 LA 한인타운을 포함하는 LA시 제10지구 내에서는 새로운 자동차 바디샵 개업이 불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이 제한은 기존 업소엔 지장없다.
10일 허브 웨슨 시의원 사무실은 오는 2월13일부터 시행되는 임시 시조례에 따라 지역구 내에서 새로운 자동차 바디샵 개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임시 시조례의 효력은 최고 3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
에드 잔슨 보좌관은 “자동차 수리업소에 대한 주민 진정이 잦아 임시 규제 방안을 모색하게 됐다”며 “이미 영업 중인 업소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잔슨 보좌관은 “기존 업소들도 주민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인지해야 할 것”이라며 이에 대한 규제 가능성도 시사했다.
잔슨 보좌관에 따르면 자동차 바디샵에서 주택가로 날려오는 페인트와 페인트 냄새가 주민들의 가장 큰 불평이다. 이외에도 차량 수리용 화학물질과 밤늦은 영업으로 발생하는 소음, 그리고 업소 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수리차량의 거리주차 또한 주민들의 원성을 사왔다고 시의원 사무실 측은 설명했다. 잔슨 보좌관은 “가뜩이나 부족한 길거리 주차공간을 바디샵 차량들이 차지하면서 인근 주민들의 불평이 컸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10지구에서 매년 개업하는 신규 자동차 바디샵의 숫자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자동차 바디샵 영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감소하는 임시 방편을 도입한 웨슨 의원은 업소와 주민들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시 개발국과 함께 검토할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마틴 러드로우 전 10지구 시의원에 의해 상정됐다가 올해 중순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한 임시 시조례안은 자동차 바디샵 외 정크 야드, 라사이클링 업소의 신규 개업까지 금지하고 있다.
10지구는 남북으로 피코-제퍼슨, 동서로는 웨슨-라시에네가/페어팩스 사이에 위치한 지역이다. 한인타운 대부분은 10지구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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