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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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 남자보다 여자 허리가 더 중요하다



‘남자는 허리가 중요하다’는 속설과 달리, 실제 허리디스크 환자들 중 통증으로 인해 성생활에 불편을 겪는 비율은 남성보다 여성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자생한방병원 척추디스크센터가 최근 1년 이상 허리 디스크를 가지고 있는 환자 152명(남성 74명, 여성 78명)을 대상으로 ‘성생활에 있어서 허리의 중요성’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남성은 76%, 여성은 90%가 불편을 호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생활에 대한 민감도 역시 여성이 더 높았다. 관계 도중 허리, 다리 등에 통증을 느끼는 비율이 남성은 57%인데 반해 여성은 92%에 달했고, 통증으로 인해 중단하는 경우 역시 남성(32%)에 비해 여성은 2배 이상 높은 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자생한방병원 남창욱 원장은 “성관계 시 고관절(허벅지)을 과도하게 젖히면 좌골신경에 긴장이 유발돼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 나타날 수 있다”며 “남성에 비해 여성은 성 관계 시 골반각의 변화가 크기 때문에 골반 근육 중 하나인 이상근에 자극이 와 골반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허리 디스크는 허리띠를 매는 부위인 제4~5 요추간이나 제5요추~제1천추 사이에서 대부분 발생한다. 그러나 이 부위는 성 행위와 관련되는 신경분포와 다른 곳이기 때문에 허리디스크가 성생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는 할 수 없다.
자생한방병원 박경수 원장은 “디스크 환자의 경우에도 배우자의 세심한 배려만 있으면 성생활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다만, 무리한 자세는 통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잠자리에서의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불법성기 확대하면 영원히 고개 못들 수도












어느 날, 혈액종양내과 후배에게서 협진 의뢰가 들어왔다.
“필빈언니,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항암 치료와 골수 이식을 위해 입원한 45세 남자인데요.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했어요. 온몸을 샅샅히 뒤져 원인을 다 찾아봤는데 성기에 피부 궤양이 있는 거 외에는 다른 이상은 없어요.”
“파라핀 주사했대지?”
“어~ 귀신같이 알아 맞추네요. 재작년에 성기에 파라핀을 주사했대요. 귀두 아랫쪽이 징그럽게 커졌고 울퉁불퉁한 피부가 썩어서 진물도 많이 나요. 열의 원인이 성기 때문인 것 같아요. 열 나는 원인이 몸에 남아 있으면 골수 이식을 못하거든요. 빨리 좀 봐주세요.”
환자는 2년 전 백혈병 진단을 받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파라핀을 주입해서 성기의 크기를 크게 한 후 평소 소원하던 윤락 여성을 찾아갔던 것이다.
“제 남편이 성기에 이런 짓을 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을 못했어요. 백혈병에 걸린 남편이 혹 성관계를 하다가 병이 악화될까봐 저는 요구도 못하고 참아왔는데….” 부인이 한숨을 내쉬며 말했다. 환자는 파라핀 제거 후 피부 결손 부위가 너무 커 피부 이식까지 받았다.
남자들의 성기 크기에 대한 욕망은 동서를 막론하고 대단하다. 논문에 따르면 서양보다는 동유럽과 아시아에서, 자신감이 결여된 사람일수록 성기 확대술에 대한 욕구가 강한 경향이 있다. 최근에는 진피 이식을 이용한 성기확대술이 비뇨기과에서 많이 행해지나 비용이 만만치 않아 경제력이 없는 사람들은 불법으로 파라핀이나 바세린을 주사하는 ‘사술’을 받고 있다.
파라핀 주입 후 85% 정도는 수년 내지 수십 년 후 이물 반응에 의한 감염, 피부 괴사, 통증, 발기 부전 등의 부작용이 오기 때문에 결국 제거수술을 해야 하는 데, 이 비용 또한 만만치 않아 제거수술도 못받고 후회의 나날을 보내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물반응이 너무 심하면 제거수술 후 피부이식까지 받아야 하며, 성기의 모양이 흉해 여성들에게 불만의 소리를 듣게 되는 경우가 많다.
여성들은 남성들의 성기 크기 자체보다는 얼마나 기술적으로 정성껏 애무를 잘 해주나에 더 관심이 많다. 성기 크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성기확대술이 도움이 될 수는 있으나 불법 사술을 해서 몸을 해치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 (‘헬스조선’-임필빈 강남성모병원 비뇨기과 전문의)


 


제1형 당뇨병, 치료 길 열렸다


면역체계로 하여금 공격해야할 대상을 알려주는 강력한 면역세포의 일종인 수지상세포를 조작해 제1형 당뇨병 쥐를  치료하는 실험이 미국에서 성공을 거두었다고 연합뉴스가 메디칼뉴스투데이를 인용 보도했다.
미국 피츠버그 대학 메디컬센터 아동병원 면역유전학실장 마시모 트루코 박사는 당뇨병 쥐의 혈액에서 채취한 수지상세포에 특정분자차단제를 섞어 쥐에 다시  주입한 결과 또 다른 면역세포인 T세포의 인슐린 생산 베타세포 공격이 차단돼 인슐린이 다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밝힌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0일 보도했다.
트루코 박사는 이 치료법이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이에 따라 금년 봄 18세 이상의 제1형 당뇨병 환자 15명을 대상으로 1상   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트루코 박사는 당뇨병 쥐의 혈액으로부터 2-4시간에 걸쳐 약 2천만 개의 수지상세포를 채취해 여기에 시험관에서 합성이 가능한 분자차단제인 CD40, CD80,  CD86을 혼합한 뒤 쥐의 췌장 가까이 있는 골반과 림프절에 피하주사로 주입했다. 몇 주에 걸쳐 모두 6차례의 주사를 실시하자 췌장에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세포에 대한 T세포의 공격이 차단되면서 베타세포가 인슐린을 다시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트루코 박사는 밝혔다.
제1형 당뇨병은 면역체계가 베타세포를 공격함으로써 인슐린 생산이 중단돼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이다. 면역체계가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이유는  밝혀지지  않고 있다. 트루코 박사는 이 치료법을 직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임상시험 결과 제1형 당뇨병에 시달리는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지상세포에 작은 양의 인슐린을 첨가하는 방법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히고 그렇게 하면 이 수지상세포는 베타세포를 공격하는  T세포만을  겨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연합뉴스에서)


 


<건강서적 소개>
누구나 10kg 뺄 수 있다













성인 3명 중에서 1명은 비만일 정도로 비만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로 인해 당뇨병, 고혈압, 심장 질환 등의 질병 부담도 커지면서 이제 비만은 국가가 나서서 관리해야 될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각종 다이어트 식품과 약품, 온갖 검증되지 않은 다이어트 법, 다양한 체형관리 산업, 비만 클리닉 등이 성행하고 있지만, 아직도 이렇다 할 만한 대응책은 미비한 실정이다. 한쪽에서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크지만 늘어나고 있는 비만 인구를 줄이는 데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 유태우 교수가 지난 26년간의 한국인에 대한 임상경험으로 창안해낸 ‘유태우다이어트’이 출간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인의 식생활과 영양상태에 맞춘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한국적’ 다이어트법을 제시하고 있어 까다롭기만한 서양식 다이어트법을 따라하다가 골치아팠던 이들이라면 한번쯤 시도해 볼 만하다.
이 책이 제시하고 있는 메시지는 아주 근본적이면서도 매우 단순하다. 한마디로 이제부터는 적게 먹으라는 것이다. 유태우 교수는 책머리에서 “적은 식사량과 충분한 활동량이 비만의 가장 근본적인 퇴치법”이라며 “‘잘 먹어야 잘 산다’가 아직도 진리로 받아 들여지는 이 시점에서‘덜 먹어야 잘 산다’라는 새로운 명제가 삶을 바꾸는 비만 치료의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있다.
일일히 음식 칼로리 따지지 않아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운동하지 않더라도 원래 먹던 양보다 조금 양을 줄여 위장을 작게 만드는 원리로, 요요 현상이 없는 영구적 다이어트법이라는 것이 유태우 교수가 주장하는 다이어트법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책은 체중감량에 따른 몸의 변화와 그 대처법 등을 제시하여, 심리적 및 신체적 장애물을 극복하게 함으로써 누구나 쉽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유태우다이어트는 저자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증진·노화방지센터에서 비만환자들의 체중을 평균 20kg 감량하는데 사용하는 기본처방이기도 하다.(헬스조선 편집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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