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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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빅원’ 1조5,000억 피해 가능성]



100년 전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한 진도 7.9도의 강진이 같은 장소에서 다시 발생한다면 3,400여명의 인명피해와 1조5,000억 달러의 재산피해가 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이같은 예상 인명피해 규모는 지난해 허리케인 카트리나와 리타가 낸 사망자 합계의 2배가 넘는 수치이다.
건축공학자 찰스 커쳐는 지난 20일 발표한 논문에서 ‘빅원’이 다시 올 경우 해당지역의 인구증가에 따른 건축물 밀집 현상과 심화된 지반 약화, 지진에 대비한 건물 보강작업 미비 등으로 인해 사망자 외에도 1만3,000여명의 부상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이 보고서는 사망자의 50%가 전체 건물의 약 5%가 파괴되면서 발생할 것이라며 이를 줄이려면 콘크리트 건물들과 무게중심이 상단쪽에 몰려있는 건축물들의 적극적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영사관 신분증’ 관심 폭주, 문의 빗발 ]


LA총영사관이 재외공관 중에선 최초로 관할 지역 한국 국적 소지자들에게 지난 25일부터 ‘영사관 신분증'(재외국민신분증)을 발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영사관에는 최근 문의 및 예약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이정관 부총영사는 “예약 첫날인 21일 하루 동안 수백명의 한인들이 영사관 신분증 발급과 관련된 문의를 해 왔으며 이 중에서 100명 정도가 접수일자를 사전 예약했다”고 밝히고 “한인들의 큰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총영사관은 발급신청 수요 예측을 위해 당분간 1일 25매 정도로 신분증 발급 건수를 조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문의: (213)385-0372 www.koreanconsulatela.org



[타운 관할 ‘올림픽 경찰서’, 내달 기공식]


LAPD(LA경찰국)가 한인타운 한복판에 세워질 올림픽 경찰서(가칭) 기공식을 내달초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LAPD는 5월 4일 오전 9시 11가와 버몬트 애비뉴 건물 부지(구 적십자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새 경찰서 부지는 12만 스퀘어 피트로 건축 면적은 5만4000 스퀘어 피트다. 건물 설계는 한인 설계업체 ‘그루엔 어소시엔’이 담당했으며 지상 2층에 지하 주차장이 들어선다.
이날 행사에는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과 윌리엄 브래튼 LAPD 국장 탐 라본지 시의원(제 4지구) 에드 레이어스 시의원(제 1지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신설 경찰서는 LAPD의 20번째 경찰서로 양분된 한인타운 치안을 한데로 묶고 타운 경계를 공식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 관할 구역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현재 타운 치안은 크게 노르만디 애비뉴를 경계로 서쪽은 윌셔 경찰서가 동쪽은 램파트 경찰서가 각각 맡고 있다. 신설 경찰서는 지난 2002년 주민발의안 프로포지션 Q의 통과로 시로부터 3000여만달러의 예산을 지원받아 건축된다.



[백악관 앞서 납북자송환 촉구대회 열려]


납북자들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는 `납북자송환 촉구대회’가 지난 22일 오후 워싱턴 시내 백악관 앞 라파예트 광장에서 100여명의 북한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집회는 미국과 한국내 북한 관련 단체들의 주관으로 이날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북한자유주간’ 행사의 첫 행사로 열린 것으로, 참석자들은 납북자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위해 한국과 일본 정부는 물론 국제사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호소하고 북한 당국의 성의있는 태도변화를 촉구했다.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첫날 행사에는 지난 70-80년대 납북됐다가 탈북한 이재근씨 등 납북어부 4명을 비롯해 한국내 북한인권단체 관계자, 미국에서 북한인권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수전 숄티 디펜스포럼 대표, 일본내 납북자 송환대책모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납북자 가족 모임 최성용 대표는 “한국 정부는 6.25 이후 납북자의 숫자가 480여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600여명에 달한다”면서 납북자 현황에 대한 철저한 파악과 함께 이들의 송환을 위해 한국 정부가 적극 나설 줄 것을 요구했다.
또 이날 집회에선 일본인 납북자 요코다 메구미씨의 남편으로 추정되고 있는 납북자 김영남씨 모친이 보내온 편지와 메구미의 가족 및 친구들의 편지가 낭독돼 이들에 대한 무조건적인 송환을 촉구했다.
팔순을 넘긴 김영남씨의 어머니는 편지에서 “네가 살아 있다니 하늘이 무심치 않으시다”면서 “부시 대통령, 미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죽은 줄로만 알았던 내 아들 영남이 얼굴 한 번 보고 죽을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호소했다.
일본의 납북자 대책모임 관계자들은 “북한당국이 인정한 납북자수가 15명이지만 실제로는 60명도 넘는다”면서 이들의 생사확인과 송환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다면 최근 미국에 망명을 신청한 평양예술단 출신 마영애씨가 아들 최효성군과 참석한 뒤 공연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마씨는 “내가 지난 2004년 북한의 인권실태를 폭로하는 등 북한당국을 비판하자 북한이 이를 막기 위해 평양에 있는 남편을 처형했다는 얘기를 지난 2005년 3월 중국으로 나온 친언니를 통해 들었고, 최근 워싱턴의 정보계통을 통해서도 확인했다”며 탈북자 및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백악관 앞에서 납북자들의 사진과 이들의 송환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들고 행진을 벌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회에 이어 25일엔 북한 불법활동에 대한 미 상원 청문회, 27일엔 미 하원에서 조창호 국군포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납북자 청문회 등이 개최되고, 28일엔 미 의회 앞에서 제이 레프코위츠 미국 인권특사, 존 볼턴 유엔주재 미국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자유의날’ 집회가 열렸다.



[아리랑 축전 맞아 미국인 방북 신청 증가]


북한이 오는 8월 아리랑 축전을 앞두고 8월부터 10월까지 두 달 동안
미국인들에게 문호를 개방하기로 결정하자 미지의 나라인 북한을 보기 위한 여행 상품이 미국에서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는 소식이다.
북한 여행 상품 가격이 4,000 ~ 5,000 달러로 고가인 데다 북한 가이드로부터 단체로 행동 통제도 받고  화려한 밤 문화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인기를 끌만한 여지가 없다. 게다가 호텔 온수 공급도 모자라는 등 무료하고 불편하기 짝이 없는 북한 여행에미국인들이 관심을 나타내는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여행업계에서는 그간 일반 미국인들에게 북한으로의 입국이 철저하게 폐쇄돼왔던 점과 전체주의 국가라는 초현실적인 특수한 매력 때문에 북한 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미국 내에서 북한 여행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는 베이징에 있는 영국계 회사인 ‘고려 투어’를 비롯해, ‘지오그래픽 엑스피디션’, ‘포우 트래블’, ‘유니버설 트래블 시스템’,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트래블’ 등 모두 5곳이다.
유니버설 트래블 시스템의 경우 오는 8월19일부터 9월30일까지 베이징 2박 등 7박8일의 북한여행 상품을 경비 3,460달러와 항공료 1,700달러를 포함해, 모두 5,260달러에 내놓았는데 이미 150여명이 예약을 마친 상태다.
아칸소아 주 리틀 록에 있는 ‘포우 트래블’의 경우 베이징에 5차례나 방문한 사람도 있는 등 북한 여행 예약자 중에 풍부한 여행 경험자들이 많아 이 들이 베이징에 가게 되면 새로운 볼 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부담도 안고 있다.
‘포우 트래블’ 측은 북한이 결코 편안한 여행지가 아니지만, 오랫동안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사회와 문화를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많은 미국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1996년과 2002년, 2005년 등 모두 세 차례의 아리랑 축전 기간 때도
미국인들에게 일시 개방했었지만 당시는 통지 기간이 너무 짧아 실제 여행객은 거의 없었다.



[KAL고객 건강 할인 혜택 제공]


대한항공이 미주 한인들을 위한 건강 검진 특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한항공은 한국 왕복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 인하 대학 병원 종합 검진 프로그램의 20% 혜택과 십만원 상당의 무료 건강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종합 검진 프로그램에는 대장 검사와 CT 촬영 등 최첨단 장비를 사용한 정밀 검사가 포함 되 있다.
그리고 미주 교민들을 위한 공항 픽업 서비스와 VIP 병실 사용 등의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한국문화회관 34돌 행사]
 


제34회 한국문화회관(회장 이광덕) 창립기념 행사가 지난21일 LA시청 청사 탐 브래들리 룸에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문화회관은 지난 1972년 LA 한인타운에서 제일 먼저 주정부와 연방정부 인가를 받아 개관했다.
이광덕 회장은 “미국에서 자라는 후손들에게 모국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오래 전 본 회관이 설립됐다”며 “미국은 물론 세계에 한국 고유문화를 소개하여 조국을 재인식하도록 하는 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문화회관측은 22일과 23일에도 개관축하 예배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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