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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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데이(5월1일) ‘라티노 파워’ 미국을 흔들다]···미 전역 300만 시위
라티노 없는 날 현실로···’올스톱’
 
1일 국제노동절을 맞아 LA를 비롯한 미국 전역의 주요도시에서는 라티노계가 주도한 총파업에 300여만명이 참가해 ‘이민자들의 단합’을 과시했다. 이날 LA에는 아침부터 다운타운에서 시위가 시작됐으며 오후에 들어서 각지에서 행한 시위가 윌셔 코리아타운을 관통할 때에는 60여만명으로 불어났다.
이날 성조기를 휘날리며 시위에 참가한 군중들은 미의회의 이민개혁법의 통과를 촉구했다. 의회 소식통은 이달말까지 이민법 통과가 결판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코리아타운내 식당 등 요식업소와 마켓 리커스토어를 비롯한 한인 상가는 라티노 종업원들이 대거 시위에 참가하기 때문에 이날 임시 휴업했다. 그리고 한인 종업원들로 비상 근무조를 편성해 문을 연 일부 업소들도 점심시간까지만 영업한 뒤 시위대가 한인타운을 통과하기 시작한 오후 2시경부터 대부분 문을 닫았다.












교통 통제 및 상가 철시와 함께 행인까지 줄어든 한인타운 전역은 하루종일 한산한 모습이었으며 차량 통행이 일부 허용된 타운 외곽지역에서는 늦은 시각까지 경적 시위가 계속됐다.
각지역 노동.사회단체들이 ‘이민자 없는 날’로 선언한 이날 LA에서는 라티노 주민들을 중심으로 60만여명에 달하는 인파가 윌셔가를 따라 한인타운을 관통하는 행진에 참가한 가운데 일부에서 우려했던 공권력과의 물리적 충돌이나 소요 사태없이 평화적으로 관련 행사를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남가주 한인 교회협의회와 사제협의회, LA흥사단, 재미한인자원 봉사자회, 재미동포평화연대, 남가주 한인노동상담소, 한미연합회 LA지부, 한인 청소년회관, 남가주 한인봉제협회. 의류협회 등 한인 종교. 사회. 경제단체와 제28대 한인회장 후보 및 각 선거캠프 관계자 등 한인 200여명도 동참했다.
이날의 LA시위대는  ‘위 아 아메리카(We Are America)’라는 연합공동체를 구성해 최근 다운타운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이민법 촉구 시위에서 얻은 경험을 활용했다.
오전 이른시각부터 다운타운에 모여든 시위 군중은 10시 브로드웨이와 올림픽가에서 ‘오전 출정식’을 연 뒤 브로드웨이를 따라 시청앞까지 행진했다. 이어 오후 2시 한인타운 인근 맥아더 파크에 집결, 1시간여동안 ‘오후 출정식’을 겸한 집회와 기자회견 등을 연 뒤 3시부터 윌셔가를 따라 한인타운을 지나 박물관 거리에 이르기까지 서쪽으로 이동하면서 가두 집회를 벌였다.
이번 메이데이 총파업 시위는 비교적 평화적으로 실시됐으며 극히 소수의 사람들이 경찰의 해산 종용을 거부해 연행되기도 했다.


 


북한인권을 위한 LA촛불시위
한미인사 100여명 참석


북한인권과 국군포로, 탈북자를 위한 촛불대회가 지난 28일 오후 7시부터 LA중국총영사관 앞에서 거행됐다. 이날 촛불시위에는 한인들과 미국인들이 합동으로 참가해 북한에서 신음하는 동포들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기도가 이어졌다.
이날 기독교 신자들이 주축이 된 촛불기도회에서 참가자들은 “중국의 탈북동포 강제송환 반대” “북한 억류 국군포로 송환하라” “북한주민의 참상을 외면하지 말라” 등등의 피켓을 들고 기도했으며, 김봉건 회장, 김도우 회장, 최영석 회장 등을 포함한 인사들이 북한의 인권침해를 규탄했다.
이날 KCC의 송기송 목사는 설교를 통해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역설하면서 북한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미국의 종교단체인 ‘오픈도어’와 한인사회의’재미한인애국동포연합회'(회장 김봉건) 가 주축이 되어 진행한 이날의 촛불대회에는 약 100명이 참석했는데 일부는 콘크리트 도로위에서 두손을 벌리고 기도했으며, 최근 교통사고로 크게 다친 재미탈북자협회의 김용 회장은 휠체어를 타고 참가했다.
특히 나성한인감리교회에서는 단체버스를 동원해 신도들이 참석해 촛불기도회를 더욱 의미있게 보냈다.



중국내 탈북자 곧 미국 입국


중국에서 숨어 지내는 탈북자들이 조만간 제3국으로 빠져나와 미국 대사관에 망명을 신청한 뒤 미국에 입국하게 될 것이라고 미 허드슨 연구소의 마이클 호로위츠 선임연구원이 전망했다.
호로위츠 연구원은 지난 달 29일 버지니아 애쉬번의 라우든 카운티 교육청에서 열린 인권회의에 참석, 이같이 언급하고 “조만간 이런 일이 실현될 것”이라고 두번이나 강조했다.
한편 레프코위츠 대북인권특사도 지난 달 27일 미 하원 납북자 및 탈북자 청문회에서 “곧(relatively soon) 몇몇 탈북자를 미국에서 맞이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힌 바 있다.


 


SKT ‘힐리오’ 한글서비스 개시












한국의 SK텔레콤과 미국의 인터넷서비스회사 어스링크가 합작해서 설립한 모바일 업체 힐리오가 2일부터 LA를 비롯한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코 시애틀 워싱턴DC 애틀란타의 미주 7개도시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날 소개된 ‘힐리오’ 서비스의 5가지 핵심 키는 한글키패드한글문자(SMS)서비스 한국어 데이타베이스 한국과의 국제전화 한국어 고객서비스이다. 이로서 미 모바일업체를 이용하면서 언어적인 문제로 불편함이 많았던 한인들에게 한국어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힐리오’는 미주내 한인들을 위해 각 지역의 한국어 신문들의 뉴스를실시간으로 전달하고 지역내 업소에 대한 검색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글서비스 이외에도 힐리오가 내세우는 또 다른 장점은 한국과의 연계서비스다. 힐리오의 데이타베이스를 통해 한국에서 유행하는 음악이나 바탕화면 벨소리 등을 쉽고 빠르게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과의 문자(SMS)서비스도 가능하다. 또한 힐리오의 고객들은 미주에서 사용하던 셀폰을 한국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힐리오 고객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내로 전화를 사용할 경우 플랜내의 시간으로 계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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