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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도 LA지부장

[흥사단미주위원부, 이병도 LA지부장 직위해제 결정]


흥사단LA지부장인 이병도씨가 LA지부장직에서 해직 당하는 사태가 발생했다. 흥사단미주위원부(위원장 백영중)는 미주지역 6개지부장 전체회의를 워싱턴DC에서 지난 13일 개최하여 이병도 LA지부장을 직위해제를 흥사단서울본부에 건의키로 결정했다고 최근 한 관계자가 밝혔다.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흥사단 서울본부는 미주본부 결정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흥사단 미주위원부 전체회의의 이 LA지부장 직위해제는 지난동안 미주위원부와 LA지부장간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한 결과로 보여진다. 흥사단의 한 소식통은 24일 “이 LA지부장은 지난 2004년말 LA지부장에 선출된 이래 흥사단의 목적과 방향과는 다른 행동을 취해왔다”면서 “지난동안 미주위원부와 기금문제를 놓고 갈등을 벌여왔다”고 전했다.
이 지부장은 흥사단이 정치적 행동을 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특정 정치인 지지 등을 비롯해 정치적 활동에 개입해 단우들로부터 지적을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지부장은 미주위원부가 관리하고 있는 흥사단 기금 운용 문제를 놓고 미주위원부와 첨예한 대립을 벌여 결과적으로 미주위원부와 LA지부와의 대립갈등을 벌여 흥사단의 이미지를 추락시켰다는 비난을 받아왔다.
원래 LA지역에서 흥사단은 미주 위원부나 LA지부가 흥사단의 이름으로 한 마음 한 몸처럼 활동해왔다. 흥사단 기금은 현재 약 60만 달러 정도로 미주 위원부가 관리하고 있는데 LA지부는 이 기금을 흥사단 활동자금으로 쓰기 위해 내 놓으라는 것이고, 미주 위원부 측은 일반 활동 자금으로는 쓸 수 없는 기금이라며 반대하여 왔다.
지난해 LA지부의 이병도 지부장을 포함한 일부 단우들은 “미주위원부의 기금 관리에 의혹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대립관계가 본격적으로 빚어지기 시작했다. 흥사단 미주 위원부가 관리해온 약 60만 달러의 기금은 원래 공채보상비와 과거 카탈리나 스트릿과 팜스프링스에 소재했던 단소 등을 매각한 40만 달러 대금과 국민회 청산금 5만 달러 그리고 은행에 투자해서 얻은 수입금 등이다.
문제가 된 은행 투자금은 태평양 은행에 CD로 예치되어 왔었는데, 지난해 6월 말 예치기간 마감을 두고 미주 위원부의 백영중 위원장의 주도하에 태평양 은행의 주식 매입으로 전격적으로 전액 투자됐다. 이 같은 기금을 태평양은행 주식으로 투자된 것을 두고 이병도 LA지부장 등 일부 단우들 불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해 본보는 흥사단의 기금관리 의혹을 단독보도했으며, 이 보도로 흥사단 미주위원부는 은행 주식으로 투자된 기금을 다시 환원하는 소동을 벌였다. 그러나 은행 주식투자로 흥사단은 약 15만 달러의 기금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인회에 재외동포 고충민원 창구개설]


한국 대통령 직속 기관인 국민고충처리위원회는 LA 한인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서
미국 등 재외동포의 민원 접근권 향상을 위해 고충민원 처리 창구를 개설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이에 따라 LA 한인들은 고충민원 처리 창구를 이용해 한국 행정기관과 관련된 민원을 제기할 수 있고 민원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 국적과 관계없이 온라인을 통한 민원 접수도 가능하다. 이를 위해 고충처리위원회는 LA 한인회 웹사이트 배너를 통한 홍보도 펼칠 예정이다.
고충처리위원회는 오는 6월 5일 LA 한인회와 협력해 고충민원 처리 창구 개설과 관련된 간담회를 실시한다.


[시민권 취득 한인 32% 급증]


내년부터 미국 시민권 시험 문제가 바뀌는 관계로 최근 미국 시민으로 귀화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중앙일보가 최근 이민서비스국(USCIS) LA지국을 통해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04년 4101명에서 2005년 5394명으로 31.5%가 급증했다.
이같은 추세는 한인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현상으로 같은 기간동안 남가주 지역에서 시민권을 취득한 외국인 수도 2004년 8만2660명에서 2005년 9만2000명으로 1만 명 가까이 늘었다. 미 전반적으로도 한인 시민권 취득자가 증가추세로 돌아섰다.
USCIS 연도별 연감통계에 따르면 2001년 1만8053명에서 2002년 1만7307명 2003년 1만5968명으로 떨어졌으나 2004년에 1만7184명으로 늘었다.
관계자들은 이처럼 시민권 취득자가 급증하는 이유로 오는 2008년부터 시민권 인터뷰에 출제될 시험문제가 교체되는 것도 있지만 이민법이 점차 단속위주로 강화되면서 느끼는 불안감도 상당히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태법률센터의 한 관계자는 “노인들 경우 시험문제가 더 어려워지기 전에 빨리 시민권을 취득하려고 서두르지만 젊은이들은 영주권이 더 이상 미국 생활에서 안정감을 주지 않는다고 판단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미연합회(KAC) LA지부의 한윤경 시민권부서 담당자도 “시민권 시험문제가 바뀐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신청하는 한인들이 늘어났다”며 “그러나 미국 시민권 취득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커진 것도 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편 USCIS LA지국은 올해도 시민권 취득 현상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USCIS LA지국 관계자는 “벌써 올해 신청서 접수 상황이 전년도 신청서 접수분을 넘어섰다”며 “연말까지 10만 명 정도가 시민권을 취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LA지국은 LA와 오렌지 리버사이드 벤투라 샌버나디노 등 남가주 7개 카운티를 관할한다.



[한인들 노동법 제소 증가해]


오버타임 미지급 등을 이유로 업주를 상대로 소송하는 한인 종업원들이 많아지고 있다.
노동법 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한인 업주를 상대로 한 노동법 관련 소송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변화는 최근 수년새 한인 등 아시안 커뮤니티를 상대로 활발해진 캘리포니아주 노동법 홍보활동으로 관련 상식이 풍부해지면서 법의 보호를 받으려는 종업원들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러나 노동법을 악용하는 사례도 함께 늘고 있어 한인 커뮤니티의 우려를 낳고 있다.
토머스 이 변호사는 “가주 노동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한인 종업원들도 한인 업주들에게 권리 주장을 하는 것이 적극적으로 변했다”며 “대부분이 직급에 따른 오버타임 지급이나 점심 및 휴식시간 제공 등에 대한 소송이 많다”고 말했다.


노동관련 분쟁을 접수하는 가주노동청에서도 한인 관련 케이스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청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한인 노동자들의 임금분쟁이나 소송에 대한 인식이 낮았는데 많이 달라지고 있다”며 “은행이나 회계사 사무실 등에서도 오버타임 관련 클레임이 들어오고 있으며 익명으로 고발하는 케이스도 있다”고 전했다.이처럼 한인 업주와 종업원간의 소송이 잦아지면서 비싼 합의금과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운영하던 업소 문을 닫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실제로 한인 종업원에게 오버타임 미지급 소송을 당한 몬테벨로의 한 스시 레스토랑 업주는 50만 달러의 보상판결을 받고 살던 주택을 팔았으며, 롱비치 한 자동차 정비업소는 6만 달러의 보상금과 15만 달러의 변호사 비용을 지불하지 못해 폐업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금규 변호사는 “그동안은 ‘같은 민족’이라는 이유로 참으며 일했던 한인 종업원들이 이제는 적극적으로 법적인 도움을 받으려는 경우가 많다 ”며 “하지만 일부는 수수료 등의 이유로 소송을 제기할 때도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노동법 전문가들은 한인 업주들에게 소송을 피하려면 타임카드, 임금지불 명세서 등을 제대로 갖추라고 조언했다. 노동법 전문가들은 “한인 업주들은 라틴계 종업원을 채용하면 소송을 의식해서 기록보관을 꼼꼼히 하지만 한인 종업원은 상대적으로 ‘믿는다’는 생각에 소홀히 취급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으려면 정확한 기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인들 현혹하는 복권당첨 사기]

최근 유럽 등 다른 대륙에서 거액의 복권이 당첨됐다고 통보 한 뒤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이 한인들을 현혹하고 있다. 이런 종류의 편지는 대부분 거의  모두가 사기이다.
올해 60세인 한인 권모 씨는 며칠 전 스페인에서 발송된 영문 편지를 한통 받았다. 잘 꾸며진 편지에는 권씨가 수백만 유로화의 복권에 당첨됐으니 은행 계좌 번호 등 개인 정보를
팩스로 보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권씨는 듣지도 보지도 못한 이 복권을 산 적이 없었다.
편지에 적힌 전화번호를 직접 확인한 결과 신호만 갈 뿐 아무런 응답도 없었다. 권씨의 아들인 안모씨도 아프리카 지역에서 개인 구좌를 사용하게 해 주면 수수료를 주겠다며 개인 정보를 요구하는 메일을 받은 적이 있어 더욱 황당했다고 말했다.
이미 한국에서는 같은 수법을 사용하는 스페인 국제복권 사기단에 대한 피해사례가 적지 않게 발생했다.
이들 사기단이 미국 내 한인들의 정확한 주소와 심지어 성까지 적어보내고 있어 더욱 교묘한 방법으로 한인들을 현혹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기성이 높은 이런 종류의 편지가 워낙 많아 한인들의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초 태권도 학과 신설돼]
 
미국 대학 최초로 태권도 학과가 남가주 얼바인 시에 위치한 콘코디아 대학에 신설됐다.
강 창진 콘코디아 대학 교수는지난 4년 동안의 학교측과 협의 끝에 지난 5월 12일 정식으로 학교 이사회를 거쳐 미국 대학에서는 최초로 태권도 학과가 탄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태권도 학과 신설은 수년 동안 미 전지역의 네트윅크망을 활용한 여론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미주한인재단 서북미에 지회설립]
 
미주한인재단(회장 윤병욱)이 오래건주 포틀랜드와 워싱턴주 시애틀에 지역재단을 설립하고
회장단을 선출했다. 미주한인재단 전국회장단은 지난 20일 포틀랜드를 방문해 지역의 한인인사들과 발기인대회를 갖고 초대회장으로 김병직씨를 선출했다.
시애틀에서도 신호범 워싱턴주 상원의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기인대회가 개최돼 한원석씨가 미주한인재단 시애틀 지역재단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미주한인재단은 포틀랜드와 시애틀에 각각 15번째와 16번째 지역재단이 설립된 것을 계기로 한인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할 계획다. 두 지역의 미주한인재단 지역재단 설립 발기인 대회에는 윤병욱 전국총회장과 박상원 공동회장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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