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 숨겨논 비자금 중 수백 만달러 미국 LA 뉴욕 등지로 빼돌린 정…

이 뉴스를 공유하기





본국의 대표적 다단계 업체인 JU그룹( 주수도 회장)이 거대한 허리케인에 휩싸여 처참히 붕괴되고 있다. JU그룹은 35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본국 대표적 다단계 업체로 정관계로비와 함께 급성장을 거듭하다 결국 주수도 회장의 수백억 규모 비자금과 횡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주수도 회장의 비자금 중 상당액이 이미 LA와 뉴욕 등에 가까운 친지를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매입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애틀에 거주하고 있다는 한 제보자는 주회장이 이미 수 차례에 걸쳐 부동산과 다단계 사업 진출을 꾀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으며 수백만 달러에 이르는 거액을 한인은행 등에 예치했으며 지인의 소개로 알게된 모 부동산 회사를 통해 골프장과 건물을 매입하고 현재 에스크로가 진행 중이라고 제보했다.
또 다른 제보자는 수 년전 이미 가족들을 미국으로 보내고 한국에서 혼자 거주하고 있는 주 회장은 가족들 명의의 수백만 달러 저택을 베버리 힐스에 매입하였으며 한인들이 많이 밀집해 있는 세리토스 지역을 무대로 본격적인 다단계 사업을 계획하고 건물 등을 매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있어 주수도 회장의 미국으로의 재산 반출 의혹이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박진출(사회부 기자


















위기의식 속에 미국진출 모색
골프장 등 부동산 매입에 투자


주수도 회장은 제2의 실세라는 본국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용호 전 의원과의 긴밀한 관계를 이용, 박 전의원을 그룹의 부회장으로 영입한 후 수 백명에 이르는 각계 정관계 인사들을 접촉하여 적게는 수천만원에서부터 수십억에 이르는 로비 자금을 제공하면서 사업적 편리를 도모해 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더욱이 다단계사업 관계기관 관계자들에게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이로 인해 지난 3월 검찰 수사가 진행된 이후 ‘JU 리스트’가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 위력 이상을 발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해당자들은 전전 긍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만일 지금까지 검찰이 확인하고 있는 ‘JU 리스트’가 실체가 드러날 경우, 적지 않은 후폭풍을 예상하지 아니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를 입증이라도 하듯 주수도 회장은 잠적한 가운데 전 검찰청장인 송광수씨를  변호사로 선임한 것을 비롯해 거물급 판검사 출신 변호인단만 무려 60여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전해져 감찰 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검찰이 수사의 깊이를 더해갈수록 수사를 봉합할 수 있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정관계 로비자금이나 횡령액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주수도 회장의 가족들은 미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본국의 자금을 빼돌리기 위해 이미 상당한 재산을 지인들을 통해 부동산 매입 등으로 빼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회장은 작년 초부터 한국에서의 다단계 사업에 위기 의식을 느끼고 미국이나 일본 등 해외 진출을 모색했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이미 거액의 비자금 중 일부를 미국 등에 송금한 것으로 알려져 JU 다단계 파문의 불똥이 해외 비자금 쪽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익명의 한 독자는 ‘주수도 회장이 세리토스 지역과 가든 그로브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무대로 다단계 사업을 추진했었다’고 전하면서 모 부동산업자을 통해 세리토스의 한 골프장을 인수하기 위해 LA를 방문했던 것으로 말해 주 회장이 상당한 의욕을 가지고 미주 진출을 모색했던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구체적인 정황증거는 발견되고 있지 않지만 주 회장의 비자금 중 상당액이 LA 등지로 반입된 것은 어느정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상 최악의 다단계 사기극
비자금 중 상당액 LA등지에
 
현재 서울 동부지검 형사 6부는 ‘JU리스트’에서 거론되고 있는 정관계 인사들을 중심으로 사실확인 작업을 일정부분 마치고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JU다단계 피해자수는 15만 여명, 피해규모만 약 4조원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반면 주수도 회장은 정관계 인사들의 비호속에 철저히 잠적하고 있는 상태며, 그의 일부 친척이나 가족들은 이미 미국 내 한인들이 밀집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미 철수한 한인타운내 수개의 본국 다단계업체로 인해 일부 한인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입은 바 있으며, 라티노 인종들까지도 피해를 입어 한인사회에 부정적 이미지를 심어준 바 있다. 당시 만일 이 업체도 JU그룹이 시행했던 포인트마케팅을 도입을 했더라면 더욱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당시 회원들은 이구동성이었다.
네트워크 마케팅에 몸 담았던 전직 다단계 회원 들을 중심으로 금년 초부터 JU포인트 마케팅 영업을 구상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구체적인 사업일정까지 잡혀있었으나 이번 사건의 표면화로 물의가 야기되자 일단 미주 진출은 당분간 접은 것으로 보이나 사건 결과에 따라 어느 때던지 다시 표출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전 검찰총장 송광수씨가 변호사
거물급 변호인 60여명 선임 설


JU그룹은 본국의 대표적 다단계업체로 회원수만 무려 35만명이며 매출액 2조원에 육박하는 대표 다단계 업체이다. 그러나 검찰은 JU그룹 회장인 주수도 회장을 수백원에 이르는 비자금 및 횡령액 규모와 핵심쟁점인 정관계 로비 의혹으로 인해 수사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피해자만 15만명에 피해액수만 4조원에 이른다고 추정하고 있다.
주수도 회장은 평상시 외부 정관계 인사 영입과 로비를 통해 상당한 현금을 동원하여 헐리우드 영화사업진출 부터 유전개발사업에 이르기까지라는 실속없는 허울좋은 껍데기를 내세워 주가조작 등으로 회원들의 판단력을 무력화시키고 포인트마케팅이라는 속칭 ” 돈 넣고 돈 먹기”식의 무리수를 두다 화를 자초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주수도 회장은 자신의 ‘JU리스트’에서 가장 핵심인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용호 전의원을 내세워 막강한 피라미드식의 정관계 인사들을 굴비 엮듯 관계를 만들어 갔으며, 이 가운데에는 전현직 정관계 실세들까지도 동원 된 것이 수사과정에서 노출되면서 검찰관계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실제 주수도 회장은 잠적한 상태이지만 주수도 회장의 변호인은 바로 전 검찰총장 출신인 송광수씨이며 이외 변호인단 구성 멤버들은 내노라 하는 판검수 출신의 변호사 인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특히 변호인단 구성 멤버만 무려 6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정관계 인사들이
얼마 만큼이나 주수도 회장이 쥐고 있는 ‘JU리스트’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지 가늠해 볼수 있는 대목이다.











주수도 JU그룹 회장

이외에도 지난 5월 4일 국회 정보위소속 권영세 한나라당 의원은 국정원측이 작성한 문건이라며 ‘JU그룹의 비자금 규모 및 은닉 실태’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00억원의 비자금을 조성하고 검찰 , 경찰 및 정치권에 100억여원을 로비자금으로 사용했으며 중국 베이징과 필리핀 미국 등에 각각 60억원과 40억원을 밀반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 회장은 마치 보험에 가입한다는 차원에서 정치헌금까지 불사할 정도로 과감하게 지원했으며 관계 합동 기관의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사전에 금품을 전달 한 것으로 기록되어져 있다.
특히 지난 해 5월에 서울지검 모 검사가 JU 측의 자금 출처 등과 관련해 내사가 진행하고 있을 즈음 여당을 상대로 100억원 대의 비자금을 살포했던 것으로 나타나 있다.
이런 파국으로 치닫다 보니 본국 여의도 국회의사당은 북한의 대포동2호 미사일 발사가 두려운 것보다도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JU그룹 사건에 더욱더 초긴장하고 있다고 공공연히 전해지고 있어 검찰 수사의 정도와 관련자들 소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실정이다.


검찰의 칼날은 어디로


결국 주 회장이 쥐고 있던 ‘JU 리스트’는 검찰의 압박수사가 진행될수록 검찰의 칼날은 정관계를 향하고 있음을 직감할 수 있다.
관련기관과 정관계에 살포된 수천만원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정치자금에 비자금 그리고 해외로 빼돌린 것으로 추측되는 수백원대에 이르는 횡령액은 검찰수사의 끝이 어디인지 모를 정도로 무한 질주토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수사를 하면 할수록 끝없이 나오는 의혹들을 확인하기 위해선 몇 달을 수사해도 부족할 정도하고 할 정도였다.
따라서 주수도 회장의 잠적은 이미 짜여진 각본에 따라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고 결과적으로 거물 급 변호인들과의 조력으로 검찰과의 사전 조율을 하고 있다는 것이 법조계 주변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JU그룹의 제 2인자라고 불리는 전 KBS 아나운서 출신인 박용호 전의원은 잠적한 주수도 회장과 향방을 놓고 은밀히 연락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얘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주 회장이 보험들 듯 살포한 로비자금 위력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이며 이를 거세게 저항하며 수사하고 검찰은 수사를 하면 할수록 그 칼날의 끝은 정관계로 향할 수 밖에 없는 사필귀정인 것이다.
한편 주 회장은 검찰의 체포가 초읽기에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잠적한 상태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자신의 의지보다도 정관계 인사들의 압력이 매우 강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주 회장이 자신의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도피할 경우, 검찰은 주변 정관계자들부터 소환조사조사 하게 됨으로써 자신들이 더 큰 화를 입을 수 있다는 판단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주 회장의 서해 유전개발을 통한 주가조작 혐의나 포인트 마케팅의 사기 혐의 및 횡령/로비 비자금 해외반출 등 시간이 갈수록 비자금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고 있어 주수도 회장이 검찰에 출두할 경우 일대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