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정부 기업국(DOC) 동양선교교회 재정비리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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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때까지 간 동양선교교회
‘어쩌다 이지경까지’
‘하나님 심판아닌 세상적 심판만 남았다’


정해년 새해 벽두부터 동양선교교회는 사법당국의 재정비리 조사에 직면하게 되어 교계와 커뮤니티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조사로 지난 1년 동안 교회 주차장 불법매입사건에 관련된 강준민 목사의 재정비리 의혹사건이 드디어 사법기관의 메스가 가해지는 계기가 되어 현재 동양선교교회에는 서늘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벌써부터 일부 신도들이 사법당국의 조사사실을 전해듣고 강 목사의 비리 전횡에 대해 새삼 배신감과 분노감을 표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정부 기업국(DOC)은 지난해 10월부터 동양선교교회의 재정비리에 대해 수사를 진행시켜 왔는데 빠르면 1월말께 주차장 불법매입과 관련된 강준민 목사를 포함한 6명에 대한 형사상 혐의를 결정해 주검찰에 정식 고발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LA검찰은 강준민 목사 측근인 김상중 장로를 당회에서의 폭행혐의에 대해 지난 4일 시검찰 청문회에 출두시켰다. 강 목사의 측근인 김 장로는 지난 해 9월 6일 당회에서 강 목사의 재정비리 의혹을 따진 최수남 장로에게 폭언과 함께 폭행을 가한 혐의로 고발 당했다. 특히 이번 기업국 조사를 계기로 동양선교교회와 강 목사는 연방국세청, 캘리포니아 부동산국, 은행국 등으로부터 추가로 교회재정 관련 비리에 대한 조사에 직면해 주차장 불법매입사건 이외에 과거 임동선 원로목사 재직시 교회 헌금사용 비리의혹에까지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바야흐로 동양선교교회는 교회창립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특별취재반>







은행 융자 헌금유용 과정에 형사범죄 포착
강준민 목사 , 황재륭 목사 등 6명에 혐의

수사 확대 전 교회법으로 모든 진상 파 헤치고 관련자들 교회 떠나야 해결
교인들에게 신뢰 잃은 강준민 목사, 불문곡직  책임지고 즉각 교회 떠나야














지난해 9월 6일 당시 동양선교교회는 주차장 불법매입 과정의 시시비비를 논의하기 위해 강준민 담임목사와 장로들이 모여 당회를 열고 있었다. 당시 당회에서는  강 목사측  지지 장로수가 적어 강 목사가 열세에 놓여 있었다. 이 자리에서 최삼수 장로 등 일부 장로들이 강 목사에대해 재정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궁지에 몰린 강 목사는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그러자 강 목사의 측근인 김상중 장로가  반대편 최삼수 장로에게 ‘이새끼 죽을 줄 알어!’라는 폭언과 함께 멱살을 잡고 폭행을 했다. 이 바람에 최삼수 장로는 목이 뒤틀리고 셔츠가 찢어지는 등 피해를 당하였다. 
폭언과 폭행을 당한 최 장로는 김 장로와 강 목사의 사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뻔뻔한 이들은 묵살했다. 이에 분개한 최 장로의 아들이 아버지를 병원에 모시고 가서 진단과 함께 사진촬영을 했으며, 찢어진 셔츠 등을 증거물로 김 장로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시검찰은 사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문회를 결정했던 것이다.
지난해 12월 6일 LA시검찰의 라번 그린웨이 코오디네이터는 가해자 김삼중 장로와 피해자 최삼수 장로에게 각각 청문회 출두요구서를 보냈다. 이 출두 요구서에서 검찰측은 피해자 최삼수 장로에게 피해를 증명할 수 있는 사진자료들, 진단서, 증거물(셔츠) 등을 소지하고 2007년 1월 4일 오전 11시에 시검찰 312호실에 출두할 것을 요구했다. 시검찰은 피해자 최삼수 장로가 필요시 한국어 통역사를 요구할 수 있으며 비용은 검찰측에서 부담한다고 명시했다.
이같이 교회내 당회에서 폭행사건이 발생했음에도 교회를 책임지는 강 목사는 반성이나 화해노력도 하지 않고 자신의 욕심대로 교회를 독단적으로 운영하는데 전력을 추구해 뜻있는 신도들로부터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신자헌금 불법사용











한편 지난해 10월 캘리포니아주기업국은 비영리단체인 동양선교교회와 강준민 목사, 황재륭 목사 등을 포함 일부 제직자들이 신자들의 헌금을 불법으로 사용한다는 제보를 받고 조사를 시작해왔다. 최근 기업국은 동양선교교회와 강 목사가 주차장 불법매입 혐의와 관련해 형사상 혐의가 있음을 밝혀내고 조만간 판정을내려 주검찰에 고발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항은 동양선교교회와 강 목사가 시가보다 무려 100만 달러 정도 비싸게 주차장 대지를 구입하면서 부동산 거래에 관련된 브로커와 세일즈맨 관계에서부터 은행융자에서부터 감정가 에스크로 진행 과정에서 범법행위가 분명한 것이라는 점을 보여 주고 있는것이다.
캘리포니아주정부 기업국은 캘리포니아주의 비영리단체(교회 포함)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 단체들의 재정관리의 비리사항을 감독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이 기능 중에 기업국은 은행융자와 관련한 대출과정과 감정에 관련된 부정사항이나, 부동산 부로커나 에스크로 위반사항 등을 조사할 권한을 지니고 있다. 기업국은 지난해 10월부터 동양선교교회의 주차장 매입과 관련, 시가보다 100여만 달러를 더 주고 구입하면서 의혹으로 제기된 재정비리에 대해 중점적으로 조사해왔다.
본보는 이미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재정비리사건을 폭로해왔으며 특히 주차장 매입과 관련해, 강준민 목사, 황재륭 행정목사, 이조 장로, 오상헌 집사 등이 주차장 매입 과정에서 부동산 거래법 위반, 은행융자의 부정행위, 주차장 감정가 산정의 부정, 에스크로 진행상의 의혹 등을 보도했다.
강 목사의 전횡을 반대하는 일부 장로와 제직자들은 주기업국의 고발조치가 내려지면 이를 계기로 민사와 형사로 강 목사와 관련 제직자들을 상대로 소송을 정식으로 제기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사법당국의 조치에 대해 강 목사측은 상당한 부담감을 느끼며 대응책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사법당국이 많은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어 강 목사의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황 목사 전출,  증거인멸
사법당국의 조사가 시작되자 동양선교교회측은 주차장 재정비리 의혹에 깊게 관여한 황재륭 목사를 독일 현지 교회로 전출시켜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비리의혹의 증거를 인멸시키기 위한 술책”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황 목사는 임동선 원로목사의 매제로서 주차장 불법매일 과정에서 강 목사의 지시에 따라 행정처리를 담당했었다. 이러한 황 목사를 외국의 지교회로 갑자기 전출시킨 것은 사법당국의 조사를 피하기 위한 계산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황 목사가 부임하는 독일 지교회의 현재 담임 목사는 63세로 정년퇴직으로 물러나게 되어 있는데 그 후임으로, 그보다 나이가 많은 65세의 황 목사가 지교회로 부임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은 처사로 일부 신도들이 지적했다.
황 목사는 한 때 임동선 목사 그늘에서 반발해 동양선교교회를 떠나 개척교회에서 어렵게 지냈으나, 인척인 임동선 목사가 다시 불러 들여 행정목사를 맡으면서 원로 임 목사와 강 목사의 지시에 충실하게 따라왔다.  지난해 당회에서 주차장 재정비리 문제가 크게 부각됐을 때 강 목사는 자신의 행위를 부인하면서 ‘모든 것은 황 목사가 처리했다’면서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발뺌을 해왔다.
현재 강준민 목사를 지지하는 세력들은 황재륭 행정목사를 위시해 김세웅 재정담당 장로, 한승수 서기장로, 이조, 강모세, 김청익, 한동열, 함재목,김삼중, 최종원, 금재연, 원석복 장로 등 13명이다. 한편 당회해산을 반대하면서 강 목사의 재정비리 의혹을 규명하고 있는 장로들은 노수정, 제임스박 , 박환, 안광석, 엄문석, 이세훈, 이영송, 이용세, 정영식, 정화관, 최수남, 채홍인, 홍성식 장로 등 13명이다.
최근 인터넷에는 강 목사에 대한 비난이 계속 쇄도하고 있는데 그 중 ‘인격모독’이란 아이디는 다음과 같은 글을 올렸다.
<서울 온누리 교회 장로님이 말씀대로 강 목사의 인격이 얼마나 미숙하고 모자라는지… 쯧쯧쯧… 인정받고 싶고, 존경 받고 싶은 명예욕이 얼마나 강했으면 자기가 하용조 목사님에게 전화를 하고서는, 거꾸로 하용조 목사님이 자신에게 축하 전화했다고 강단설교에서 성도들에게 거짓말까지 했을까….  하용조 목사님이 자기에게 전화 했다고 하면 성도들이 자신을 존경할거라고 착각했나보지…  한심한 강목사여!!  당신의 인격이 그것밖에 안되니 진실로 가련한 자군요!>













“헌법이 아니라 악법”
동양선교교회를 독단적 처사로 장악한 강 목사는 자신을 추종하는 일부 제직자들과 함께 지난달 17일 개정헌법을 또다시 비민주적 행태로 통과시켜 국내외 교계로부터 성토를 당하고 있다.
강 목사와 동양선교교회는 “개정헌법이 78%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됐다”면서 ‘이제부터 교회는 개혁으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에도 개정헌법 초안을 사전에 전 신도들에게 배부치 않고, 회의 장소에서 의견 개진도 3분내에 할 것 등 비민주적으로 회의를 진행해 일부 신도들로부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개정 악법은 강준민 담임목사에게 크고 작은 모든 권한을 부여해, 교회는 물론이고 일반 단체에서 조차 찾아 볼 수 없는 독재체제로 둔갑했다. 일부 신도들은 “북한의 김정일도 이같이 하지는 않는다”며 분노감을 나타냈다.  이같은 악법에서는 강 목사가 교회의 모든 재산과 헌금 등을 혼자 멋대로 관리하든지 아니면 아무도 관리할 수 없는 주인 없는 상태가 될 수 밖에 없도록 교묘하게 만들었다.
특히 헌법 제2조 제2항에는 “…특별한 사유 또는 비기독교적인 행동을 한 경우 그 결과에 따라서 운영위원회는 회원의 자격을 정지 또는 취소 시킬 수 있다. 특별한 사유 또는 비기독교적인 행동의 정의와 해석은 운영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이어 제3항에서는 “정회원 및 준회원은 교회의 승인 없이 교회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유인물 배포, 유언비어 유포, 교회명칭 및 로고사용 등을 할 수 없다. 이를 어겼을 경우 운영위원회는 징계위원회를 구성하여 해당 회원의 자격을 취소 시킬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 같은 조항은 교회의 헌법이라고 할 수 없으며, 차라리 계엄령아래 선포된 포고령과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또 이 같은 내용은 미국헌법에 규정된 표현의 자유를 위배한 명백한 범법행위 중의 하나이며 강 목사나 운영위원회가 반대파를 숙청하려는 의도로 만든 규정이다.


“한심한 성도들” 비난도…
이 같은 악법에 대해 네티즌 사회에서도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www.omcpeople.com에 올라온 글 중에는 <(찬성자)78%의 사람들, 살아 있지만 죽은 숫자들 !!!>이란 글에서 “혹시 유신 헌법을 아시는지요. 하나님 나라 법을 세상 법과 감히 비교하느냐, 큰 소리 치셔야지요.! 동양선교교회 아직도 살아있읍니까? 아직도! 하나님 나라 말씀을 생각하고,  헌법을 다시 보시고 , 돌아 보세요.! 지금 이 시간에 , 이 시점에 계셨던 동양선교교인은 갈 곳이 없습니다. 투표와 함께 이미 정하여진 길을 가야 합니다… 여러분,  지금  여러분은 살아 계십니까..??
우리 다 함께 생각 해 보시고 잘 잘못을 떠나 하나님 보시기에 우리가 바로 서 있는지 기도하며 영의 눈을 떠 보십시다..>라고 적었다.
또 <이럴수가>라는 제목의 글에서는 “아무도 승리하지 않았고 패하지도 않았습니다. 시작입니다. 강준민 목사와 함께하는 목회자분들! 한 때 그대들을 존경했습니다만, 역시 사람은 가까이 해봐야 안다고 하나요? 그대들이 이룬 것은 승리가 아닙니다. 정녕 살아 기도하는 분들이라면, 부끄러워해야 할 것입니다. 그런 헌법을 만들어놓고 투표를 하라는 그 자체부터 우리 모두를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이제부터 더 많이 교회모임 참석해야 할 것 같군요! 그래서 이들의 악랄한 처사에 적극적으로 나서야겠습니다>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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