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영, 윌셔 프로젝트 끝내 무산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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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셔 3670 초호화 콘도 건축 안개속으로
동업자 ‘밀레니엄’ 경영권에  분쟁 판결


코리아타운 윌셔가 아로마 센터 옆자리에 한인기업이 3억 달러 개발비로 40층 건물에 한 유니트 당 150만 달러 최고급 콘도를 건설한다고 하여 화제를 모았던 ‘신영 윌셔 프로젝트’(Shinyoung 3670 LLC)가  자칫하면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설이 강하게 나돌고 있어 또다른 화제를 낳고 있다.
이 고급 콘도 건설계획을 주도하는 한국의 분양업체 (주)신영(회장 정춘보)은 최근 충청도 지역에서 개발하는 대규모 프로젝트가 예상외로 고전을 하고 있어 미국의 ‘신영 윌셔 프로젝트’에 주력할 여가가 없다고 한다.
또 신영과 함께 3670 윌셔 부지를 개발하는 동업자 ‘밀레니엄’(대표 찰스 이)도 최근 누이 셔리 이와 벌린 ‘밀레니엄’ 경영권 분쟁에서 패소하는 바람에 상황이 크게 변할 조짐이어서 윌셔 3670 개발계획 주도에도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원래 신영 윌셔 프로젝트에 ‘밀레니엄’이 신영과 동업자로 개발을 주도하기로 계약이 성립됐었는데, ‘밀레니엄’의 단독대표였던 찰스 이가 경영권 분쟁에서 패소하는 바람에 밀레니엄의 50% 지분을 가지게 되는 셔리 이가 개발에 영향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밀레니엄’의 찰스 이 대표는 경영권 문제로 누나인 셔리 이씨와의 법정소송 이외에도 투자관련해 프랭크 김씨 등 여러 사람들로부터 소송을 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찰스 이씨는 LA한인감리교회와도 합작으로 교회구입에 나섰다가 교회측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입장이다. 많은 사람들은 찰스 이씨가 변호사로 알고 있었으나, 최근 법정소송을 통해 그가 변호사가 아니었다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사기꾼”소리를 듣는 지경이 되고 있다.
이 같은 실정에서 개발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영이 한국에서 고전하고, 밀레니엄이 경영권 문제로 윌셔 프로젝트는 어떤 형태든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면서 “또한 원래 동업자로 참여한 SDI의 소송건도 계속 장애가 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복합요인이 계속 장애로 등장할 경우, 윌셔 3670 개발은 내년초 공사에 들어가기 힘들지도 모른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이렇게 장애가 계속 개발을 방해할 경우, 차선책으로 제기되는 계획은 타 개발업자에게 이 개발권을 양도하는 문제가 대두된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이미 일부 개발업체가 눈독을 드리고 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다.
현재 초화 콘도를 건설한다는 3670 윌셔 부지는 법원에 의해 가압류 상태이다. 최근까지도  신영측은 ‘내년 봄에 건설작업이 시작된다’라고 했으나 현재 돌아가는 추세라면 내년 봄 공사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전망이다. 개발부지가  법정 가압류 상태에서는 부지에 대해 일체의 융자나 개발이 허용이 되지 않는다.
초호화 콘도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약 3억 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필요한데 이 자금은 은행 등 금융기관의 융자가 관건이다. 현재 ‘신영 윌셔 3670 유한회사 (Shinyoung 3670 LLC)’는 애초 동업자인 SDI측에 의해 700만 달러 소송이 걸려있으며, 문제의 부지가 가압류 상태로 해당 기관들에 통보된 상태이다. 이같은 상태에서는 일체의 융자가 이루어질 수 없다. 융자를 위해서는 ‘신영 윌셔 3670(Shinyoung 3670 LLC)’의 운영 합의서(Operating Agreement)라는 서류가 필수서류인데 현재 이 서류를 두고 동업자들인 신영, 밀레니엄 그리고 SDI측이 분쟁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애초 3자 동업으로 시작된 ‘신영 윌셔 3670 (Shinyoung 3670 LLC)’은 동업자들간의 분쟁으로 현재
SDI가 ‘왕따’를 당해 나머지 동업자 밀레니엄과 신영 등 관련회사들을 상대로 지난해 11월 계약위반 등으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이다. SDI를 ‘왕땅’시킨 밀레니엄의 찰스 이씨는 이와 비슷한 수법으로 자신의 가족회사의 동업자인 누나 세리 이씨를 ‘왕따’시켜 누나로부터 피소를 당해 일차 패소한 상태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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