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야라이고사 LA시장, 이번엔 한인 여성과 염문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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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이 텔레문도-TV 머살라 살리나스 앵커와의 불륜 관계가 폭로된 데 이어 다시 한인 여성과도 로맨스 관계를 맺고 있다는 이야기가 인터넷에 폭로되어 지금 미 주류 사회와 한인사회에 뜨거운 화제로 등장했다. 화제의 한인 여성은 현재 LA시 도시계획 커미셔너인 <사브리나 케이>씨로 알려지고 있다. 
본보는 지난해 10월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한국 등 아시아 방문 일정에서 수행했던 <사브리나 케이>커미셔너가 주관한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한 비야라이고사 시장과의 관계에 대해 ‘수상쩍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 같은 소문은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NBC-텔레문도의 머살라 살리나스 앵커와 불륜관계 폭로에 이어 부인과의 이혼이 매듭지어지지 않은 상황에서 터져 시장에게 또 다른 타격이 될 전망이다. 특히 한인 여성의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한인 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관련된 소문들이 크게 퍼져 나가고 있다.                                            리챠드 윤(취재부 기자)













소문내용 ‘과연 사실일까?’
이번 비야라이고사 시장과 한국계 <사브리나 케이> 커미셔너와의 로맨스 의혹을 터뜨린 인터넷 스토리는 http://gatewaypundit.blogspot.com/2007/07/rumors-la-mayor-villaraigosa-planning.html 와 LA시정부 관련각종 가십거리를 다루는 ‘샘 시장의 자매도시(mayorsam.blogspot.com)’라는 블로그였다. 
지난 6일자 게이트웨이펀딧 블로그는 “뜨거운 여름…비야라이고사 시장과 도시계획 커미셔너(사브리나 케이를 지칭)와의 촉촉한 로맨스는?”라는 제목의 글에서 소식통을 인용해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한국계 여성 커미셔너와 연인관계인 것 같다고 밝혔다.
특히 이 블로그에서는 지난해 10월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한국과 중국 방문에서 <사브리나 케이> 커미셔너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또한 이 블로그는 지난해 10월 본보가 보도한 비야라이시장과 사브리나 케이 커미셔너와의 의혹 관계를 보도한 지면의 사진을 소개하기도 했다. 
또 7일자 mayorsam.blogspot.com 블로그 홈페이지는 ‘안토니오의 새 여자친구 탄로나다?’라는 제목아래 시장의 새 애인을 공개했다. 특히 이 블로그에서도 시장과의 염문설이 나도는 문제의 여성이 누구인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구체적인 신원 설명과 함께 이 여성이 포함된 사진까지 올렸다.
또한 블로그는 비야라이고사 시장과 이미 세간에 알려진 연인관계의 살리나스 앵커와의 관계를 언론에 흘린 것은 새 애인과의 관계를 질투한 살리나스 앵커 자신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 삼각관계일 가능성까지 점치고 있어 더욱 세간의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 같은 소문에 대해 이 <사브리나 케이> 커미셔너측은 9일 성명서를 내고 “완전 거짓”이라며 시장과의 염문설이 사실 무근임을 강조했다. 성명서는 “나는 어떤 시 관계자와도 애정관계에 빠진 바 없다”면서 “여성이 성공할 수 있는 길은 단 하나 밖에 없다고 판단하는 그런 세상은 이미 지났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지난 10월 한국 ‘패션쇼’가 문제
본보는 지난해 10월 29일자에서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이상한 동북아시아 순방 ‘총력 추적’>이란 제목의 글에서 <현재 LA시 커미셔너 중 가장 막강한 파워 자리라고 할 수 있는 도시개발계획위원회의 커미셔너로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비야라이고사 시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사브리나 케이> 전 CDC(Califonia Design Collge) 학장이 주관한 <LA디자인 패션 쇼>에 비야라이고사 시揚?직접 모델로 출연해 관계자는 물론 함께 간 11명의 한인 수행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그 동안 두 사람간의 유대관계는 오래 전부터 소문이 나있었지만 시장이 직접 모델로 출연했다는 자체부터가 이슈가 아닐 수 없다.
무슨 이유로 LA시를 대표하는 시장이 아무리 돈독한 친분 관계라 할지라도 <사브리나 케이>씨의 개인 사업이라 할 수 있는 <패션쇼>까지 출연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배경이 의혹>이라고 보도한바 있었다.











지난해 10월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동북아 방문의 최대 화제는 당연히 비야라이고사 시장이 패션모델로 출연한 <LA 디자인 패션 쇼>였다.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당시 서울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에서 열린 패션 쇼에 직접 출연하였다. ‘LA 디자인 패션쇼’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패션 쇼에는 타다쉬 쇼지, 드리나 터크, 카렌 케인, 알렌 쉬와츠, 폴레씨 등 LA를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의상 디자이너를 중심으로 소개되었으며 LA 지역의 10개 한인 의류업체들이 후원했다.
비아라이고사 시장은 패션쇼 피날레에서 다른 모델들과 함께 등장해 경쾌하고도 율동적인 워킹을 선보였고, 이는 관객들의 갈채로 이어졌다. 시장은 또 행사를 주관한 LA도시개발계획위원회의 커미셔너인 <사브리나 케이>씨와 함께 패션 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무대에 올라 답례했다. 한국의 신문과 방송들은 일제히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의 <패션쇼> 출연 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이미 중국에서도 한차례 선 보인 <패션쇼>였으나 한국에서는 직접 무대에 올라 모델 역할을 하여 주목을 받았다. 조선일보 등 언론들은 일제히 다음 날자 신문에 ‘패션쇼에 모델로 등장한 LA시장’이라는 제하의 기사와 사진이 보도됐다.
시장의 모델 출연은 현대백화점측이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디자이너들의 한국진출을 돕기 위해서라는 게 모델 출연의 또 다른 명분이었다.
한국 언론들은 한국 정치인과 관료들도 시장의 ‘세일즈 외교’를 배우라는 충고를 하며 시장의 패션쇼 등장을 비교적 소상하게 보도했다.
그러나 실상은 <사브리나 케이> 커미셔너가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패션 사업에 ‘비야라이고사 시장을 이용한 것이 아니냐?’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파문은 겉잡을 수 없는 확산되어 왔다. 물론 시장은 좋은 의미에서 LA상품을 한국에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해 주기 위한 명분으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사브리나 커미셔너가 주관한 패션 쇼는 LA시 차원의 패션 쇼가 아니라 <사브리나 케이> 개인의 사업을 위한 패션 쇼라는 점에서 갖가지 의혹이 뒤따랐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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