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한인타운 원정출산 현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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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처럼 지나간 것처럼 보였던 원정출산이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지난 4년전 본국과 이곳 한인타운을 떠들석 하게 했던 원정출산은 본국 산모들이 이곳 미국으로 건너와 아이를 출산한 후, 본국으로 돌아가는 기 현상으로 아직까지도 원정출산이 여전하다는 것이다. 대부분 산모들은 불안한 본국 교육 시스템의 불신과 북한과 대치되어 국방의무를 회피하려는 현상 등으로 미국 시민권을 신생아에게 선물해주기 위해서이다.
현재 여전히 유행인 한인타운 내 산후조리원들은 환자 1인당 2만 달러이상 달하는 출산병원비와 산전 산후 조리비용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본국 브로커들에게 건내 주어야 할 커미션까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지난 4년 전 보도되었던 원정출산 비용에 비해 금액이 일부 상승한 것 이외 별반 달라진 것은 전혀 없었고, 원정출산 비용 구조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최근 들어 다시 고개를 드는 원정출산은 달러약세로 인한 저렴한 비용으로 원정출산이 가능하다는 인터넷 카페나 여행사들이 우후죽순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며 일부 산후조리원들도 원정출산 산모들을 모집하기 위한 경쟁이 이미 시작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일부 산모들로부터 파행적이고 불법적인 제보를 받는 등 여전히 원정출산을 둘러싼 잡음이 계속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었다.
더욱이 여전히 일부 산후조리원들은 비좁고 협소한 공간에서 본국 산모들을 받고 있는 실태로 일부는 비인간적인 대우나 개인 물품까지도 잃어버려 감정싸움이나 소송까지도 준비하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어 원정출산의 유행으로 인한 병폐는 여전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특히 산후조리원이나 산모들은 신생아들의 건강보다도 자신들의 만족감이나 이익을 극대화 하기 위해 신생아들과 산모 및 태아의 건강을 담보로 “너 나 할 것” 없이 달려들고 있어 원정출산의 문제와 산후 조리원과 병원과의 밀착관계 의혹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타운 내 일각에서는 다시 한번 제2의 원정출산의 핵 폭풍이 불어 닥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원정출산의 그 현주소를 다시 재조명 해보았다.       
황지환 <취재부 기자>


원정출산 원화강세로 유행
괌, 시카고, 뉴욕 등지로


원정출산의 문제는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며, 다만 지난 4년 전 보다 비위생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생겨난 일부 산후조리원만 정리가 되었을 뿐이고, 아직도 당시 이슈가 되었던 산후조리원들은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 물론 본국도 원정출산 브로커나 여행사들이 경찰조사로 일부 사라졌을 뿐, 여전히 이곳 LA 한인타운을 비롯 비교적 한인들이 적고 사회적으로 관심이 적은 지역으로 분산되어 관심밖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전혀 그렇지 않다.
현재 LA,시카고,뉴욕이 가장 인기 있는 도시로 가장 비싼 금액을 받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본토 이외 괌으로 까지도 건너가고 있다. 더욱이 최근 중국의 급부상으로 중국 원정출산도 서서히 붐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강대국들 사이에서 약소국 국민으로 열등감 해소와 자식에 대한 다양한 기대감을 이런 식으로 풀어나가고 있다고 한 사회 전문가는 전했다.
중국의 경제력이 날로 강세를 보이면서 향후 10-20년 뒤에 중국어는 필수라는 인식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실제 이곳 학교 수업시간에서도 중국어 열풍이 불고 있을 정도로 중국어의 비중이 날로 더해가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본국에서 날라온 대부분의 산모들은 강남에서 거주하는 한인들로 이곳에 입국한 후에도, 비용에 아랑곳하지 않고 럭셔리한 생활을 하다 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정출산의 비용은 대략 2만 달러에서 많게는 약 5만 달러. 3-4달 지내고 출산비용을 지불하는 것 치고는 적지 않은 금액이지만 지금은 본국 원화 강세로 인해 더욱 질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광고로 꾸준히 원정출산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었다. 또한 일부 업체들은 달러 약세로 인해 저렴한 비용으로 원정출산이 가능하다는 선전과 함께 좀더 빨리 입국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4년 전 대대적으로 보도로 인해 입국심사가 매우 까다로워 지자 이곳 까다로운 입국심사를 피해 대부분의 모든 한인 산모들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는 임신 5-6개월에 입국을 시도하도록 권유한다는 것이다.
최근 입국한 산모 김영아씨(가명,28)는 임신 5개월째 입국하여 출산 후, 바로 돌아가는 것으로 결정했다. 배가 불러오면 입국 심사에서 있을 낭패(?)를 모면하고 6개월 관광비자 체류 기간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본국 업체측의 권유가 있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입국 심사에서 거절당할 경우, 망신도 망신이거니와 미리 지불한 비용 중 비행기 삯은 어쩔 수 없이 소요되는 비용이어서 미리 입국을 결정했다”면서 “최근엔 미리 선 입국하는 것이 정답처럼 번져 있다”고 전했다.













산후조리원과 병원 밀착은 여전
불필요한 제왕절개부터 옵션 관광까지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가보면 여전히 ‘원정출산’을 안내하는 사이트가 부지기수이다. 이들은 ‘원정출산’은 물론 이와 관련된 상품까지 연계해 여전히 판매하고 있다. 실제 모 사이트를 들어다 보면 구체적인 입국 정보부터 산후조리원이나 연계된 병원의 안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만 비용과 관련해서는 개별 문의를 요청하고 있다.
원정출산을 자청한 모든 산모들은 출국일을 받아 LA에 도착하면 산후조리원측이나 브로커그룹의 직원들이 밴을 이용하여 산모들을 산후조리원으로 안내한다. 산모들은 그렇게 안내된 산후조리원에서 일정기간 기거하다 출산일이 다가오거나 진통이 시작되면 산후조리원과 연계된 인근 병원이나 여타의 병원으로 옮겨져 출산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하지만 쉽게 보이는 듯한 원정출산에는 산모와 태아는 매우 위험 천만한 도박을 하는 셈이기도 하다.
일부 비위생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안되고 있는 일부 산후조리원에 기거하는 산모들은 자신의 건강을 해칠 수가 있으며 특히 무더운 여름인 지금엔 더욱더 위험수위는 높아질 수 밖에 없다. 산모의 건강 위협은 바로 신생아의 건강이나 생명에 치명적인 부분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계속 터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산모들은 새롭게 만나는 의사로 인해 그간 본국에서 진료받는 기록이 무시되는 경향을 보이거나 새로이 각종 진단이나 진찰을 받으면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하기도 하며 일부 의사나 조리원측은 마치 당연하다는 듯 “제왕절개”를 권유하기도 해 산모들의 의료사고 유발 위험이 높아지거나 불필요한 출산비용을 강요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제왕절개를 권유하는 속사정은 물론 추가비용을 받아낼 수 있다는 것으로 제왕절개가 꼭 필요치 아니한 경우도 마치 강요하듯 제의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왕절개로 아이를 출산한 정 모씨는 “굳이 제왕절개를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제왕절개를 안하면 이상하다는 듯한 느낌을 자꾸 주어 하게 되었다”면서 “무통분만 비용까지 더하니 추가된 금액이 한 두푼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또 그녀는  “위생적인 측면에서 소개받은 것과는 전혀 달랐으며, 특별한 것도 아닌데 옵션이라는 명목으로 추가 비용을 부담하는 통에 질렸다”면서 “일부 산모는 원정출산 도중 산후 조리원을 변경한 것으로 알고 있다”말했다.
단순히 자녀의 사교육 비, 불안한 본국 교육 시스템, 군대 문제 등으로 아기에게 미국시민권을 안겨주고자 하는 의도가 자칫 산모 자신과 아이의 삶에 영향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위험천만한 도박을 하며 불필요한 비용들을 이곳에 쏟아 붙는 셈이다. 간접적으로 파악할 수 밖에 없는 대다수 산후조리원 홈페이지는 안전하고 편리한 원정출산을 마치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보이지만 여전히 일부 시설에서는 비위생적이고 산모와 산후 조리원측과의 마찰은 여전한 것을 파악되었다.
일부 산후조리원은 지난 4년 전의 시설과 별반 다르지 않으며 당시 불법으로 산모도 모르는 사이 메디칼을 신청하는 등의 부조리가 있어 왔는데 아직도 이런 일들이 자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부분도 여전하기 때문이다.


추가요금 지불 A-Z까지
돈 없으면 산후조리원에서 우울증까지


이외에도 여전히 산모들이 원하지 않는 관광여행을 프로그램에 끼워 넣어 추가요금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과정에서 이미 지불한 여행 비용에 대해 약속을 지키지 않았던 사례도 파악되었다.
한 번 두 번씩 요구되는 추가 요금 지불에 겁이난 산모는 그저 산후조리원에서 기거 하면서 오히려 우울증까지 보이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 모씨는 “일부 산모는 저렴한 가격에 원정출산을 기대했지만 그렇지 않다 보니 우울증 증세까지 보였다”면서 “그녀는 본국에서 남편으로부터 계속 추가 비용을 요구하기가 불편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또 “원정출산의 목적이 자기 2세에게 미국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일진대 관광이 왠말이냐”면서 “가까운 곳에 바람정도 쐬는 것은 모를까 밴이나 여행사를 통한 여행을 한다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이런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일부 산후조리원에 내부시설 공개나 사실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어떠한 답변도 없었으며 회피하고 있다. 타운 내 모 산부인과 원장은 “원정출산이 요즘 다시 고개를 들 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일부 병원과 산후조리원 사이의 커미션이나 부정 행각에 대한 얘기도 종종 듣는다”면서 취재 결과를 일부 확인할 수 있었다.
모 원장은 “원정출산 자체가 왜곡된 본국 한인들의 생각으로만 치부할 수 없다면 원정출산이 보다 잡음 없고 깨끗하게 이뤄져야 한다”면서 “여전히 불법적인 행각을 멈추지 않는 부분들을 반드시 도려내야 한다”고 일침을 가해 또다시 원정출산으로 인한 홍역이 다시 한번 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원정출산 1년 평균 5,000명 이상 태아 건강 장담 못해


본국에서 원정출산을 통해 입국한 신생아는 한해에만 평균 5,000명이상 정도로 통계가 나오고 있다. 한국에서 출생하는 전체 신생아 100명중 한명 꼴인셈인데, 현재 미국은 불법이민자이든 여행객이든 미국 영토에서 아이를 낳으면 그 아이에게 자동적으로 시민권을 부여하고 있다.
수태가 이루어지는 기간 전후에 산모가 임신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는 것이 정상적인 출산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이 당연한 것이지만, 원정출산의 경우 장거리여행에 따른 피로, 원정출산에 따른 심리적 부담, 평소 식습관변화(영양섭취 불균형), 생활환경의 변화(밤낮 시간차) 등으로 산모에게 여러 가지로 무리가 오는 것이 사실이다. 산모가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 긴장감을 느낄 때 태아가 느끼는 그것은 산모의 몇 배나 된다는 보고도 있다. 자연적히 이러한 요인들은 정상출산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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