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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보양식과 음료


증상에 맞은 식품과 한약재를 이용해 만든 맛있는 보양식.
<연밥 대추 영양밥>
: 불린 연밥 ⅓컵, 불린 쌀 2컵, 불린 찹쌀 1컵, 대추 6개, 은행 5개, 풋콩 2큰술, 밥물 3컵, 잣 적당량, 소금, 참기름 약간씩. 연밥은 깨끗이 씻어 하루 저녁 정도 불린다. 찹쌀과 쌀도 3시간 정도 불려서 건져둔다. 은행은 소금을 넣은 끓는 물에 데친 다음 건져서 껍질을 벗긴다. 솥에 약간의 참기름을 두르고 ①의 연밥과 쌀들을 넣어 볶다가 분량의 밥물을 붓는다. 약간의 소금과 대추, 은행, 풋콩을 넣고 불을 조절하여 밥을 짓는다. 뜸을 들인 밥에 잣을 뿌려 섞어 담는다. 연밥은 기력을 왕성하게 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이고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기능이 있다. 연밥은 말려서 씨앗을 꺼낸 다음 다시 말려 쓰면 되는데, 가루로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해 맛이 좋다.
<골뱅이 자소잎초회> : 골뱅이 200g, 자소잎 100g, 청, 홍고추 2개씩, 초회소스(고추장, 설탕 2큰술씩, 다진 마늘, 2배식초 1큰술씩, 통깨, 다진 생강, 소금, 참기름 약간씩). 골뱅이는 통조림으로 준비하여 굵은 것은 반으로 저며 물기를 뺀다. 자소잎은 씻어 건진 다음 알맞은 폭으로 찢어 물기를 뺀다. 청, 홍고추는 반 길이로 잘라 나무젓가락으로 속씨를 파내고 송송 썬다. 분량대로 초회소스를 만들어 골고루 저어둔다. 골뱅이와 청, 홍고추, 자소잎을 담고 초회소스로 버무려 낸다. 자소잎은 중국, 일본에서 나는 잎채소로 우리나라의 들깨잎과 비슷하나 더 부드럽고 향이 강하다. 칼슘, 인, 비타민이 풍부하고, 신진대사와 위장 활성화에 효능이 있다. 특히 생선 독을 중화시키는 효과가 있어 횟집에서 많이 쓰인다.


여름철 건강음료
■ 신장기능 약할 땐 구기자차 : 물 600mL에 볶은 구기자 10g을 넣고 1시간 정도 끓인 뒤 입맛에 맞게 꿀 등을 넣어 먹는다. 더위에 지쳐 잘 먹지 않는 아이들의 입맛을 살려 준다. 신장 기능이 약하고 다리에 힘이 없고 자주 피로해지는 아이에게 효과가 좋다.
■ 구토-설사엔 곽향 인삼차 : 물 200mL에 곽향 4g, 인삼 4g을 넣고 물이 3분의 2 정도로 줄어들 때까지 약한 불에서 끓여 하루에 한 번씩 마신다. 곽향은 여름철의 복통, 구토, 설사를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다. 곽향은 습한 기운을 날려 주고 인삼은 진액을 보충해 주는 역할을 한다.
■ 코가 예민할 땐 대추 감초차 : 대추 15g과 감초 2g을 함께 달여 조금씩 떠먹인다. 대추는 여름에 쉽게 상하는 비위(脾胃)의 기운을 돕고 콧속 점막의 모세혈관 염증을 가라앉혀 코가 예민한 아이들에게 효과적이다.
■ 해독 작용에 좋은 매실차 : 매실 원액을 구입해 물과 4 대 6 정도로 섞어 조금씩 마신다. 매실은 내장의 열을 다스리고 폐장의 기운을 도와 여름을 시원하게 나도록 돕는다. 기침을 하거나 갈증이 날 때도 효과가 있다. 매실은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 데도 좋다.
■ 원기 돕는 맥문동차 : 맥문동 10g에 물 500mL를 넣고 30분 동안 달인 뒤 차갑게 식혀 먹는다. 원기를 북돋아 주면서 땀이 지나치게 나는 것을 막아 준다. 폐 기능을 돕고 진액을 보충하기 때문에 마른기침이 지속될 때도 효과가 뛰어나다.
■ 소화불량 막으려면 산사육차 : 산사육 10g에 물 600mL를 붓고 5분 정도 끓여 먹인다. 위를 튼튼하게 하고 소화불량 설사에 좋다. 산사차는 산사(山査)나무의 열매를 말린 것으로 차를 끓이거나 한약재로 사용한다. 특히 여름에 찬 음식이나 고기를 먹고 속이 더부룩할 때, 더위로 입맛을 잃었을 때 마시면 소화 작용을 돕고 입맛을 돋운다. 비타민 B1, 비타민 C, 칼로틴, 클로로겐산 등을 함유하고 있어 산후 복통, 숙취, 소화불량, 만성 설사에 효과적이다.
■ 기운 북돋우는 생맥산차 : 맥문동, 인삼, 오미자를 2 대 1 대 1 분량으로 물에 넣고 차로 끓인 후 시원하게 먹는다. 생맥(맥을 살린다)이란 말 그대로 여름 더위로 진액이나 기운이 빠져나가 축 처진 맥을 되살리는 차란 뜻. 특히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이 많은 사람이나 더운 지방을 여행해야 하는 사람에게 좋다.
땀으로 진액이나 기운이 지나치게 소모되는 것을 보충하고 땀이 지나치게 나지 않도록 돕는다.
■ 냉방병 막는 오미자차 : 살짝 씻은 오미자 30g을 미지근한 물 1.5L에 넣고 하룻밤 동안 우려낸다. 우린 오미자 물에 끓인 설탕물을 적당히 넣은 다음 배와 잣을 띄워 먹는다. 탈수증과 냉방병 예방에 좋고 피로 해소를 돕는다.
■ 혈액순환 돕는 황기차 : 물 0.5L에 꿀 반 컵을 넣고 황기 60g을 7~8시간 동안 충분히 불린다. 불려 놓은 황기에 0.5L의 물과 맥문동, 대추, 계피를 넣어 다시 끓인 후 잣을 띄워 낸다. 황기차는 과로로 지친 심장을 강하게 해준다. 전신의 말초신경을 확장시키고 피부의 혈액순환을 돕는다. 또 이뇨작용을 통해 땀을 멈추게 하며 모세혈관의 저항력을 강하게 하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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