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원정 온 조폭들 LA, 뉴욕 등지에서 ‘무서운 범죄조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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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타운을 중심 무대로 한 자해공갈단들의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자 FBI, LAPD 등 관계 수사기관이 사태 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조만간 코리아타운에서 활약 중인 ‘자해공갈단’에 대한 대대적인 수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수사기관은 이들 ‘자해공갈단’들의 대부분이 한국서 미국으로 원정 온 조직 폭력배들의 일원으로 보고 한국 검찰과 연계해 이들의 신원파악은 물론 미국 입국 경위 및 불법체류 상황 등을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재 한인타운에는 크고 작은 폭력배 조직들이 3~5개 파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들 조직이 마약거래, 매춘조직, 고리대금, 청부폭력을 일삼고 있으며 심지어 가짜 고급양주까지 제조해 밀거래하고 있다는 정보가 나돌고 있다.
특히 이들 조직은 한국으로부터의 조직적으로 밀입국을 하는 브로커들과도 깊숙이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민세관당국도 이들에 대한 실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한인사회에 커다란 소용돌이가 예상되고 있다.
                                                                                 리챠드 윤 (취재부 기자)













 


고의로 시비 걸고는 피해보상비 요구


현재 한국에서는 12월 대선을 앞두고 조직폭력배들에 대한 대대적인 검거작전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이 공공연히 소문으로 나돌고 있다. 때문에 ‘조폭 행동대원’ 리스트에 올라있는 거물급 우두머리와 행동 대원들이 대거 LA와 뉴욕 등지로 입성하면서 현지 세력과 연계한 새로운 거대 폭력조직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한다. 그 동안 LA와 뉴욕 등 현지 동포들의 폭력 조직이 세력이 미약했었으나 한국의 거대 조폭 세력들과 연계하면서 무서운 세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를 입수한 미 수사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작년 초부터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한 이들 폭력조직들은 조직적으로 채무? 채권 관계는 물론 자동차 사고로 위장한 보험사기사건, 개인간의 원한관계, 각종 이권관계에 깊숙이 개입되어 있으며 심지어는 한인타운에 공공연히 유통되고 있는 가짜 고급 양주, 담배 유통, 마약에 까지 관여하는 등 광범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근에는 ‘자해공갈단’까지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P모씨는 한인타운 한 아파트에서 친구처럼 지내던 K 모씨와 술자리 끝에 K모씨가 장난삼아 ‘자신의 머리를 한번 때려봐라’고 하길래 몇 차례 장난삼아 쥐어 박았다가 곤욕을 치룬 적이 있었다. 머리를 몇 대 맞은 K씨는 P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했고, P씨는 빌고 치료비 조로 5천 달러를 준 후에 합의를 하고 풀려나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후일 알고 보니 K씨는 상습범인데다가 한국에서 오랫동안 폭력배 생활을 했으며 최근 자신의 후배들과 함께 이런 식으로 자해공갈단을 결성해 상습적으로 이런 일을 벌여왔었던 것.













 


채권, 채무/ 불륜관계 조폭들이 진상처리


현재 한인타운에서 암약 중인 한국 조폭 출신들은 대략 20여명 정도로 추산하고 있는 것이 수사기관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들의 일거수 일투족을 추적하고 있는 수사기관 관계자들은 서서히 수사망을 좁혀 들어가고 있지만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사인력 때문에 제대로 수사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에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악덕 채권 채무로 인한 피해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돈을 변제하지 못한 채무자들에게 신체적인 위협은 물론 가족들에까지 공갈 협박하는 사례를 비롯해 배후자들의 외도 사실을 의뢰 받은 폭력조직배들은 이를 미끼삼아 금품갈취는 물론 심지어는 이를 미끼로 ‘몸’까지 요구하는 사건도 벌어지고 있다.
지난 해 10월 한국에서 이름깨나 알려진 한 재력가는 젊은 애인을 아이와 함께 LA로 보냈으나 그녀가 LA에서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한국에서 직접 조폭들을 보내 두 남녀에게 보복을 가했다. 이 과정에서 남자 애인은 팔러스버디스 낭떠러지기로 끌려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로 폭행당한 후 ‘두 번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나는 등의 일을 당했다.
지난 2월에는 한 비밀 사설 도박판에서 10여 만달러의 도박 빚을 갚지 못한 한인 T모씨는 이들 조폭들에게 끌려가 손톱 발톱을 뽑히고 10일 이내에 갚겠다는 각서를 쓰고 풀려나는 등 갈수록 이들의 범죄 양상이 흉폭화되고 있다.
이처럼 한국 조직폭력배들의 미주 원정 폐해가 극심한 것으로 파악되어 이에 대한 정부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한인타운 고리대금업자에 일본 야쿠자 자금까지


현재 한인타운에서 비밀리에 고리대금업을 하는 조직들은 대데 3개파 정도로 알려지고 있는데 그 중 2개 정도가 일본의 야쿠자들의 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이들은 한국으로 들어가는 돈을 세탁하는 일에도 관여하고 있는 것으로 수사기관은 보고 있다.
이들 조직들은 고리대금업뿐 아니라 사설 도박판을 운영하면서 도박꾼들을 상대로 가게, 주택 등을 담보로 저당잡고 1활의 꽁지 돈 장사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는 한인타운 주변 카지노 도박장을 무대로 돈 장사를 하고 있다. 현재 놀만디 카지노와 커머스, 허리우드 카지노를 무대로 꽁지 돈 장사를 하고 있는 이른바 전주들은 모두 30여 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들 중 절반 이상이 일본으로부터 들어 온 ‘야쿠자’의 자금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소문이다.
이들은 ‘생활정보지’를 통해 ‘사채 쓰실 분/ 환전하실 분/ 급전이 필요한 분’이라는 광고를 내고 연락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실제적으로 이 돈의 원천은 모두 야쿠자의 자금이라는 후문이다.
다운타운 자바시장에서 액세서리 도매업을 경영하고 있는 A모씨는 이 광고를 보고 한국으로 10만 달러를 환치기 했다 낭패를 보았다. 처음에는 은행 환율보다 20% 이상 싸다는 말에 ‘환치기’를 했으나 막상 전해진 돈은 은행 환율보다 10% 이상 오히려 높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항의를 하자 ‘환치기 사실을 당국에 보고하겠다’는 으름장에 결국은 포기했지만 문제는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를 미끼로 지속적으로 ‘환치기’를 할 수밖에 없었고 장사의 속성 상 ‘환치기’가 불가피 한 점을 악 이용, 직 간접적인 무력 행사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환치기’ 방식으로 한국으로 송금하고 있다. 또 이들 조직들은 한인타운 유흥업소를 무대로 업주나 아가씨들을 상대로 일수장사까지 하고 있다.













 


유흥업소 무대로 마약거래와 가짜 고급양주


한인타운을 중심무대로 한 마약거래는 이미 수년 전부터 공공연한 비밀로 유흥업소 여 종업원들은 상습적으로 이들 조직들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아 복용한다. 이런 사실은 술집 주인이나 마담들도 인정하고 있으며 실제로 그들 자신도 때로는 이들 조직으로부터 마약을 넘겨받아 종업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물론 수치심 극복과 미국 생활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호기심으로 시작한 마약은 끝내 사지의 구렁텅이로 몰아넣으며 육신을 피폐화 시킨다.
이들 종업원들에게 공급하는 마약은 주로 이들 종업원들을 출? 퇴근 시키는 택시 운전사나 일수 돈을 쓰는 고리대금업자들로부터 마약을 공급 받고 있다는 것이 수사기관의 첩보다.
실제로 현재 한인타운 유흥업소에 근무하는 여 종업원들의 일부가 과량의 마약 복용을 경험하고 있어 업주들은 이 문제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실정이다.
고용업주들은 거액의 마이킨을 주고 일을 시키고 있으나 마약으로 인해 제대로 일을 할 수가 없고 심지어는 손님 테이블에서 까지 마약을 복용하는 사례는 새삼스러운 일이 아닐 정도다.
마약뿐 아니라 심지어 가짜 고급 양주에서부터 제3국에서 제조한 담배까지 공급하고 있다는 단서를 포착하고 ABC 주류통제국과 LAPD등이 합동으로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바로 이런 배후에 한국의 조직 폭력배와 일본 야꾸자들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으며 이들은 돈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던지 가리지 않고 ‘해결사’ 역을 자청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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