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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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38. 유명연예인 체질다이어트(3)


얼마 전 모 일간지에 ‘Prevention’지의 내용을 인용한 ‘아이스크림 먹으며 살을 뺀다.’는 제목의 글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아이스크림을 이용한 새로운 다이어트 방법으로 하루에 한 번씩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살을 뺀다는 것인데 방법은 하루 중 한 끼를 아이스크림으로 대신하는 것입니다. 단 열량이 250칼로리에 못 미치는 저지방 아이스크림을 택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두 끼는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데 절대 과식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모 일간지의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의 내용이었는데 위의 글처럼 유제품인 아이스크림이 누구한테나 다 좋은 것은 아닙니다. 아이스크림을 싫어하거나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뱃속이 편하지 않거나 두통을 일으키는 사람, 설사를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입니다. 주로 소음인에게서 많이 볼 수 있는 증상이며 태양인에게도 좋지 못한 식품입니다. 그래서 아이스크림 다이어트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유제품이 체질에 맞는 소양인 혹은 태음인이 해 볼 수 있는 방법입니다.
탤런트 박소현씨가 한다는 ’요구르트 다이어트‘도 ’아이스크림 다이어트‘와 같은 이치가 되겠습니다. 같은 유제품인 ’요구르트 다이어트‘도 소양인 혹은 태음인에게 맞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 박소현씨는 소양인 태음인 중에 하나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좋은 효과가 있었다고 하면 따라 해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좋은 결과를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다이어트 방법도 건강을 생각하여 체질에 맞게 선택해야 합니다.
허 준 선생님의 동의보감 신형편(身形篇)에 보면 양생(養生)에 관한 다음과 같은 글이 있습니다. ‘형장불급단’(形長不及短) : 몸집이 큰 사람은 몸집이 작은 사람보다 건강하지 못하다. ‘비불급수’(肥不及瘦): 뚱뚱한 사람은 마른 사람보다 건강하지 못하다. ‘대불급소’(大不及小): 많이 먹는 사람은 적게 먹는 사람보다 오래 살지 못한다. 결론은 과식을 하거나 뚱뚱한 사람은 건강에 좋지 못하다는 이야기입니다.
의료계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전문인들은 ‘건강하고 오래 살려면 살을 빼라’ 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살을 뺀다는 것은 초인간적인 정신력과 결단력이 요구되는 것입니다. 더구나 무작정 살을 빼고 체중을 줄이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체중감량을 위해 주위 사람들로부터 좋다는 방법을 추천 받아 해 보지만 좋은 결과보다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각종 부작용을 경험하신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이 좋다고 하는 다이어트가 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닙니다. 물론 권하는 분들은 본인이 직접 경험을 하고 효과를 얻었기 때문에 권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같은 다이어트 방법이 어떤 사람에게는 좋은 결과가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부작용을 일으켜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일까요? 이것은 각각 다른 체질의 문제 때문입니다. 즉 서로 다른 체질 때문에 같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각각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만약 다른 사람과 같은 다이어트 방법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면 이것은 같은 체질이거나 비슷한 체질인 경우입니다. 그래서 건강과 미용을 위하여 하는 다이어트도 각자의 체질에 맞게 하는 ‘체질 다이어트’를 하여야 합니다.


 


39. 체질별 황제 다이어트


단백질 다이어트, 즉 황제 다이어트가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은 삼성 그룹의 이 건희 회장 때문입니다. 몇 년 전 이 건희 회장께서 시도해 보고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해서인지 근래에 많은 사람들이 시도해 보는 다이어트 방법 중에 하나인데 식사 때 주로 육류를 섭취하는 방법입니다. 황제의 식사처럼 주로 고기를 먹는다고 하여 일명 황제 다이어트라고 부릅니다. 체중 조절을 목적으로 하는 일반 다이어트는 대개 음식을 먹지 않거나 아니면 아주 조금 먹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지만 이 황제 다이어트는 배부르게 먹으면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입니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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