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거액 망국도박 30대 후반 한인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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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스베가스에 거주하는 한인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이 있다. 30대 후반의 젊은 한국인에게 줄을 대기 위한 치열한 물밑 공세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라스베가스 유명 카지노의 호스트들은 ‘이 사람’과 접촉하기 위해 온갖 인맥을 동원한다. 그러나 일부 인사들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그를 접촉하지 못할 정도로 호텔측의 각별한 배려로 철저하게 차단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얼마나 ‘큰손’이길래 라스베가스의 유명호텔이 불과 30대 후반의 한국인을 지극정성으로 모시는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문에 의하면 지난 해 10월과 11월 두달 사이에 라스베가스 유명호텔에 도박으로 날린 돈이 무려 3천만 달러라는 믿지 못할 이야기가 라스베가스 한인들 사이에 전해지고 있을 정도로 ‘큰손’이라는 것이다.
30대 후반의 한국인 ‘큰손’의 정체를 둘러싸고 갖가지 소문과 루머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정체가 도마 위에 오르며 ‘한국재벌가의 3세’라는 소문에서부터 ‘한국에서 주식투자로 떼돈을 벌고 미국으로 도피한 인물’ ‘재일교포 2세’ ‘미국 영주권자’  등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과연 ‘그는 누구이며 정체는 무엇일까?’…<선데이저널> 취재진이 문제의 라스베가스 거액 망국도박의 주인공인 30대 한국인에 대한 갖가지 풍문과 실상를 추적해 보았다.
                                                                                     <선데이저널 합동취재반>


소문의 근원지는 한국인 호스트


<선데이저널> 기자들은 지난 해 10월 이미 현지에서 누군가의 제보를 받고 현지로 출동 수일 동안 유명호텔인 M, B, V, A 호텔 등 5~6개의 호텔 카지노 현장을 돌면서 문제의 30대 한국인을 찾았지만 결국 그의 모습은 찾을 수가 없었다. 제보자에 의하면 그는 B호 VIP바카라 룸안에서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입구 옆 ‘스랏트머신’에 기다리고 있으면 언젠가 나타난다는 말을 듣고 2틀간을 죽치고 있었지만 끝내 그를 발견할 수 없었다.
제보자가 전하는 ‘큰손’인 30대 후반 한국인의 모습은 165Cm 정도의 자그만 키에 안경을 쓰고 귀공자 타입의 전형적인 한국인이면서도 한국어 보다는 일본어와 영어가 능통해 도박장에서는 한국어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주로 B호텔과 W호텔의 VIP룸안에 설치된 또 다른 최고급 고객만이 도박을 할 수 있는 룸에서 바카라 도박을 하고 있다는 말까지 전하며 ‘그의 도박 습관에서부터 베팅 액수까지 소상하게 전했지만 정작 그의 정체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더불어 제보자는 ‘눈치를 채셨겠지만 나는 라스베가스 한 호텔의 호스트다’라고 말하면서 ‘내가 누군지 알 필요도 없으며 현지에 가서 취재를 하면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정작 기자들이 현지에 도착했지만 제보자가 말한 인상착의의 인물은 찾을 수가 없었고 더 더욱이 그의 이름과 정체도 모르는 인물에 대한 도박 규모에 대해 확인할 도리가 없었다.
다만 확인할 수가 있었던 것은 제보자의 말대로 국제적인 마케팅을 하는 대형 호텔들은 모두 VIP만을 위한 바카라 룸안에 또 다른 특별 룸에서 고객들의 예치금액과 크레딧 여하에 따라 5%범위 안에서 얼마든지 배팅을 할 수 는 하이리미트(Hight Limit) 게임을 한다는 것이다.
이 테이블은 일반 사람들은 볼 수 없으며 호텔 측의 철저한 관리로 허가 받은 VIP고객 이외 통제되어 있다.













문제의 인물 한번 배팅에 30만 달러까지


제보자의 전언에 의하면 ‘의문의 30대 한국인’은 한번 배팅에 어떤 때는 30만 달러까지 한다고 전한다. 그렇다면 한번 배팅에 30만달러를 배팅하려면 카지노측에 600만 달러 이상을 예치시켜야 가능하다는 말이다. 다시 말하며 예치금이나 크레딧 라인의 5% 까지만 배팅을 할 수 있는 라스베가스 도박 룰이 있기 때문에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그 이상의 거액을 카지노 측에 예치시켰거나 호텔측에 사전 주문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이 것으로 만족하지 않으며 다른 제3의 인물을 동원, 그 사람 명의로 돈을 예치시키고 한번에 30만 달러씩 두 곳에 배팅을 하니 결과적으로 60만 달러를 한번에 배팅을 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도 알 수가 있었다. 제보자의 전언은 전혀 황당무계한 이야기가 아니고 ‘30대 한국인’의 도박 상황을 그대로 말해준 셈이다.
더욱 더 놀라운 사실은 경우에 따라 ‘30대 한국인’은 만약의 사태(언론보도나 후일 검찰수사 대비)를 위해 본인이 아닌 제3의 인물을 내세워 게임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라스베가스 카지노는 일반적으로 호텔 규모와 특성상 ABC로 나누어진다. 벨라지오, 윈, 미라지, 베네시안, 벨라지오 등 일급 호텔 카지노는 이른바 인터내셔널 마케팅(International Marketing)부서를 두어 하이리미트 게임을 할 수 있는 반면에 B급 호텔은 최고 배팅 액수가 한번에 최고 1만달러, C급 호텔은 5천달러까지 정해져 있다.
제보자가 밝히는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약 5~6년 전까지 B,C급 카지노를 이용했으나 지난 해부터 주식으로 떼돈을 벌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A급 카지노 출입을 한다’고 전하며 ‘B카지노에서 게임을 하던 사람이 최근에는 W호텔에서 크게 바카라를 한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그 이유는 호스트들의 보이지 않은 알력 탓 인 것으로 안다’고 말해 한국인들의 호스트들의 입김에 의해 다른 카지노를 찾았다는 상세한 말까지 전했다.


‘수천만달러 도박자금 어떻게 마련하나?’













제보자의 전언에 의하면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다른 호텔의 호스트들에게 직간접적인 압력에 시달려 왔던 것으로 전한다. 라스베가스의 B급카지노의 한 호스트는 불과 2년 전까지만 해도 라스베가스에 오면 자신을 찾던 ‘문제의 30대 한국인’이 지난 해부터는 다른 카지노의 호스트들과 손이 다면서 자신을 외면하는데 불만을 품고 직접적으로 ‘잘못 처신하면 신문에 난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이미 신문기자들이 너를 따라 붙었다’고 엄포를 질렀다.
‘문제의 30대 한국인’과 이 호스트는 가까운 관계로 ‘문제의 30대 한국인’이 라스베가스에서 도박을 하다 돈이 급히 필요하면 ‘마크’를 줄 정도로 친분이 있는 관계였으나 ‘문제의 30대 한국인’이 지난 해 한국에서 수천억원에 이르는 떼 돈을 벌은 후 자신과 소원해진 것에 대해 배신감에서 나온 발로라고 볼 수 있었다.
제보자는 바로 이 호스트가 평소 자신에게 한 말이라고 전제한 후 ‘현재 한국금감원과 검찰에서 수사가 진행중인 사건’이라고 말하며 ‘주가조작으로 어마 어마한 떼돈을 벌어 홍콩과 미국으로 돈을 빼돌렸으며 이 돈으로 도박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구체적인 도박자금 마련 사실까지 이어 나갔다.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이미 LA한인사회에 소문난 인물이며 특히 ‘한인 룸 사롱’에서는 그에 관한 소문은 새삼스런 일이 아니고 라스베가스 도박 사건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다”고 전하며 도박자금 조달에 따른 구체적인 사실도 제보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선데이저널> 취재진은 제보에 따라 사실 여부를 취재 중에 있다.
‘문제의 30대 한국인’은 최근 자신과 친분이 두터운 LA 사람들과 의류업계에 진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에 대한 신원도 불원간 확인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국검찰, 현지 영사관 통해 도박문제 극비 수사


한국검찰은 최근 라스베가스, 필리핀 등지에서 한국인들이 변태적인 도박행위가 문제가 되고 있다고 보고 현지 영사관이나 대사관을 통해 도박 관련 문제들을 극비리에 수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동안 해외원정도박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원정도박으로 인한 이미지 실추와 이에 따른 국부유출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미 지난 해 말부터 대대적인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미 수명의 해외원정 도박꾼들이 조사를 받기도 했다.
특히 지난 2002년 이른바 라스베가스 미라지 호텔 카지노의 한국인 호스트 ‘로라 최’ 사건 이후 한 동안 잠잠하던 한국의 재벌들과 졸부들의 망국적 도박행태가 고개를 들면서 또다시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대대적인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조사에 지난 해부터 미국, 필리핀 등 해외원정 도박꾼에 대한 신원을 확보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 본격적인 수사가 이루어질 경우 엄청난 파장이 예고된다. 최근 한국의 일부 재벌 총수 친인척들과 부동산 졸부, 주가조작 인사들이 해외로 나갔다가 라스베가스 카지노에서 거액의 게임을 한다는 정보가 검찰에 속속 제보되고 있다.







<바카라(Baccarat)>













바카라는 프랑스에서 시작된 쉬멩 드 페(기차선로라는 뜻)가 이 게임의 오리지널 형태이나 미국에 와서 “0”이라는 뜻으로 Baccarat로 변형되었고 Rule도 약간 바뀌었다. 손님은 Banker(Banco)나 Player(Punto) 한편으로는 배팅을 할 수 있고 먼저 받은 두장이나 룰에 의해 세번째 받은 카드의 합이 9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
바카라는 카지노에서 가장 매력적인 게임이라고 할 수 있다. 바카라는 카지노 게임중에서 플레이어에게 확률이 가장 높은 게임이다. 바카라 게임은 매우 간단하며 두장의 카드를 받아 합이 ‘9’에 가까울수록 이기는 게임으로 주로 ‘하이 쿨러’게임으로 불리운다. 바카라는 앞을 예언할 수 없는 게임으로 뱅커와 플레이가 승부를 가려 누가 ‘9’에 가까운 숫자를 가질 것인가를 미리 예측하여 배팅을 한 후 예측이 맞았을 경우 배당금을 받는 게임이다.
게임은 딜러가 카드 배분, 점수판독, 승부 결정 등 모든 것을 진행하며 카드 K, Q, J, 10은 ‘0’으로 계산되며 카드를 합산한 숫자에서 10의 자리르 제외한 숫자를 가지고 승부를 가리게 된다. 배팅종류(PLAYER, BANKER,TIE)를 선택한 후 원하는 만큼 배팅을 한 후 결과에 따라 승부가 결정된다. 테이블에 놓여있는 Sccrebook에 게임기록을 배팅에 참고하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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