쓴소리 단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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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심형래가 마이크를 잡고 거침없이 하는 말 “우리나라 남자들이 제일 좋아하는 여자들 ‘류’가 있다고 그래요. 첫째가 엘리베이터 걸, 간호원, 골프장 캐디, 초등학교 선생님들을 좋아하는데, 간호원 앞에 가면 그러 잖아요. 주사 놓기 전에 ‘자~ 빨리 바지 벗으세요’이러고. 엘리베이터 걸들은 ‘빨리 빨리 올라타세요.’ 골프장 캐디들은 ‘뭐하세요, 구멍에 넣지 않고’ 초등학교 선생님들은 ‘참 잘했어요. 다시 한 번 해볼까요.’ 하잖아요. 또 남자의 정력을 불로 표현하면? 10대는 부싯돌-아무리 붙여도 안 되는 거. 20대는 성냥불-한번 붙었다 꺼지는 거. 30대는 휘발유-폭발하고, 화력 좋고. 40대는 장작불-화력 좋은 게 오래간다고. 50대는 담뱃불-빨아야 돼. 60대는 화롯불-그 다음부터 죽었나 보면 살아있고. 70대는 반딧불-불인 것 같으면서도 불이 아닌. 80대는 불조심 포스터-형체만 있어.” 라 형래는 계속 씨부렁거렸다. 지금은 영화감독이라 하지만 원래는 코미디가 직업인 사람이니 나이트클럽이나 카바레 등 야간 성인 업소라면 누가 무어라 하겠는가. 지금 그가 말하는 것 새로운 것도 아니고 대한민국 성인이라면 다 아는 이야기인데. 4월30일 김포공항 스카이시티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워크숍에서 벌건 대낮에 씨부렁거렸으며 이게 좋다고 “호호 하하” 하며 좋아라하는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 중앙여성위원회 여성들. 이날의 강연 주제는 <도전과 실패 그리고 성공 칠전팔기>이었다고 한다. 본질은 간데 없고 음담패설만 늘어놓은 한심한 워크숍이었다. 내친김에 한 토막 더, 형래 왈 “난 처음에 사람이 몸 크면 그것도 큰 줄 알았다. 내가 김형곤이랑 목욕탕에 갔다 깜짝 놀랐잖아…걔가 찬물에 들어갔다 나오니깐 없더 구만 없어…머리 감다 무슨 종기 난 줄 알았어…대부분 뚱뚱한 애들이 여자하고 못해요.” 형래나 한나라당 여성위원 보다 더 나쁜 놈들이 있다. 국민의 세금으로 국제 친선교류 및 우호협력이라는 허울 좋은 명분으로 미국까지 와서 국가 망신 있는 대로시킨 개만도 못한 놈들이 있다. 우리 속담에 “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중앙 정치판이 개들 놀이판이 되고 말았으니 지방정치인들이 물이 들어 개들이 된 것이다. 3월5일 경기도 의회 의원7명이 미국 오레건주 포틀랜드 나이키 본사를 방문했다. 건물 앞에는 나체 여성동상이 세워져있다. 이 썩을 놈들이 동상 젖가슴을 만지작거리며 사진을 찍는 놈, 다리사이 국부에 손을 끼우고 사진을 찍는 놈. 나이키 직원의 말 “한국 방문단은 황담함 그 자체였으며 꼭 10대 소년들처럼 행동했다.” 라 말했다. 나이키 회사는 방문단 본부에 정식으로 항의 메시지를 보냈고, “나이키는 앞으로 경기도의회의 방문을 허락하지 않을 것.”을 통보했다. 왜 사니 이 인간들아. 경기도를 대표하는 인간들이 이 모양이니 요즘 초등학교 집단성폭력 문제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고 있는 것이다. 10살 13살이 무엇을 알겠는가. 어른들의 짓거리를 보고 그대로 무엇인지도 모르고 따라하는 거지. 7.8년전에 원조교제 문제로 떠들썩하다가 2.3년 전에는 중학생들의 집단 성폭행이 사회 문제 되니 원조교제는 쏙 들어가고, 이제는 초등학생까지, 이제는 더 내려 갈려도 내려갈 수가 없겠지만 너무도 안타까운 우리 사회의 현실이다. 근본적인 문제는 어른들에게 있다. 벌건 대낮 워크숍에서 음담패설을 하는 놈이나 이를 보고 좋아하는 인간들과 경기도의회 의원들 같은 인간들이 있기 때문이다. 언론이나 청소년 전문가라는 인간들이 입으로 떠들기를 “야동”(인터넷 사이트 SEX 동영상)이 문제라 한다. 그럼 왜 진즉 청소년들이 접속하지 못하는 규정이나 법규, 아니면 차단하는 기술을 정부에서 만들도록 하지 못했는가를 반문해 보고싶다. 인터넷 성인 사이트에 들어가면 이 정보 내용은 청소년유해매체로서 정보통신망이용촉진법 및 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및 청소년 보호법의 규정에 의하여 19세 미만의 청소년이 이용할 수 없습니다. (■19세미만 이용자 나가기). 라 표시되고 바로 밑에, 미성년자 차단을 위한 성인인증 절차입니다. 인증을 하시면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름:(빈칸) 주민번호:(빈칸)(빈칸) 이렇게 둘로 나누어 있다. 정치한다는 놈들이 만들어 놓은 청소년보호법규정이란다. 요즘 애들이 아버지 어머니 주민등록 번호 모르는 애들이 어디 있겠는가. 해결 방법은 있다. 청소년 어린이 보호를 위한 강력한 법 제정이다. 먹거리, 놀거리, 교육, 정신적, 육체적으로 이용하는 놈은 무조건 중법죄로 다루어 벌금 집행유예는 없고 모두 실행으로 다스리면 될 것이다. 유괴는 무조건 사형. 성추행과 성폭행은 무조건 무기징역. 어린이 가해자 부모 무조건 실형. 미국은 13세 까지는 꼭 부호자가 붙어있어야 한다. 집에 혼자 두면 아동방치로 간주해서 정부에서 아이를 데려간다. 이명박 미국에서 30개월 넘은 소의 고기는 개나 고양이 사료에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데 국민들 먹으라고 부시에게 두손두발 다 들고 받아오지 말고 미국의 부녀자 청소년 법규정이나 배워 가야 하는데……아 그분 이제는 걱정할 애들이 없구나. 모든 일이 이제는 자기 일이 아니고 남의 일이겠구나. 대운하생각이 머리에 꽉 차서 다른 생각은 안 나겠구나. 너무나 우리나라 현재와 미래가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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