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횟집은 “신종사기수법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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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에서 그 유례를 찾기가 힘들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각종 탈법을 자행한 레돈도 비치의 ‘한국횟집’(대표 권일윤)은 각종 탈세작업에 종업원들까지 동원했다는 엄청난 사실에 수사관계자들 조차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 같은 충격적인 사실은 이 식당에서 갖은 학대를 받아온 일부 전직 종업원들이 합동수사반에게 증언한 자료에서 나타났으며 관계당국은 이번 한국횟집의 허위 전표에 의한 매상축소 보고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끝까지 밝혀내겠다’는 비상한 결의를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한국횟집의 일부 전직 종업원들은 빠르면 금주 중에 한국횟집과 대표 권일윤씨 및 횟집 관련자들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알려져 한국횟집 영업비리 파문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이 소송은 빠르면 금주 중에 LA카운티 법원에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횟집’은 지난 20여년 동안 영업을 하면서 종업원들의 세금보고를 위한 W-2 Form을 허위로 기재했을 뿐 아니라 종업원들에게 임금지불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오버타임에 대한 팁도 주지 않았을 뿐 아니라 팁까지 착취하여왔으며, 특히 각종 인권유린 행위 등을 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횟집’은 이같은 집단소송 이외에 연방정부와 주정부 및 로컬정부 관련부서로부터 각종 세법위반혐의, 노동법위반혐의, 민권법 위반혐의 등으로 민·형사상으로 검찰에 의해 기소를 당할 처지에 놓여있다. 특히 현금계산기(Cash Register)의 오리지널 테이프를 위조와 변조해 거액 탈세를 장기간 지속해 온 사실에 수사반들은 ‘신종사기행위’로 규정해 강력한 규제를 검토하고 있다.
이미 연방정부 국세청(IRS)을 포함해 캘리포니아 주정부 EDD 지하경제특별수사반, 노동청 단속반 등 합동수사반은 한국횟집의 거액탈세를 포함한 각종 세금 포탈 혐의 등을 인지해 집중 수사하고 있으며 정밀수사가 완료되면 그 결과를 연방 검찰과 주정부 검찰에 이첩할 예정이다. 이같은 기관 이외에도 환경청과 수자원 및 보건국 관련부서도 한국횟집의 위반사항을 수집해 현재 관련 위원회에서 규제를 심의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빠르면 6개월에서 1차 결과가 나오고 길어야 2년 이내에 마무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만약 불법혐의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 한국횟집은 레돈도 비치 항만청(Redondo Beach Harbor Department) 이 관리하는 레돈도 비치 피어에서의 영업행위를 위한 리스계약이 취소될 수도 있다. 이같은 가능성이 알려지자 일부 부동산 업체가 새로운 업주를 모색하려는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한편 한국횟집은 계속 종업원들에게 자신들의 위반행위를 은폐시키며 오히려 한국횟집의 부정을 고발한 전직 종업원들을 음해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고 있다. 또한 한국횟집의 대표 권일윤씨는 교회 장로의 직분으로 식당의 종업원들을 포함해 직장 여성들과 성추문 등으로 ‘가정파괴범’이라는 비난에 직면해 한인교계의 거센 비난이 일고 있다.


                                                                                                   특별취재반


한국횟집은 탈세와 매상 조작을 위해서 일반인들이 상상할 수 없는 탈법행위를 무차별적으로 자행해 “신종사기수법의 메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수사관들조차 그 교묘한 수법에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한국횟집 업주측은 매상을 줄이기 위한 탈세 작업에 종업원들을 부당하게 이용했다는 사실이 전직 종업원들의 증언 기록에 나타났다. 또 전직 종업원들이 증언한 내용 중에는 한국횟집 대표 권일윤씨는 한국횟집 옆에 위치한 Pier 식당도 소유하고 있는데 한국횟집의 매상을 줄이기 위해 Pier식당을 이용해 매출 영수증을 조작하는 수법도 자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횟집과 Pier 식당은 서로 붙어 있는 구조이다. 전직 종업원들은 ‘마감시간에 Pier의 영수증을 가져와 한국횟집의 매상을 줄이는데 이용했다’면서 ‘거의 대부분의 종업원들이 업주측의 지시로 이같은 작업에 동원됐다’고 증언했다.
이 식당의 매상 속이기 방법으로 사용한 또 다른 현금계산기(Cash Register)를 이용한 매상 조작은 수사관들이 지적한 것처럼 “전례가 없는 신종사기수법”이었다. 한 달 매상이 7만 달러인 경우 이를 3만 달러로 오리지널 테이프를 변조시켰다. 이같은 매상 속이기 작업에도 일부 종업원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횟집에는 보통 7-8명의 웨이추레스 종업원과 ‘스팀어’라고 불리는 20여명의 라틴계 종업원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일부는 타임카드를 찍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6일 합동수사반이 급습해 수집한 타임카드와 실제 근무한 인원수에 차이가 있음을 수사반은 확인했다.



계획적 팁 착취


이 식당에서 말썽이 되어 온 팁 관리에도 업주측이 깊게 관여했다는 증언들이 계속되고 있다. 전직 종업원들은 ‘식당에서 종업원 수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팁이 일정하게 지급됐다’면서 ‘또한 근무 시간이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팁이 일정하게 지급됐다’고 밝혀 팁이 업주 측에 의해 계획적으로 지급됐음을 나타냈다.
이들 전직 종업원들은 “팁은 ‘이모’(에스터 김)라는 사람과 ‘처제’(김미희)라는 사람이 매상과 직접 연관된다며 팁 관리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게 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종업원들간에 팁 액수를 말할 수도 없었다고 했다. 또한 팁을 봉급처럼 1주일이나 15일에 한 번씩 지급했다고 했다.
그리고 전직 종업원들의 증언에서 종업원 세금보고도 종업원에게 상의없이 업주측이 일방적으로 작성해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주측은 종업원들의 봉급 명세서를 작성하면서 종업원과는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팁 액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캘리포니아 주노동법 351조와 384규정에 따르면 팁은 온전히 서빙을 한 종업원의 몫이라고 규정했으며 팁에 대한 기록도 최소 3년은 보관해야 하고 고용주가 직원에게 직접 받은 팁이던 아니면 임금에서 공제된 팁이던 상관없이 정확하게 기록을 해놓아야 한다. 만약 불이행시 60일 동안 수감도 될 수 있다.
현재 전직 종업원들의 증언 기록을 포함한 한국횟집의 각종 위반사항에 대한 증거자료는 합동수사 반이 보관해 차후 법정증거 자료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



아전인수격 광고


거액탈세와 팁 착취 그리고 더러운 바닷물로 어류탱크를 사용해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는 한국횟집은 최근 모주간지에 전면광고를 내고 자신의 업소가 깨끗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어 또다시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한국횟집은 지난 10월 24일자 모 주간지에 “저희 업소는 LA카운티 공중보건국으로부터 “A” 등급을 받았으며, Clean Bay Restaurant 으로 입증된 깨끗한 업소입니다”라고 광고했다. 현재 LA지역에 식당들이나 커피샵들이 “A” 등급을 받은 곳이 너무나 많다. 이 “A” 등급은 식당 주방이나 내부가 점검 당시 일반적으로 깨끗하면 보통은 “A” 등급을 받는다.




네티즌들 “왜 한인사회는 침묵하는가” 성토

레돈도비치 한국횟집 사건은 온라인에서도 계속 화제를 몰고 있다. 게시판에 ‘레돈도 비치 한국횟집 사건’이란 제목이 뜨면 조회수가 다른 게시판 제목보다 훨씬 많아진다.
지난 24일자 라디오 코리아 게시판에 ‘이웃사람’이라는 아이디로 글이 올랐다.
“모 시사지에서 레돈도비치 권장로의 성추문과 탈세 종업원 팁 착취 성유린 성추문으로 가정파괴 이 모든 것이 사실인가? 왜 한인사회는 침묵으로 공동범을 자초하는가? 교회 장로는 사실인가? 불의에 침묵으로 동조하는 발전하는 한인사회인가. 한인신문은 왜 침묵인가. 신문의 가치도 없는 쓰레기 일간지인가. 같이 교회 다니면 만사 좋은가.”라며 커뮤니티의 태도에 유감을 표시했다.
‘이웃사람’은 한국횟집의 권일윤 사장의 성추문에 대해서도 묻고 있다. 
“레돈도비치 한국횟집의 권 장로 일이 사실인가. 종업원 성추행, 종업원 팁 갈취, 탈세, 오염된 바닷물 사용 위생법위반, 이모든 것이 정말 권 장로가 일으켰단 말인가. 그럼 그 많은 돈의 거의가 다 탈세와 팁 갈취로 모았단 말인가. 침묵으로 동조하는 한인사회, 모두 공동 범죄인이구만.”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글에 대해 ‘아줌마2’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당신은 누구시길래? 혹시 거기서 짤린 종업원 아녀? 그래서 복수하고 싶어서 찌른거지? 털어서 안 나는 먼지 없다. 하지만 좀 양심 있게 비지니스 운영합시다. 또한 저렇게 꼰질르는 놈도 양심있게 삽시다.”라고 응답했다.
이 글에 ‘할렐루야28’이란 네티즌은 “아줌마2,  너나 잘하삼 죽도록 일하고  정당한 댓가도 못  받았다면  윗글님들은 더 난리쳤을껄!!!! ..”
그리고 marlene라는 네테즌은 “제정신이 아닌 돈에만 눈먼 권장로님이시라요 ,,,,제대로 쓸 곳에 쓰심 이런일이 왜 생겨겠나. 꼬리가 길면 언젠가 잡히지 교회에선 봉사하시고 나와선 종업원 팁갈취에. 어렵게 사는 종업원 성추행까지 못 꼰질러서 양심 없이 사느니 꼰질르고 양심있게 사십숑”이라고 충고했다.

그러나 “A” 등급이 그 식당의 음식맛이나 규모를 높여주는 것이 아니다. 언제든지 이 등급은 달라질 수가 있다. 설사 “A” 등급 식당이라 할지라도 위생검사에서 적발되면 식당 영업이 정지당할 수도 있다.
한국횟집은 본보의 보도로 더럽고 오염된 바닷물을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고객들의 분노를 일으켰는데 다급한 나머지 최근 식당 문에 Clean Bay Restaurant라는 쪽지를 붙여 자신의 업소가 깨끗하 다는 점을 보여 주려고 했다.
그러나 한국횟집측이 최근 당국 수사에서 더러운 바닷물을 어류탱크로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면적인 조사가 불가피하게 됐다. 지난 9월 30일 LA카운티 환경담당관은 한국횟집을 수사하면서 불법으로 바닷물을 파이프를 통해 끌어 올려 어류탱크 물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현장 직원들로부터 진술을 확보했다.
이같은 조사결과로 현재 환경청, 보건국 위생국 등이 한국횟집의 위반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수집해 관련 법규정을 적용해 금명간 규제를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한국횟집이 모주간지에 게재한 광고를 통해 그들이 오랫동안 식당 아래에 오염으로 가득 찬 더러운 바닷물을 어류탱크에 부어넣고 장사를 했다는 것을 희색시키려고 하겠지만 원천적인 불법이기에 조만간 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한국횟집측은 어류탱크에 더러운 바닷물을 사용했다는 점에 대해 고객들에게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점은 그들이 계속 고객들을 속이고 있다는 증거이다.


기세등등한 업주 권씨


지난 3주에 걸쳐 보도한 레돈도비치 한국횟집의 영업비리 파문은 시간이 흐를수록 파문이 확산되고 있고 본사에는 업주 권 씨에 대한 제보가 끊이질 않고 접수되고 있다. 대부분의 독자들은 <선데이저널>의 보도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고 성토하며 업주 권 씨와 현재 구속수감 중인 조풍언씨와의 밀착관계 사실까지도 제보되고 있다. 또한 권 씨의 추문과 관련 모 은행의 매니저급 여성과의 스캔들에 관한 내용을 제보하면서 ‘권 씨가 돈 세탁을 위해 이 여성을 이용했다’고 말하면서 ‘소문에는 권 씨가 이 여성에게 상당액의 위자료를 준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며 동업 형식으로 올림픽가의 한 식당을 운영하다가 권 씨에게 뺏기고 타주로 이사 갔다가 최근에는 S은행을 거쳐 지금은 가든그로브의 한 금융권에 다시 들어가 근무하고 있다’며 울분을 토로하기도 했다. 선데이저널은 관계기관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상황과 전직 종업원들의 집단소송과 관련한 내용들을 후속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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