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태추적] LA한인타운 노래방 불법퇴폐영업 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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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이 불법 성매매와 퇴폐 영업을 일삼는 노래방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국인이 경영하는 일부 노래방을 중심으로 여성 도우미들의 퇴폐행위가 도를 넘어 심각한 사회적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다.
최근 LA경찰이 이에 대한 첩보를 입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한인사회에 대한 현지인들의 인식에 큰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그동안 한인타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불법 매춘조직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 조만간 대대적인 매춘 단속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한인타운에서 성업 중인 일부 노래방의 퇴폐 변태영업이 주요 단속대상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들 노래방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성매매 단지인 ‘북창동 스타일’을 뛰어넘는 자극적인 변태 영업으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 또 이곳에서는 여성 도우미와 이들을 찾는 남성 고객들이 불법적인 성관계가 자연스럽게 이뤄져 ‘욕망의 해방구’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성매매 특별법으로 갈 곳을 잃은 한국 집창촌 출신 여성들이 LA로 건너와 이들 불법 퇴폐 노래방 안에서 유사 성행위는 물론 나체쇼와 즉석 섹스파티까지 벌여 한인사회를 멍들게 하고 있다.
<선데이저널>은 한인 노래방의 불법 변태영업 행위와 매춘 조직 간의 검은 커넥션을 단독 추적해 고발한다.
                                                                                         <리챠드 윤 취재부기자>



LA한인타운에서 성업 중인 노래방은 대략 20여 곳. 늦은 저녁인 오후 9시부터는 이들 노래방은 불야성을 이룬다. 최근 불경기 여파를 타고 값 비싼 룸살롱 보다 저렴한 노래방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늘면서 도우미를 동원한 이들 퇴폐 노래방에 대한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특히 룸살롱에서는 기본 200달러 이상의 팁이 나가는 것과 달리, 노래방 도우미들은 같은 값으로 상상을 초월하는 ‘초특급 서비스’를 선보이기 때문에 호색가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청소년을 비롯한 가족 상대의 건전한 노래방들을 제외하고 이들 불법 퇴폐 노래방에서는 속칭 ‘홀라당 쇼’(나체쇼)는 기본이고 즉석에서 손님에게 구강성교 등 유사 성행위도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단속반을 막기 위해 종업원들은 미리 노래방 입구를 종이로 막아 안을 들여다 볼 수 없게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손님을 맞는다. 노래방의 불법영업이 끊이지 않는 이유는 수요가 끊이지 않기 때문이다.?가격에 비해 서비스가 좋아 손님들의 호응이 크기 때문이다.
이들 불법 노래방은 룸살롱보다 훨씬 적은 비용으로 여성 도우미들의 알몸을 질리도록 wmf길 수 있다. 이들 여성 도우미들은 1시간 당 80달러를 받지만 서비스 여부에 따라 손님들은 100~200달러도 아낌없이 뿌려댄다.
불경기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난 지폐가 여성 도우미들의 풍만한 가슴 사이로 밀어 넣어지는 것이다. 이에 탄력을 받은 도우미들은 받은 팁 만큼 자신들이 할 수 있는 지상 최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노래방을 찾는 고객들은 주로 20~40대 남성들이지만 이따금씩 70대 이상의 노인들까지 찾아와 도우미와 함께 질펀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종업원들의 증언이다.


절묘하고 화끈한 만남






한국 북창동 서비스 그대로~

한인타운에서 성업 중인 불법 노래방의 변태 영업이 도를 넘어선 가운데 이들 업소들이 ‘새로운 서비스’를 핑계로 매춘 조직과 손잡고 손님몰이에 나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최근 문을 연 노래방들은 기존 노래방과 차별화를 선언하면서 아무나 들어가는 아예 예약제로 손님을 받아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 노래방은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입장하는 자체가 힘들 정도다.
이곳 도우미들 대부분은 한국 북창동에서 일하던 여성들과 안마시술소, 마사지 업소 출신 여성들이 주를 이룬다. 북창동에서도 최고라고 자부하는 그들은 한국에서 각종 ‘하드코어 서비스’를 익힌 베테랑들로 소개한다.
문제는 이 같은 변태 영업이 한, 두 업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이다. 한 곳에서 이렇게 퇴폐 영업을 시작하면 다른 업소에서도 어쩔 수 없이 불법 매춘 조직과 손을 잡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마치 전염병처럼 불법·퇴폐 영업이 한인타운 전체에 번질 수도 있다는 얘기다.
최근 이로 인해 한인타운의 위상 추락하고 당국의 집중단속 대상 물망으로 거론되고 있지만 이들 업주에게는 강 건너 불구경일 뿐이다.
먼저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이들로 인해 한인타운이 ‘불법타운’으로 변질될 우려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변호사인 최모(32)씨는 최근 친구들과 함께 한인타운에서 제법 유명한 노래방을 찾았다 엄청난 경험을 했다.
최씨는 “노래방에 여성들이 들어오기에 그냥 단순히 노래나 틀어주는 일반 도우미인 줄 알았다. 그러나 노래가 시작되기가 무섭게 도우미들이 갑자기 옷을 하나 둘 벗기 시작했다. 결국 도우미들은 노래 몇 곡에 알몸이 되고 말았다”며 퇴폐 노래방의 현장을 소개했다.
최씨에 따르면 알몸의 여성 도우미는 손님들이 노래를 부르는 도중 테이블 위로 올라가더니 에로틱한 랩 댄스를 추는 등 뇌쇄적이고 화끈한 모습을 보이며 손님들을 유혹했다는 것.
이런 식의 화끈한 서비스는 상상도 하지 못한 최씨는 “저렴한 술값에 이색적인 서비스가 맘에 들어 그 뒤부터 친구들과 단골이 됐다”며 음란·퇴폐 노래방에 대해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창 질퍽한 서비스가 한창인 와중에 종업원이 들어와도 그들은 무덤덤하게 술만 서비스해주고 나간다. 홀딱 옷을 벗는 도우미들은 전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 익숙한 몸놀림으로 취객들의 흥을 살리며 아예 취객위로 올라가 별의 별 행위로 말초신경을 자극한다는 게 최씨의 증언이다.


알몸 쇼로 말초신경 자극


최씨 일행 3명이 노래방에서 진한 시간을 보낸 뒤 치른 비용은 겨우 600달러 남짓. 노래방 비용과 술값은 물론 여성 도우미들의 팁까지 포함된 것 치고 비싼 게 아니다. 그야말로 ‘저비용(노래방), 고효율(룸살롱)’의 여흥 서비스를 즐긴 셈이다.
만약 룸살롱이었다면 술 2병에 800달러, 접대부 팁 600달러에 웨이터, 마담 팁까지 합쳐 1000~1700달러는 족히 나간다는 게 그의 설명. 반면 이들 노래방에서는 세트메뉴로 술과 안주를 포함해 200~300달러면 충분하다.
요즘 룸살롱에서는 아가씨 팁으로 100달러를 주면 ‘집에 갈 때 애들 과자나 사다주라’는 말이 나온다. 그러니 얇아진 손님들의 지갑만큼 퇴폐 노래방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것이다.
노래방 주인 H씨는 “영업 목표를 서민에 맞췄다”며 “부담 없는 가격으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남성들이 찾고 있다”고 말했다. H씨는 “그나마 최근에는 경쟁이 심해 이 장사도 여간 힘든 게 아니다”고 푸념하기도 했다.
불법이 아니냐는 취재진의 지적에 H씨는 “나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 업소가 도우미를 직접 고용하는 게 아니라 상관이 없다”며 “고객이 직접 도우미들에게 전화를 걸어 부르는 것을 우리가 무슨 수로 막겠느냐”고 되레 큰소리를 쳤다.
그러나 실상은 다르다. 노래방의 업주들은 치열한 동종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교묘히 법망을 피하는데 능통하다. 업계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른 곳에서는 하지 않는 ‘기발한’ 서비스로 경쟁력을 키워야만 한다.
업주들은 ‘그나마 성매매는 주선하지 않으니 괜찮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밀폐된 공간에서 아무런 제제도 받지 않는 상황에서 남녀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나체는 기본, 그룹섹스까지


타운에서 조그만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P씨는 최근 노래방에서 이색적인 경험을 맛보았다. 친구들과 함께 노래방을 찾았다 만난 도우미 B양과 다음 날 오후 따로 만나 자신의 아파트에서 섹스를 즐긴 것.
B양은 준수한 외모에 교양 있는 행동과 말씨로 P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양은 이혼 후 친구와 함께 미국에 놀러 왔다가 여행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도우미를 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P씨의 혼을 빼놓은 B양은 자연스럽게 친구와 함께 그룹섹스(3Sume Sex))를 제의했고 결국 친구를 불러들여 셋이서 난교를 즐겼다는 것. P씨는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던 것을 직접 경험해 보기는 처음이었다”라며 얼굴을 붉혔다.
한인타운에서 노래방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은 줄잡아 200여명. 이들을 관리하는 것은 약 10여개의 매춘 조직이다. 이들 여성 도우미는 한국의 집창촌이나 마사지 걸 출신이 대부분이지만 일부 유학생과 ‘기러기 엄마’도 매춘에 가세하고 있는 모양세다.
도우미들은 조직의 지시에 따라 일사분란하게 움직인다. 일부는 콜걸과 에스코트 서비스를 하고 일부는 노래방 도우미를 하면서 돈이 되는 일이면 뭐든지 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말이다.
도우미들은 은밀하게 고객들에게 “팁만 잘 챙겨주면 ‘2대1’ 성관계도 가능하다” “추가 팁을 제공할 경우 파트너 교환(스와핑)까지 할 수 있다”는 등의 충격적인 제의를 해 남성들을 유혹하고 있다.
여기에 한번 맛을 들인 고객은 정기적으로 노래방 도우미들을 찾아 즐기는 것이 일상이 된다. 그러다 성병에 걸려 고생을 하는 남성들도 상당수다. 성병에 대한 정기검진을 전혀 받지 않는 여성 도우미들이 고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전염병을 옮기고 있는 것이다.
최근 성병으로 비뇨기과나 피부과를 찾는 남성들은 모두 이들 노래방 도우미 때문인 것으로 보면 될 정도라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귀띔이다.


알몸 무대 끝나면 다음은···


언젠가부터 한인타운 노래방은 속칭 ‘홀라당 노래방’으로 불린다. 이름 그대로 스트립쇼와 노래방을 합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는 설명이다. 남성손님의 발길이 분주한 이유도 그 때문이다.
다운타운에서 의류업에 종사하고 있는 K씨는 ‘홀라당 노래방’의 엽기적 서비스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겉으로는 일반적인 노래방과 똑같아 룸살롱보다 드나들기가 편하다”며 “사람들은 이곳에 노래를 부르러 간다기보다는 여성 도우미들의 서비스 받으려는 데 목적이 있다. 비용이 저렴한 데다 서비스도 훌륭해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이들 업소에서 서비스를 받은 또 다른 김모씨 역시 서비스가 마음에 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비싼 돈을 줘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룸살롱보다 노래방이 훨씬 맘에 든다”며 “술 한 잔 하고 난 뒤 부담 없이 들러 노래를 부르고 도우미들의 서비스에 황홀감을 맛 볼 수 있어 그만이다”라고 털어놓았다. 일종의 서민을 위한 유흥장소라는 것이다.
손님들과 눈이 맞은 도우미들은 자연스럽게 ‘2차’(성매매)도 나간다. 일부 여성 도우미들은 경우에 따라 전화번호를 받아 낮에 따로 손님을 만나 몸을 파는 경우도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차를 나갈 경우 시간 당 250~300달러를 받는다. 한국 집창촌과 룸살롱 등에서 활동하던 직업여성들이 LA 노래방 도우미로 흘러들면서 이 같은 촌극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정파탄 등 후유증 심각


최근 LA한인타운 퇴폐 노래방을 찾았던 한인 남성들이 잇따라 성병을 호소하고 있다. 노래방 도우미들이 대부분 한국 집창촌이나 마사지 걸 출신이라는 점에서 이들에 대한 한인 남성들의 피해는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마시고 놀 때는 즐거웠을지 모르나 성병과 같은 신체적 피해는 고스란히 남성들 몫이다. 이로 인해 가정이 파탄되는 등 후유증이 날이 날수록 증가하고 있다. 퇴폐노래방은 접하기가 쉬운 만큼, 남성들의 외도를 부추기기 십상이다. 한 가정주부는 노래방을 드나드는 남편으로 인해 성병까지 앓아 병원을 찾았던 악몽을 떨쳐 버릴 수 없다고 털어놓았다.
본지에 충격적인 사실을 제보한 이 주부는 “남편이 퇴폐노래방에 간다는 사실에 무척 당황스럽고 충격을 받았다. 처음엔 그런 곳이 있는지조차 몰랐다. 퇴폐노래방에 빠져 있는 남편을 보면 속이 탄다”고 말했다.
그는 “남편이 노래방 접대부에 홀딱 빠져 최근 남편과 이혼을 생각 중”이라고 호소했다. 이 주부는 독버섯처럼 번지는 퇴폐 노래방에 대해 언론이 앞장서 추방 운동을 벌여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퇴폐노래방이 사회적으로 문제화되자 단속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급속도로 번지는 불법 변태 영업 노래방에 대한 당국의 단속은 지금까지 전무한 실정이다.
LA경찰은 예산부족을 핑계로 이들 노래방의 불법사실을 인지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단속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뿔난’ 룸살롱 업주들, 경찰에 노래방 고발?







무비자 시행, 막나가는 여성 해방구


미국 내 한인타운이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가운데 현지 유흥업계도 경기침체의 영향에 시달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시행된 무비자 제도가 한인 여성 접대부들의 해방구로 악용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동안 LA 한인 유흥업소는 접대부 기근현상을 보여 왔다. 그러나 최근 무비자 시행으로 룸살롱 등에서는 한국에서 건너온 ‘A급’ 여성들이 거액의 마이킹(선불금)을 받고 LA로 몰려들고 있다.
최근 LA에 자리 잡은 업소 여성들은 어림잡아 30여명, 업주들은 경쟁적으로 한국의 ‘텐프로’(A급 접대부) 아가씨들과 모델 출신 미녀들을 모셔오다시피 할 정도다. 불경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룸살롱 업주로서는 사활을 건 경쟁이나 다름없다.
이런 와중에 한국의 집창촌과 안마시술소 등 ‘퇴물급’ 아가씨들까지도 이 같은 시류에 편승해 밀입국 조직을 통해 들어와 노래방이나 콜걸 에스코트, 안마시술소 등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무비자 시행으로 날개를 단 집창촌이나 안마시술소 여성들이 밀입국 알선조직에 1인당 1만 달러의 거액을 내고 전자여권을 발급받아 속속 입국하고 있으나 이들에 대한 제제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근 불법 노래방의 흥행으로 파리를 날리고 있는 룸살롱 업주들이 연대해 경찰 및 관계기관에 이들 노래방들을 고발할 움직임도 감지되고 있다. 불법 노래방에 손님을 빼앗긴 룸살롱들은 위기를 느껴 허가증이나 CUP(조건부 영업허가)도 없이 불법영업을 일삼는 퇴폐 업소를 정식으로 고발할 작정이다.
새벽 6시가 넘도록 술을 팔며 아가씨까지 동원해 조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노래방 업주들을 업계에서 몰아내겠다는 것이다. 한 룸살롱 업주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도우미들은 거의 매춘조직의 일환으로 생각하면 된다. 일정한 근거지나 소속도 없는 한국의 집창촌 아가씨들과 대딸방,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다 퇴물이 된 여자들이 매춘조직에 들어가 명함판 형식의 광고판을 미끼로 낮에는 호텔의 콜걸로 밤에는 노래방 도우미로 활약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룸살롱은 ‘2차’가기가 힘드니 모두 노래방을 찾아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손님이 줄어든 것에 대해 한숨을 쉬기도 했다. 또 다른 룸살롱 업주는 “문제는 노래방 주인들이다. 형식적으로는 고객이 전단지를 보고 직접 전화를 걸어 도우미를 부르지만 사실은 업주와 매춘 조직 간 검은 커넥션에 의해 거래가 이뤄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성 도우미는 1시간당 80달러를 받아 50달러는 도우미가 갖고 나머지는 포주(매춘조직)가 떼어간다. 이 가운데 일부를 노래방 주인들이 리베이트조로 가져가는 식”이라며 매춘 조직과 불법 노래방의 관계를 털어놓았다.
불법 노래방을 자주 찾는 한 단골은 “도우미들이 어떨 때는 환각 상태에서 거의 미친 듯이 광란의 서비스를 해 놀랐다”며 “일부 여성 도우미들은 심각한 마약중독에 빠져있는 경우도 있다”고 목격담을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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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은 매춘 온상지?


퇴폐 노래방·안마시술소 버젓이 영업













최근 LA한인타운이 ‘매춘의 온상지’로 전락했다. 각종 생활정보지에 매춘 관련 광고들이 도배질 될 뿐 아니라 건물 주차장과 자동차 유리에 명함판 크기의 광고 전단지가 우후죽순 뿌려지고 있다.
이들 명함판 광고지에는 어김없이 여성의 나체 사진과 함께 전화번호가 적혀있다. 속칭 ‘보도방’이라고 불리는 매춘 조직의 홍보 수단인 것이다. 이것도 모자라 아예 주간지 형식의 타블로이드 판 에로 소설과 민망한 나체사진을 곁들린 콜걸 전단지는 호기심 많은 청소년까지 유혹하고 하고 있다.
마음만 먹으면 미성년자들도 얼마든지 매춘 여성들을 접할 수 있는 것이 LA 한인타운의 현주소다. 이런 가운데 한국에서나 구경하던 안마시술소까지 버젓이 사우나·지압이라는 간판을 걸고 LA에서 영업을 시작하고 있다.
그것도 한인타운 중심가와 학생들이 모이는 학교 인근에서 말이다. 말이 좋아 지압이지 본지 취재에 의하면 매춘소굴이나 다름이 없다. 지압은 표면적일 뿐 실상은 ‘대딸방’(유사성행위 업소)이나 다름이 없다.
한인타운 내 성업 중인 대형 사우나에서도 불법 매춘은 비일비재하다. 타운 인근의 L사우나는 업계에서도 유명하다. 또 최근 한국에서 유행하는 노래바(유사 노래방)도 한인타운에 상륙한 것으로 알려져 왜곡된 못된 성 문화가 고스란히 LA 한인타운으로 본거지를 옮기고 있는 실태다.







매춘광고 뒤에 매춘조직 있다


타운 내 정보지 등을 통한 매춘광고로 인해 그 폐단이 심각한 가운데 당국의 단속 강도도 점점 더 강력해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민 세관 단속국 수사대(ICE)의 매춘단속이 채 끝나기도 전에 한인타운 내 매춘광고는 줄어들기는커녕 점점 더 늘어만 가고 있다. 특히 무비자 시행과 불경기가 맞물려 가격 경쟁력을 갖춘 불법 매춘 조직은 날이 갈수록 세를 늘려가고 있다.
여기에 LA 경찰이 예상부족과 인력부족을 핑계로 단속에 손을 놓고 있는 사이 한인타운은 매춘의 사각지대로 전락하고 있다. 이들 불법 매춘 조직들은 아예 ‘매춘정보지’를 창간하고  불법 성매매 광고를 버젓이 게재하는 등 일탈을 일삼고 있다.
시중에 발행되고 있는 G, K등 일반 정보지 등을 통해 이들 조직은 성매매를 조장하고 있지만 당국의 단속이 전무한 실정이라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아무 곳에서나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생활정보지에 매춘·콜걸 조직과 관련된 광고가 수 페이지에 걸쳐 게재되어도 이를 제제할 아무런 방법이 없다.
소위 타운 내 취업알선, 중고용품 교환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생활 정보지에서 이와 같은 매춘광고가 개재되는 것은 이들 정보지의 책임도 크다.
결국 광고비를 벌어들이기 위해 이들 정보지가 불법 매춘 조직의 요구를 거절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타운 내 유력 정보지에서 근무했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매춘광고의 경우 광고 수금비가 대개 현금으로 지급되고 있기 때문에 정보지 업주들이 꽤 선호하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매춘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광고면의 위치도 메인 페이지나 좋은 위치가 아닌 대부분 후반부의 후미진 위치이기 때문에 정보지 업주들에게는 인기 없는 광고면도 해결할 수 있어 일석이조인 셈이다.
타운 내 불법 성매매와 매춘 단속 등으로 주류사회에서 한인들의 이미지가 땅바닥에 떨어진 가운데 이와 같은 광고행위를 정보지들이 자제하지 않아 ‘소 잃고 외양간도 안 고친다’라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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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한국은 성범죄 국가”













미 국무부가 한국을 또다시 ‘성범죄 국가’로 낙인찍었다. 국무부는 지난주 세계 200여 국가에 대한 인권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에 대해 이같이 정의를 내렸다.
국무부는 지난해 6월에도 세계 인신매매 실태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인신매매의 주 근거지’로 구분했고 지난해 1월에는 미 의회조사국(CRS)이 한국을 ‘조직적인 섹스관광국’으로 분류했다.
국무부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국민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있다”고 전제했지만 “여성과 장애인, 아동, 소수자들은 여전히 사회적 차별을 받고 있고 강간과 가정폭력, 인신매매, 아동학대는 심각한 문제”라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또 한국 사회에 만연한 ‘강간 범죄’에 대한 부분을 강조했다. 한국 법무부의 통계를 인용해 한국 내에서 여성 1000명당 17.9명이 성범죄의 피해자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결혼한 여성의 30%가 가정폭력 피해자라고 전했고 일부 여성들은 성매매를 위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무부의 이 같은 보고는 지난주 국토안보부가 미 전국에 체류 중인 한인 불법체류자가 24만 명으로, 출신 국가순위 6위에 기록됐다는 발표에 뒤따른 것이어서 적잖은 우려를 낳고 있다.
‘인신매매의 주 근거지’인 한국 출신 불법체류자가 미 전국에 24만 명이 살고 있다면 관심을 갖고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우리 측 외교부는 미 국무부의 이 같은 인권보고서 내용과 관련 “올해 보고서 내용은 대체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러시아 정부 등도 미 정부가 세계 사회를 나름대로의 잣대로 평가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무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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