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준민 목사 드디어 재판 ‘증언대에 서다’

이 뉴스를 공유하기









국내외로 지대한 관심을 모아왔던 동양선교교회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한 미국법원의 판결이 조만간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동양선교교회 사건을 담당한 LA카운티 민사법원 제34호 재판장 애미 호그 판사는 23일 원고와 피고측 변호인들로부터 최후 진술서를 제출받아 이제 최종 판결만 남은 것으로 보인다.
미주한인교계 역사상 가장 치욕스런 사건으로 부상된 ‘동양선교교회 사건’ 에 대한 법원의 심리는 어느 새 2년이나 흘렀다. 지난 2월부터 본격적인 심리에 들어가 20여명의 관련자들이 증언대에 나섰는데 지난 4일과 5일에는 이 사건의 주인공 강준민 목사가 드디어 법원 증언대에 올랐다.
강 목사는 지난 2년 동안 자신이 법정에 서는 것을 극력 반대해 이를 피해가기 위해 막강한 변호사들을 선임해 법정 투쟁을 해왔으나 끝내 법정 증언대에 앉았다. 강 목사는 그동안 1백만 달러에 달하는 변호사 비용을 동양선교교회 신자들이 헌금한 귀중한 돈으로 충당했다.
지난 4일과 5일 강 목사가 법정 증언대에 앉아 최종 심문을 받으며 답변한 증언들은 ‘양을 지키는 목자’의 자세가 아니었다. 모든 책임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비양심적 행위를 서슴없이 보여 주었다. 
이번 사건은 시가125만 달러의 부지를 주차장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무려 100만 달러를 더주고 225만 달러에 매입한 과정에서 교회법을 어기고 당회 허가도 없이 담임목사 강준민 목사와 행정목사 황 목사가 일부 장로들을 사주하여 에스크로 서류(매입 신청서)에 서명하면서부터 시작했다. 많은 장로들이 이를 지적하자 강 목사는 장로들을 당회에서 몰아내기 위해 불법 공동총회를 열어 당회를 없애버린 것이 화근이 됐다.
                                                                                                      <특별취재반>



동양선교교회 재판 판결을 앞둔 요즈음 세상의 눈이 두려운 강준민 목사가 동양선교 교회 안에서도 경호원에 둘러 싸여 다니고 있다. 대기업의 회장처럼, 강 목사 옆에 하명의 부목사가 바짝 붙어 다니고, 신체 건장한 태권도 유단자인 집사가 옆을 지키고, 서류 가방을 든 장로 하나가 수행하고, 그 옆에 한 두 신자가 또 따라다닌다. 이것이 양떼를 지키는 소위 동양선교교회 목자의 모습이다.
그는 최근 동양선교교회 내에서 느닷없이 “우리가 이겼다”라는 소문을 내고 있다고 한다. 동양선교교회 사건재판을 두고 재판장이 신중한 판결을 모색하고 있는 동안에도 이같은 소문을 피우고 있는 것도 가관이다.
이같은 소문의 주인공 강준민 목사는 하나님 심판에 앞서 속세의 심판대에 먼저 올랐다. 지난 4일과 5일 강 목사는 LA다운타운 소재 LA카운티 민사법원 제 34호 법정 피고인 측 증언자로 증언대에 드디어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 2년 동안 발버둥치며 증언을 한사코 거부해 온 그 증언대에 속절없이 앉고 말았다.
이날 강 목사는 감색 정장에 파리한 모습으로 증언대에 앉기 전 ‘거짓 없는 증언을 하겠다’고 선서했다. 한국어 여성 법정통역사가 변호사 심문과 강 목사 답변을 통역한 이날 법정 증언에서 강 목사는 시종일관 ‘자신은 잘 모르고 황 목사가 처리했다’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또한 분명한 답변 자체를 애매모호하게 교묘한 언변으로 답변했다.



(문)변호사: 임시공동총회로 당회를 해산 했는가
(답)강준민: 그렇다.
(문)변호사: 무슨 권한으로 당회를 해산 했는가
(답)강준민: 교회 신자들이 위임했다.
(문)변호사: 그것이 유일한 권한이었는가.
(답)강준민: 내 생각으로는 그렇다.
(문)변호사: (임시공동총회를 위한)청원서를 황 목사로부터 받은 적이 있는가
(답)강준민: 받은 적이 없고 보았을 뿐이다.
(문)변호사: 한번도 그 청원서를 받은 적이 없는가.
(문)강준민: 황 목사가 가지고 온 것을 보았을 뿐이다.
(문)변호사: 황목사가11명의 장로들(강 목사 지지파)이 사퇴했다고 보고 받았는가.
(답)강준민: 아니다. 전체 당회원들이 사퇴한다는 조건으로 사임하는 것이었는데 그중 11명만이 사인했다는 것을 보고받았다.



이에 변호사가 강 목사 디포지션 때에 한 말과 틀린 점을 상기시키기 위해 증거 문건을 재판장에게 주지시켰다.
이날 변호사가 강 목사에게 던진 질문은 2006년 10월 12, 18일과 11월 5일 열린 임시당회와 임시공동총회에 관한 것이었다. 임시공동총회에서 당회원직을 사임한 장로 11명이 교회의 모든 권리를 담임목사에게 이양하는 것에 투표할 자격이 있느냐에 관한 것이 핵심이었다.
임시당회에서 강 목사 측 장로 11명이 교회의 모든 권리를 강 목사에게 이양해 줄 것을 요구하며 사임을 표했고, 장로들의 사임에 관한 당회 회의록을 전달받은 강 목사는 사임한 자는 아무런 절차 없이 당회원 자격이 박탈되는 것임에도 장로 사임에 대해 반려했다고 한다.
11월 5일 임시 공동총회에는 개혁에 따른 권리를 담임목사에게 위임할지를 놓고 투표가 열렸고, 이날 사임을 표한 장로 11명이 투표에 참여한 결과 13대 14로 교회 권리가 강 목사에게로 넘어갔다. 이후 강 목사는 당회의 해산을 단행했고, 교회의 새로운 운영을 위해 운영위원회를 새로 조직하게 된다.
이날 법정에서 강 목사는 지난 2006년 임시당회 소집 이유와 사임을 밝힌 장로 11명에 대해 반려를 표명한 이유, 반려에 대한 정의, 목회위원회의 결성 시기, 당회원 사임 절차와 복귀 절차, 교회 개혁을 위해 당회가 하는 일 등에 대해 답변했다. 법정에서 변호사는 강 목사에게 반려가 무슨 뜻인지를 물었고, 강 목사는 “반려는 거절이라는 말이 아니고 반려다”고 답했다.
당회가 불법적으로 해산되기 전 동양선교교회 헌법 제 55조 ‘장로의 사임’ 규정 제 1항에는 “장로가 특별한 사항이 있을 때에는 자의로 사임 할 수 있다”로 되어있었다. 따라서 강 목사가 장로 사임에 대해 ‘반려’는 있을 수 없는 행위였다. 이를 볼 때 사임한 장로들이 불법으로 당회 의결에 참여해 임시공동총회를 개최했다는 의미가 된다.
이날 강 목사 증언 전에 증언대에 오른 황재륭 목사도 지난번 심리 때처럼 원고 측 변호사의 심문에 대해 여전히 “모른다” 또는 “기억에 없다”면서 계속 ‘모르쇠’로 일관해 방청석에서까지 실소가 터져 나왔다. 동양선교교회 불법 당회해산과 주차장 매입 사건의 주 혐의자로 이날 증언에 나선 강준민 목사와 황재륭 목사의 행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목자’의 모습은 찾을 길 없었다.









(동양선교교회 재판은 네티즌 사회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네티즌들이 올린 글에서 우리는 모든 성직자나 신자들이 겸허히 생각해야 할 글들이 많다. 다음은 이들 글 중에서 선정한 2편을 소개한다. 편집자)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작성자: 무명 씨)


저는 누구편도 아닙니다. LA에서 다른 교회를 다니고 있지만 현재 동양 선교교회 사태에 같은 성도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누가 이기든 무슨 소용입니까… 승리하면 무엇을 얻습니까? 서로에게 상처만 남습니다. 얻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금 이 싸우는 에너지를 선교나 전도나 주님의 이름을 위해 쓰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시카고에서 가장 큰 교회중 하나인 가나안 교회에 LA오기 전 다녔습니다. 거기도 목사님 문제로 교회가 반으로 나뉘어져 서로 예배를 따로 드리고 문제가 생기기전 같은 구역에서 함께 기도하고 찬양하고 음식도 나누어먹고 그러던 사람들이 찬성파 반대파해서 이제 지나가다 만나도 아는 척도 안합니다.
서로 다른 편에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그렇게 친하게 매일 연락하며 지내던 사람들이 아들이 결혼했는데도 병이 들었는데도 축하한다고..아니면 몸이 좀 괜찮냐고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무시합니다. 거기도 지금 소송 중입니다.
교회에 막 다니던 새신자들 아무도 교회에 나오지 않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시카고에 전도가 안됩니다. 여러분 정신차리세요.  심판은 하나님이 할 것입니다. 강 목사님도 그리고 여러분도…이제 그만하십시오.
하늘에서 하나님이 눈물을 흘리십니다.  과연 하나님은 누구 편이실까요. 아무편도 아니시지요.  그냥 어리석은 불쌍한 사람들 때문에 슬퍼하시지요. 지금 이 싸움보다 중요한게 무언지 살피세요.
이 에너지를 영적으로 어두운 LA 한인타운 나가서 전도로 쓰세요. 누가 승리하든 둘 다 패자입니다.  모두다 죄인입니다.
지금 누가 제일 기뻐할까요?. 바로 사탄이죠. 서로 양쪽에서 기도하고 있다고 하죠. 그 기도의 응답이 주님의 응답입니까?.  아니면 사탄의 응답입니까?.』


『주님, 강 준민·황 재륭 목사를 용서하소서 (작성자: 땅끝선교사 2)


사람이 살면서, 어떠한 상황에서 거짓말을 반복하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원하다보면 내가 하는 말이 사실이며 진실인 것처럼, 자기 자신을 세뇌하여 자신이 정당한 것처럼 착각하고, 그 거짓에 믿음을 가지고, 자기 자신이 자기 자신을 기만하며, 옳고 그름을 하지 못할때가 있음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마약 중독자처럼 자기 최면을 걸고, 그곳에 빠짐으로 자기 만족을 얻고 안도를 느낍니다. 이번 재판 과정을 보면서, 황 목사의 후안무치한 행태가 목사라는 직분을 떠나서, 세상 사람이라도 그렇게 하면은 욕먹는 행위이다. 파렴치하고, 무책임하며, 자신의 안위를 위하여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어리석은 자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강 목사도 어찌 그렇게 자신을 속이며, 두 손을 들어 그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는지, 변호사들의 조언을 받아, 황재륭과 짜고, 그 악한 자들의 시나리오에 맞추어, 증언을 하였겠지만,
이 세상 법의 테두리를 벗어난다 할지라도, 어찌 하나님의 법을 피할 수 있으리요 !
세상의 법과 판사를 우롱하고 속일 수 있다 생각하겠지만, 그 일도 그리 쉽지 않으리라, 강, 황 목사의 행태를 보며, 저들이 주님의 자녀임을 의심하게 한다. 어떤 친구가 우스개 소리로 뼈있는 농담을 한 것을 기억합니다.
” 이 세상에서 지옥이 있는 것을 가장 믿지 않고 행하는 자들이 비리, 삯꾼 목사들이다. “라고,,. 자기 자신마저도 속일 수 있어도 하나님의 형상으로 만든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양심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양심과 하나님만은 속일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강과 황 목사에게 권면합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을 가는 것도 아니고, 세상에서 거짓 선지자, 이적을 행하는 자, 선생 노릇하는 자, 주님이 주신 은사와 직분을 망각하고 악행을 일삼고, 주님을 욕되게 하는 자들이 가는 곳이 어디이며, 주님이 하실 내가 너를 모른다는 말씀을 어찌 받을 것인지,, 강 목사가 자신을 합리화 하기위해 잘하는 다윗의 설교가 아니라, 기름 부은 종이라 칭찬받던 사울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하나님이 원하는 길을 벗어나서 행할 때 그의 말로가 어찌 되었는지는 왜 말하지 않았습니까?
당대에 칼을 품고 자살의 길을 가야했고, 그들의 아들들은 어찌 되었는가? 강과 황목사는,
사무엘상 31장을 묵상하여 보아라, 강과 황 목사에게 물어보고 싶습니다. 누가 당신들에게 기름 부은 종이라 하였으며, 개신교의 역사 속에서 은사가 다름으로 허락한 직분을 당신들의 특권과 물질의 욕망을 위해 사용하라 하였습니까? 예수님께서 나는 섬김을 받으러 오시지 않고, 섬기려 왔다는 말씀은 알고 있는지? 당신 같은 자들이 있기에, 세상 사람들이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은 것과 같은 조롱과 악담을 그리스도인들과 교회에 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결과가 나오고, 어떠한 시도가 강과 황 목사를 통하여 나오더라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공의를 믿노라 !
시편 73편의 말씀처럼, 저 악인들의 형통함과 오만방자함을 보고 실족할 뻔하였으나,
‘ 내가 항상 주와 함께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이 말씀 붙잡고 나아가시기를 OMC PEOPLE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무릇 주를 멀리하는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시리라 “』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