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특종] 한미친선협회 사기사건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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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저널>이 지난주 ‘한미친선 좋은친구협회’(이하 한미친선협회) 김윤필 이사장의 사기 행각을 단독보도 한 이후 사건과 관련된 각종 제보가 본지에 잇따르고 있다. 제보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무려 20년 전부터 국내와 남미를 무대로 걸출한 사기행각을 벌여왔다.
익명을 요구한 한 피해자는 “파렴치한 거짓말로 동포들을 속인 김 이사장이 이달 14일 쯤 LA에 입국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한국정부가 나서 이를 금지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양국간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될 조짐마저 보이고 있다. 김 이사장이 피해자들에게 LA총영사관과의 친분을 과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관 측은 본국 정부에 김 이사장의 행각에 대해 정식 보고절차를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사기 사건에서 김 이사장의 든든한 배경이 된 한미친선협회가 본국 외교통상부 정식 인가 단체일 뿐 아니라 정부 부처인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로부터 재정지원까지 받고 있는 단체라는 점이 문제가 됐다. 청와대도 조사에 나섰다. 
이 같은 사실을 바탕으로 ‘사실상 한국 정부가 이번 사건을 방조한 것 아니냐’는 의심이 불거지고 있다.
김윤필 이사장이란 인물 자체도 수수께끼다. 김 이사장과 가까운 인사들에 따르면 그는 과거 범죄를 저질러 해외로 도피했었다. 공소시효 만료로 본국에 돌아온 그가 어떻게 한미친선협회 수장에 올랐는지는 그야말로 미스터리다.
한미친선협회는 박관용 전 국회의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재직할 만큼 한·미 교류 분야에서 상당한 신뢰와 영향력을 쌓은 단체다. 이런 단체에 범죄전력까지 있는 김 이사장이 박 전 의장의 뒤를 이어 2대 수장으로 등극했다는 사실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어렵다.
김 이사장은 본지와 국내언론을 통해 그간의 사기행각이 알려지자 서둘러 일부 피해자들에게 돈을 돌려주는 등 뒷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속초 검찰에 정식 고소된 그는 자신이 속한 지역단체인 ‘속우회’ 등을 통해 구명운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본지 취재결과 한미친선협회는 김 이사장 문제를 놓고 임원진 협의를 진행 중이다. 협회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김 이사장이 정식으로 검찰에 고발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협회 임원들이 이 문제를 놓고 조만간 대책회의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최근 LA의 모 한인은행에 계좌를 개설했다. 이를 놓고 그동안 착복한 돈을 미국에 도피시키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 이사장은 1일 현재까지 본지가 보낸 질의서와 질문에 어떤 답변도 보내지 않고 있다. 본지는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재 LA와 서울에 특별취재팀을 구성, 확인 취재에 나섰다. 
                                                                                                <특별취재반>



김윤필 이사장은 본인이 한미친선 협회 정식 이사장에 오른 직후 돌연 기존 한미친선협회 법인을 폐쇄하고 법인 등록을 새로 했다. 또 박관용 초대 이사장 체재에 있던 인사들 대신 본인의 친인척들을 임원으로 앉혔다. 김 이사장은 이 같은 작업을 통해 사기행각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국내에서 월터 샤프 주한미군 사령관과 강희락 경찰청장과의 친분 관계를 내세워 피해자들을 속였다. 특히 8군사령부에서 열리는 리셉션에 지인들을 대동하고 참석, 사령관과의 돈독한 친분을 과시하곤 했다.
김 이사장은 사령관에게 자신의 지인들을 소개하며 “우리 협회를 많이 도와주신 분”이라는 말을 수시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경험을 한 피해자들은 대부분 김 이사장의 말을 고스란히 믿을 수밖에 없었다.
김 이사장은 또 미 8군사령부에서 협회에 의례적으로 보낸 서신을 마치 미군이 자신에게 기지 내 사업권리를 준 것처럼 포장하기도 했다.
중소건설사 대표인 권 아무개 씨에게는 “평택주한미군기지 주유소 사업권을 주겠다”며 계약금 명목으로 4억원을 받았다. 모 건설사와는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에 들어가는 ‘토석’ 계약권을 따 주겠다”며 역시 수억 원을 받아냈다. 
영화배우 K씨에게는 “평택미군기지 레스토랑 사업권을 주겠다”며 3천만 원을 받아 챙겼기도 했다. 그는 이런 식으로 10건 정도의 계약을 체결하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이 피해자들에게 준 계약서에는 늘 ‘본 계약의 목적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한미 동맹을 강화하고 미군 장병 위문사업을 증진하기 위함이다’라는 문구가 들어갔다. 첨부 자료로 외교통상부로부터 발급받은 법인 인가증과 주한미군사령관이 협회 앞으로 보낸 감사편지를 포함시켰다.
그는 피해자들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샤프 사령관, 강 청장 등 유명인사들과 함께 찍은 사진과 주한미군으로부터 받은 감사패 등을 보여주며 그들을 현혹했다.


치밀 · 대담한 사기행각


김 이사장의 거짓말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주한미군 영내를 드나들 수 있는 미8군 통행권을 수 십 명에게 수 백 만원씩 받고 팔아넘겼다. 이처럼 본국에서 피해자들을 등친 그는 미주 한인사회로 눈을 돌렸다.
김 이사장은 지난 4월 LA를 방문해 한인언론들과 인터뷰를 가지며 유명세를 쌓았다. 이후 일부 단체장들을 상대로 “한미친선협회의 LA지부를 설립하려한다”며 후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인터뷰에서 “7월에 한국 대학생들을 초청해 미 해병기지 캠프 펜들턴에서 체험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그러나 이 행사는 돌연 열리지 않았다.
그는 동포 인사들에게 “한미친선 협회가 한국 외교통상부의 정식인가단체 및 미8군사령부의 승인단체”라는 내용의 문서를 보이며 이들을 안심시켰다.
김 이사장은 “한국의 삼성 등 굴지의 기업체들의 후원을 받아 향후 3년 간 300여 명의 주한미군 모범용사 미국부모들을 초청하는 대규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년에 1차적으로 180여 명을 초청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이 같은 내용은 당시 한국일보와 중앙일보에 그대로 보도됐다.
김 이사장은 이 같은 행사계획에 동포 여행사들을 끌어들이기도 했다. 그는 먼저 J여행사 서울지사에 2000달러를 계약금으로 내는 등 제스처를 보였다. 이 바람에 A여행사와 S여행사 등이 경쟁적으로 로비를 하도록 부추겼다. S여행사로부터는 적잖은 향응을 대접을 받기도 했다. 




손놓은 한국정부에 뿔난 미국


문제는 김 이사장의 파렴치한 거짓말이 자칫 한·미 양국의 외교문제로 비화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이다. 사기꾼이 수장으로 앉아있는 단체에 한국정부가 재정지원까지 한 것도 모자라 아예 사건을 방조했다는 비난이 미국 내에서 불거지기 시작한 탓이다.
한미친선협회는 올해 행안부로부터 4500만원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김 이사장은 한미친선협회가 한국정부의 지원을 받는다는 사실을 미군에 내세워 친분을 쌓았다. 주한미군 사령관사에서 열리는 파티에 수시로 참석한 김 이사장은 이 같은 인맥을 과시하며 피해자들을 속였다.
김 이사장이 현직인 월터 샤프 사령관을 내세워 사기를 쳤다는 사실이 드러날 경우 향후 주한미군과 한국 민간단체의 공동 사업은 사실상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 또 한국인들의 미 8군 영내출입도 까다로워질 수 있다.
과연 김 이사장은 어떤 인물이기에 이처럼 대담한 사기극을 벌일 수 있었을까. 현재 그의 과거는 정확히 알려진 바가 없다. 지인과 본국 언론 등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과거 범죄를 저지른 적이 있다.
그는 20여 년 전인 1980년대 범죄혐의로 기소 당했지만 해외로 도피해 기소중지 처분을 받았다. 몇 년 뒤 그는 ‘공소권 없음’으로 무혐의 처리됐다. 김 이사장은 최근 본국 수사 선상에 오르기도 했다.
본국 주간지 <일요신문>에 따르면 김윤필 이사장은 현재 ‘속우회’ (속초우정회) 회원이다. 속우회에는 속초 지방 관공서장이 상당수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검찰 관계자는 “(속우회는)최근 이명박 대통령이 언급한 ‘지방토착세력’이라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속초시에서 발주하는 쓰레기처리 사업 이권과 관련 올해 초 검찰 수사 선상에 올랐다 검찰 내부 사정으로 사건이 종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도덕성과 역량 등 여러 측면에서 문제가 다분한 인물이 한미친선협회라는 유력단체의 수장에 올라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셈이다.




“나도 당했다” 제보 쇄도


김윤필 한미친선협회 이사장의 사기행각을 폭로한 본지의 단독보도가 나간 직후 본지에는 김 이사장과 관련한 각종 제보가 쏟아졌다. 특히 김 이사장에게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이들 가운데는 남미에 체류하고 있는 동포도 있어 충격을 줬다. 신빙성이 높은 여러 제보들을 종합해 본 결과 김 이사장의 일탈행각은 약 20여 년 전인 19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과거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부모를 따라 남미에서 상당기간 머문 김 이사장은 현지에서 소위 ‘딱지장사’로 짭짤한 재미를 본 것으로 전해졌다. 딱지장사는 당시 여권발급에 필요한 외국현지의 초청장을 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해외여행이 어려웠던 시절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상당수 한인들이 돈을 주고 ‘딱지’를 사 출국하곤 했었다.
당시 김 이사장은 현지 동포 여행사를 운영하는 K씨에게 접근해 “비행기표를 대량으로 팔아주겠다”고 속여 피해를 입히기도 했다. K씨는 ‘인력수출 관련 일을 하는 사업가’라고 자신을 소개한 김 이사장의 말을 믿고 CPA항공사 지사장에게 어렵게 부탁해 비행기 티켓 40장을 입수, 직원과 함께 한국으로 건너갔지만 한 달 동안 단 한 장의 티켓도 팔지 못했다.
피해자들은 김 이사장에 대해 ‘능란한 언변으로 사람을 후리는 기술이 뛰어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남미에서 돌아온 그는 한때 서울 동교동 인근에 사무실을 차렸다. 어느 날 그에게 돈을 떼였다며 한 떼의 여인들이 몰려와 난동을 부렸다는 것.
그러나 김 이사장은 이들 중 한 명을 데리고 나가 30분 동안 차를 마시자 이내 두 사람이 웃으며 나오더라는 목격담도 있다.
김 이사장은 이대 앞에 다방등을 옮겨다니며 사기행각을 벌였고, 사당동에는 여관방을 잡아놓고 일을 벌였고, 상도동에도 근거지를 만드는등 여기저기 은폐지를 많이 만들어 놓고 있었다.
또 다른 제보자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본래 병원에 물품을 납품하는 제약회사 세일즈맨이었다. 타고난 언변과 사람을 녹이는 기술은 그때부터 뛰어났다는 얘기다.
앞서 남미에서 김 이사장의 농간에 피해를 입은 K씨는 “선데이저널 기사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20년 전 나한테 사기를 친 그가 미국과 한국을 돌며 또 사기행각을 벌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는 또 “김 이사장은 정말 고단수”라며 “웬만한 사람은 그냥 넘어간다. 동포들이 더 이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정부가 나서 그를 벌해야 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당황한 미주 한인단체들 “이게 정말이냐”


본지 보도를 접한 상당수 미주 한인단체들은 충격을 금치 못한 모습이다. 지난달에도 LA를 찾아와 자신의 세력을 과시한 그가 사기꾼이라는 사실을 도저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이다. 김 이사장은 오는 19일 옥스퍼드 팔레스 호텔에서 ‘주한미군용사 미국부모초청행사’를 열 계획이었다. 그는 이 행사에 상당수 한인 업체와 단체들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초청장에는 지난 3월 24일자로 주한미군사령부 샤프 사령관이 김윤필 이사장에게 보낸 감사편지 사본이 어김없이 들어있다.
지난달 LA에서 모 한인단체장을 만난 김 이사장은 “우리는 한국정부 지원을 받은 만큼 재정적인 후원은 필요없다”며 “한인교민 단체가 우리와 함께 행사를 주최하면 빛이 날 것이고 모양새도 좋을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이사장의 감언이설에 넘어간 해당 단체는 덜컥 ‘공동주최자’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단체의 한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우리도 외부에서 소개를 받아 행사를 알게됐다”면서 “행사취지도 좋아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우린 김 이사장의 협회 홈페이지도 보았고, 미8군과의 친분관계도 물론 사실이라고 믿었다”면서 “그러나 선데이저널 기사를 통해 김 이사장이 사기꾼이라는 걸 알고 무척 황당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단체는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완전히 끊기로 했다. 홍보물에도 더 이상 우리 단체 이름이 올라가지 않도록 주관 단체에 이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행사 주관자인 B씨도 난감한 입장이다. 그는 “모 한인 업소 사장에게 김 이사장을 소개받아 한인단체장에게 인사를 시켰다”면서 “행사 취지가 좋아 이를 알렸는데 결과적으로 이미지만 흐리게 됐다”고 곤혹스런 입장을 보였다.
B씨는 “이미 19일 행사에 대한 초청장이 일부 인사들에게 배포됐다. 앞으로 이 행사를 어떻게 진행시켜야 할지 난감하다”고 말했다.




영사가 총영사로 둔갑


김 이사장의 사기행각은 지난 4월에 이미 감지됐었다. 그가 한인 언론사와 한 인터뷰가 보도된 이후 본지에 그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기 시작한 것.
당시 한 제보자는 “김 이사장은 한국에서 사기혐의를 받고 있는 인물”이라며 “미국에서도 혹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제보자는 “김 이사장은 협회의 모든 일을 주관하면서 개인적인 이득을 챙기는데 혈안이 된 사람”이라고도 전했다.
모 한인단체장 C회장은 김 이사장에게 피해를 당하기 전 극적으로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김 이사장은 C회장에게 “미주 지부 이사를 맡게 되었으니 미8군 출입증 등을 제공하겠다. 이를 위해 직접 한국에 나와 소정 절차를 거처야 한다”고 말했었다.
그 말을 믿고 한국까지 다녀온 C회장은 “김씨가 원래 말과는 달리 금품을 요구했다”면서 “미국에서 김씨가 쏟아 놓은 이야기와 현실이 너무나 달랐다”고 진저리를 쳤다.
김 이사장은 7월 말 또 다시 LA를 방문해 약 1주일간 머물렀다. 그는 만나는 인사들에게 의례 자신이 주한미국사령관이나 한국정부 외교통상부나 국방부 관계부처와 특별한 관계라는 점을 과시했다.
김 이사장은 자신의 협회 배경을 은근히 부추기면서 “다음 개각 때 우리 고문단 중 두 분이 국방부 장관이 임명될 것”이라고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치 이명박 정부 실세와도 연줄이 있는 것처럼 과시한 것이다.
그는 또 모 인사에게 “LA총영사로부터 오찬 초청을 받았다. 우리 단체가 외교통상부로부터 인가받은 단체라 장관이 LA공관에 지시를 내렸을 것” 천연덕스러운 거짓말을 늘어놓기도 했다.
그러나 취재진이 LA총영사에게 문의한 결과 오찬초청 자체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재수 총영사는 “나는 김윤필이라는 이름을 들어본 적도 없다. 더구나 오찬초청이나 외교부 운운도 얘기도 전혀 들은바 없다”며 황당해 했다.
나중에서야 김 이사장이 친지 소개로 총영사관 소속 K영사와 만난 사실이 알려졌다. 또 다른 제보자는 “김 이사장이 자기가 만난 공무원이나 군·경찰 관계자를 소개받은 후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직책을 일부러 높여 인맥을 과시하곤 했다”고 귀띔했다.
다시 말해 소대장을 소개받으면 다른 곳에서는 ‘대대장을 만났다’는 식의 허풍을 떨었다는 얘기다. 이번에도 그는 LA에서 K영사를 만나고 와서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K총영사를 만났다’며 허세를 부린 것이다.
한편 김 이사장과 관련된 사건이 본국과 미주 한인사회에서 크게 확대되자 LA총영사관은 사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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