쏙!쏙! 재미있는 골프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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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형철 프로
현 아로마 골프아카데미 티칭프로


우리가 즐기고 있는 골프중에 안되는 이유와 핑계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많다.
티 박스에 서면 우선 나오는 소리가 멀리는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가깝게는 어제 뭐가 어때서 오늘 골프가 잘되지 않을 것 같다는 애기를 많이 듣게 된다. 물론 자신이 없어서 나오는 말이겠지만 골프에서 핑계는 실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희망을 조금씩 갉아먹는 속성이 있다.
주변에서 골프를 접으며    “골프가 늘지 않아서”라고 말하는 사람은 정말 솔직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몸이 않좋아서” 또는 “시간이 없어서” 물론 일부는 맞는 이야기지만 정말 슬픈 핑계를 많이 듣게 된다. 우리가 쉽게 내뱉는 핑계를 자세히 보면 핑계는 또 다른 핑계를 양산하는 나쁜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틀밤을 세웠건  일년 동안 연습장을 한번도 가지 못했건 그냥 깨끗하게 패하면 멋있고 아름답다.
핑계를 대지 않으면 패배는 해도 최소한의 자존심은 상하지 않고 건질 수 있다. 구차하게 여러 핑계로 나자신의 마지막 보루인 자존심마저 던져버릴 것인가를 생각해 보면 아무 핑계나 없는 말은 나오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오늘은 다운스윙이 시작될때 타이밍과 리듬에 대해 알아 볼까 한다.     
백스윙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움직이는 동작을 말로 표현하기 쉬운 것이 있다. 미국에서는 흔히 백 앤드 스루(back and through)라고 한다. 즉 탑에서 “앤드” 라는 말이 필요 하다는 뜻이다. 이것을 입으로 말하면서 공을 치는 것 이다. “앤드” 라는 말을 길게 하고, 탑 스윙에서 거의 정지되지 않으면 앤드가 빠지는 탬포가 되고 만다. 이것은 스윙중에 리듬감을 느끼기 위한 방법으로 평소에 마음 속으로 외치면서 연습을 하면  연습장과 필드에서도 스윙탬포 때문에 실패는 적어질 것이다.
스윙 중에 탑에서 다운스윙으로 전환하는 사이가 스윙전체를 성공하느냐 아니면 실패로 끝나느냐를 결정하는  터닝 포인터이며 이 타이밍은 순서가 중요하다. 백스윙은 클럽헤드부터 움직이고 맨 마지막에 왼쪽 무릎과 발이 움직인다. 그런데 스윙의식이 손에 있으면 손부터 올라가고 손부터 내려오는 순서가 된다.
그러나 이것으로는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다. 다운스윙을 왼발부터 시작한다는 생각을 가질 것. 크게 회전 하였다면 왼발부터 출발한다. 손에 집중하기 쉬운 의식을 어떻게 하반신으로 전환할까? 이것이 다운스윙의 키포인트, 좀더 쉬운 타이밍을 찿도록 해보자.
예를 들면 하나, 둘, 셋이라고 말하면서 ‘하나’에 어드레스, ‘두~’ 에 백스윙, ‘울’ 에 탑스윙 ‘셋’에 다운스윙을 한다. 이러한 리듬에 맞춰 다운스윙을 왼발부터 출발하는 습관을 가지면 타이밍을 찾을 수 있다. 다운스윙에서 상체는 탑스윙 상태로 두고 하반신부터 움직이도록 한다. 상체보다 하반신이 먼저 움직이는 시간차가 필요하다.
그러나 필드에서의 그렇게 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거의 상하체가 함께 움직이거나 상체부터 움직이고 만다.
그러면 하체부터 움직이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연습은 우선 탑스윙을 만들어 그립 끝을 벽을 향하게 하던지 아니면 클럽끝을 벽에 갖다 대어 놓으면 더 좋다. 그런 다음 허리 아래 부분만 어드레스 위치로 돌려준다. 처음엔 천천히 움직이면서 허리를 경계로 상하가 분리 되었다고 생각하고 동작을 취해본다.
클럽의 샤프트는 벽쪽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땅과 평행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하빈신을 상반신보다 먼저 움직여 시간차를 만들어 보는 것이 연습의 포인트라 할수 있다. 클럽 끝과  왼쪽 허리에 끈을 묶어 놓은 상태에서 왼쪽허리가 탑에 정지 되어있는 클럽 끝을 끌고 내려오는 느낌이라 할 수 있겠다. 이때 고무줄이 아닌 단단한 끈으로 묶어 놓았기 때문에  왼쪽허리가 먼저 돌아 가지 않으면 클럽도 내려오지 않을 것이다. 하반신부터 움직이게 되면 오른발의 힐업이 늦어진다. 다운스윙을 왼쪽 발바닥으로  땅을 치는 듯이 하라는 것은 하반신의 리드로 클럽을 내린다는 뜻이다.
상체가 먼저 움직이면 우측 어깨가 턱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먼저 앞으로 나오게 되고 오른발 힐업도 빨라진다. 발바닥을 땅에 붙인 채 좌측 허리를 정면으로 향하는 동작을 반복하면 상체와 하체의 시간차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골프 이론이 있지만 다운스윙의 시작함에 있어서 하반신부터 움직인다는 점은 공통적일 만큼 이부분은 스윙중에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오늘부터 하체로 리드하는 방법을 열심히 하자. 그러면 스윙의 기본은 물론이고 폼도 멋있는 스윙으로 다시 태어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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