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들 해외부동산 매입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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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안치용 씨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관계 인사들의 해외 부동산 보유 현황을 공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한국 언론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 씨는 지난달부터 홈페이지에 본국 정관계 인사들의 부동산 매입을 증명하는 문건과 자료를 실명과 함께 공개하면서 부동산 불법·편법 거래와 탈세 의혹을 제기하고 나섰다. 전직 대통령 일가에서부터 전 청와대 수석비서관, 대기업 회장, 연예인 등 거론된 인사들의 신분도 다양하다.
문건이 공개되자 안 씨의 홈페이지에는 며칠 새 수 만 명의 네티즌들이 다녀가 지난 22일 현재 방문자수가 12만 5천명을 훌쩍 넘었다.
안 씨처럼 한꺼번에 다수의 인사들의 부동산 보유 내역을 폭로한 것은 아니지만 <선데이저널> 역시 몇 해 전부터 본국 정관계 인사들의 해외 부동산 소유 실태에 대해 수차례 보도해온 바 있다. 특히 본국 유력 정치인들의 집으로 의심되는 LA나 하와이 소재 호화 부동산에 대해 보도했었다.
안 씨의 폭로로 다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본국 유력 인사들의 해외 부동산 보유 내역 실태를 <선데이저널>이 다시 들춰보았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선데이저널>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본국 유력 정관계 인사들이 가지각색의 방법을 동원하여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다음은 지난 2004년 3월 26일자 본지 보도 중 일부다.
『 본국의 정관계 인사들은 다양한 편법과 불법을 동원하여 고급 저택, 골프장, 호텔, 상업용 건물 신축 등을 추진하고 있거나 매입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액수도 일반 한인들은 비교도 할 수 없는 규모이며, 이들은 수천만 달러짜리 골프장이나 저택 매입이나 신축을 거리낌 없이 하고 있으며, 대형 상업용 건물 매입이나 부지를 사서 신축하는 대담성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들은 제 3자 명의를 빌어 해외로 재산을 빼돌린다. 각종 거래의 실명은 본인이 아닌 제 3의 인물. 다시 말해 현지나 본국이 친구나 재산관리인 등이 나서 부동산 거래를 주선한다.』


지난 2004년부터 보도


본지는 가장 최근 변두섭∙양수경 부부의 하와이 거액 부동산 소유에 대해 특종 보도한 바 있다. 변 씨 부부는 지난 2006년과 2008년 두 차례에 걸쳐 미국 하와이 부동산에 거액을 투자한 사실이 본지 취재진의 현지 취재 결과 드러났다.
주식시장의 기린아로 떠오르며 많은 돈을 벌었던 변 씨 부부의 거액 부동산 보유 소식은 주식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불러 모았다. 특히 변 씨 부부가 동원한 수 천 만 달러에 이르는 자금출처에 대해 많은 의혹이 제기됐었다. 이 기사로 인해 현재 변 씨 부부의 자금 출처에 대해 국가정보원과 국세청 등이 추적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지난 2004년에는 신세계 그룹 이명희 회장이 LA 인근 팜스프링에 호화 저택를 구입한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이 별장은 이 회장의 아들 정용진 부회장이 전처 고현정 씨와 단란한 시간을 함께 보내기도 했던 곳이다. 이 회장은 본보의 보도로 인해 별장 소유 사실이 알려지자 별장을 매각하고 최근 하와이 호눌룰루에 또 다른호화 별장을 구입한 사실이 밝혀져 본지가 추적중이다.
이 회장의 하와이 호눌룰루 저택구입 소문은 이명박 출범당시 정권인수팀에 있었던 동아일레컴의 이건수 동아일렉콤 회장을 비롯해 이명희 회장과 친분이 두터운 재력가들 사이로부터 소문이 흘러 나왔다. 이 저택은 500만 달러가 넘는 것으로 전해져 본지가 사실 확인 작업에 있다. 하와이 현지 주민들 사이에서는 이명희 회장과 이건수 회장이 ‘누나’ ‘동생’ 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한동안 박지원 의원 저택으로 의심되었던 벨에어 크리스트 대저택은 역시 이건수 회장의 소유로 밝혀졌으며 싯가 1000만달러가 넘는 초호화 저택(지금은 1500만 달러)으로 LA의 최고급 주택가인 벨 에어 크레스트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벨 에어 크레스트에는 10여 명의 본국 유력 인사들이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역시 본보가 추적 중이다.
이외에도 재미교포 안 씨가 제기했던 과거 정치인들의 해외 부동산도 이미 본보에서 수 차례 보도했었다. 이 중에는 박정희 군사독재 시절 중앙정보부장을 지낸 이후락 씨가 LA 코리아타운 내 빌딩을 매입한 사실을 비롯해 전두환, 노태우 시절의 당사자들은 물론 그 휘하의 측근 정치인들도 대다수 해외 부동산 매입한 사실을 보도했었다.
또한 YS시절과 DJ의 시절에는 터졌던 ‘게이트’ 사건 연루 정치인들 역시 부정축재로 미국에 외화를 도피시켰다.
고건 총리의 친인척인 고정 고대수 형제들의 센츄리 시티의 5백만불 상당 호화 콘도 구입한 바 있으며 카지노계의 대부 정덕진씨도 팔로스 버디스의 8백만불(92년 당시 시가) 저택을 소유한 사실도 찾아내 <선데이저널>이 특종 보도 했었다.
또한 안상영 부산시장과 부산 국세청 6급 세무 공무원 전 모 씨 등 두 명이 자살하고 부산지역 국회의원, 경찰청장, 고위 공무원 등 정 관계 인사들을 상대로 엄청난 전방위 금품 로비를 벌여 본인도 구속되는 등 지난 2004년 1월 세상을 떠들썩 하게 만들었던 사건의 주인공인 부산 동성여객 이광태 대표 역시 베버리 힐스 지역에 거액의 빌딩을 소유하고 있다.
지난 2005년 본보가 집중 추적한 결과 동성여객 이광태 대표가 구입한 것으로 알려진 베버리힐스 콘도(10727 Wilshire Blvd.)는 현재 시가 4백만 달러가 넘는 고급 호화 콘도로 주로 미국의 부호들이 살고 있다. 이 호화 콘도는 이 씨가 지난 2002년도에 구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당시 구입 가격은 220만 달러로 불과 2년 사이에 200만 달러 가까운 부동산 취득 이득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씨가 구입한 콘도는 베버리 힐스의 웨스트 우드 지역에 소재하고 있으며, 최고층 펜트하우스를 매입해 베버리 힐스 전망이 한눈에 보이는 고급 콘도의 대명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콘도는 엘리베이터가 펜트 하우스까지 전용으로 직접 운행되고 있으며, 24시간 시큐리티 가드 수 명이 교대로 경비를 맡고 있으며 현관에 도착하면 경비원이 발렛(Valet) 파킹을 해줄 정도다.
이 씨가 이 지역에 콘도를 구입한 것은 두 자녀들이 UCLA에 다니고 있는 것을 감안해 매입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이 씨는 부호들만이 산다는 베버리 힐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평소 대단히 과시하는 등 “가까운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해 자신의 부를 한껏 자랑하는 장소로 활용했다”고 지인들은 전했다.
이처럼 본보가 현재 보도했던 한국의 정관계 인사들의 해외 재산은 상상을 초월한다. 거짓 기업 공시를 통해 들여온 기업자금을 이용 베버리 힐스와 팔로스 버디스 등지에 1천만불 이상의 호화 저택을 구입한 사례만도 10여건에 이르고 있다.
또 이 호화콘도에는 한국산업양행의 유신일 회장도 거주하고 있다. 유회장은 이 콘도 이외에도 버몬트와 베버리 코너에 2000만 달러에 달하는 쇼핑센터와 사우스 세리토스에 역시 수천만달러의 콘도도 동업으로 소유하고 있는 사실도 확인되어 <선데이저널>이 곧 공개할 예정이다. 유 회장은 영주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유니티은행의 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일본에 5개의 골프장을 소유하고 있을 정도로 막강한 재력을 과시하고 있다.




안치용 씨의 충격적 보도







거 본보가 유력 인사들의 해외 부동산 매입 등으로 파장을 일으켰던 것처럼 재미교포 안치용 씨의 이번 해외 부동산 소유 현황 폭로도 큰 파장을 몰고 오고 있다.
안 씨는 블로그를 통해 “블로그에 올려진 자료는 동일인 검증이 끝난 상태고, 공개된 자료는 정부기관에 비치된 자료로 믿을 수 있다”며 문건 취합의 적법성 및 자료의 신빙성을 강조했다. 현재까지 ‘시크릿 오브 코리아’에 올라온 자료는 모두 230여 건에 달한다. 이 중 국내 저명인사들과 연관된 부동산 거래 및 관련 서류만도 30여 건이 넘는다.
먼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 일가와 관련된 서류는 모두 15건으로 미국 부동산 쇼핑 내역 및 주택 소유권 내역 등이 구체적으로 실려 있다.
전 재산이 29만 원 밖에 없다고 주장했던 전 전 대통령의 둘째 며느리인 탤런트 출신 박상아 씨는 2003년 조지아주에 소재한 단독주택(당시 시가 36만5000달러)을 매입했다가 이듬해 40만3800 달러에 매도해 4만 달러 정도의 시세차익을 남겼다. 박 씨는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오다 2003년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씨는 장인인 신명수 전 동방유량 회장의 도움을 받아 뉴욕에 페이퍼컴퍼니(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1997년부터 2002년까지 수차례에 걸쳐 100만 달러대의 고가 부동산을 거래했다.
노 씨는 수상한 부동산 거래로 100만 달러 이상의 시세차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신 전 회장의 경우 4000억 원대에 달하는 ‘노태우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지난 97년에 ‘비자금 운영자’로 지목받아 검찰 수사를 받기도 했다. 따라서 이번 부동산 파문이 꺼져가던 ‘노태우 비자금’ 사건에 다시 불을 지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전 전 대통령의 사돈이자 노 전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과는 사돈 관계를 맺고 있는 이희상 한국동아제분 회장은 1987~2005년 사이에 뉴욕에서 두 차례의 부동산 매매로 큰 시세 차익(20억 원 이상)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안 씨의 블로그에는 전직 대통령 일가 외에도 현직 의원과 전직 청와대 고위관계자 등 현 정권 인사들과 관련된 서류도 15건 정도 올라와 있다.
특히 현 정부 초대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김병국 전 수석의 경우 부동산 거래와 관련한 9건의 글과 자료가 공개돼 파문을 예고하고 있다. 김 전 수석은 현 정부 초대 청와대 수석으로 발탁됐을 당시에도 부동산 투기 의혹으로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그는 유학생 신분이었던 지난 83년~87년 뉴욕에서 자신과 동생 명의로 무려 4 건의 부동산을 매입한 바 있고, 비슷한 시기에 보스턴에서도 5 건의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유학생은 한 채만 집을 구입할 수 있었던 당시 법을 정면으로 위반한 부동산 거래로 불법 거래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유력 정관계 인사 포함


김 전 수석은 부동산 불법 거래 논란과 더불어 국적 문제까지 불거지고 있다. 그가 보스턴에서 부동산을 구입할 당시 제출한 ‘AFFIDABVIT’(선서 진술서)가 블로그에 공개됐기 때문이다. 당시 김 전 수석은 선서 진술서에서 “나는 외국인이 아니다(I AM NOT A FOREIGN PERSON)”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김 전 수석이 한국인이 아니라 미국 시민권자임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의 불씨를 남겨두고 있다.
논란이 확산될 조짐이 일자 청와대는 해명자료를 내고 적극적인 진화에 나섰다. 9월 15일 청와대 홍보수석실은 “김 전 수석은 지난 1987년 미국에서 학업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자마자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1988년에는 군에 입대해 국방의 의무도 마쳤다”고 주장했다.
고승덕 한나라당 의원도 1992년과 1999년 미국에서 2 건의 부동산을 매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고 의원은 IMF 환란 직후인 1999년 뉴저지에서 45만 달러 짜리 고가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드러나 불법 논란을 예고하고 있다. 당시 외환거래법상 해외 부동산 매입 자금은 10만 달러 이하로 규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해외 부동산 매입 자금은 2000년까지는 10만 달러, 2001년 30만 달러, 2005년 50만 달러로 제한되다 2006년에 한도가 없어졌다. 투자 목적으로 해외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도 2006년 5월부터 가능해졌다.
전∙현직 재벌 총수들의 미국 부동산 매매 실태도 공개됐다. 포스코그룹 회장을 지낸 박태준 전 회장 일가의 경우 90년대에 뉴저지에서 2 건의 부동산 거래를 했고, 2000년대 들어서는 뉴욕 맨해튼에서 3 채의 콘도를 매입했다. 지난해 5월에는 맨허튼에서 420만 달러(한화 52억 원)의 최고급 콘도를 사들이기도 했다.
박용만 두산 인프라 회장은 올해 1월 뉴욕 맨허튼에 300만 달러를 투자해 초호화 콘도를 매입했고,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도 지난해 5월 박 회장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200만 달러대 콘도를 매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 회장의 경우 콘도를 매입한 지 하루 만에 공짜로 자신의 법인에 매각해 무상증여 의혹을 사고 있다.
한편 안 씨는 이번에 공개한 저명인사들 외에 미국에서 부동산을 거래한 거물급 인사들이 조만간 추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씨에 따르면 현재까지 드러난 건 조족지혈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른바 미국발 ‘부동산 X파일’ 파문이 한국내 지도층 사회 전체를 뒤흔드는 화약고로 부상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
애경그룹 장영신 회장이 미국 맨하튼에 200만불 상당의 호화콘도를 구입한 뒤 하루만에 정체불명(?)의 회사에 공짜로 매각, 재산 은닉을 시도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안치용씨를 통해 제기됐다.
안 씨에 장영신 회장은 지난해 5월 19일 뉴욕 웨스트 57번가의 한 호화콘도(39층 F1호)를 매입했다. 센트럴파크와 1분 거리에 위치한 이 콘도는 탤런트 송혜교도 구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매입가격은 194만9948달러(한화 약 25억원). 여기에 뉴욕주와 뉴욕시 양도세, 백만달러 이상 주택에 부여되는 맨션택스 등 세금(약 5만5천달러)과 주택구입시 부동산중개업자에게 줘야하는 6%의 복비(약 12만달러)를 합하면 실제로는 총 27억원이 들어간 셈이다.
문제는 장영신 회장이 콘도를 사들인 바로 다음날, 이 콘도를 39F1 PROPERTY LLC란 회사에 0달러에 매각했다는 것. 200만달러라는 거액을 주고 구입한 부동산의 소유권을 하루만에 공짜로 넘겨버린 것이다. 회사명의 39F1은 콘도의 호수와 일치한다.
안치용씨의 조사에 의하면 장영신 회장의 콘도를 사실상 무상증여 받은 39F1 PROPERTY LLC는 콘도 매입 당시 장영신 회장이 위임장을 써준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있는 회사로 밝혀졌다. 더구나 이 회사는 콘도 구입 12일 전인 지난해 5월 5일 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요약하면 장영신 회장이 5월 15일에 위임을 맡긴 변호사가 이에 앞서 39F1 PROPERTY LLC란 회사를 설립했으며, 장영신 회장은 5월 19일 자신의 명의로 200만달러짜리 부동산을 구입한 뒤 다음날인 5월 20일 자신이 위임한 변호사가 대리인으로 돼 있는 법인에다가 부동산을 공짜로 줘버린 것이다.
흥미로운 사실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위임장에 기재된 장영신 회장의 주소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98 대림오페라타워 1301호이다. 그런데 등기부등본 상의 소유자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구 83번지 애경산업주식회사로 나타나있었다. 다시 말해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기업가인 장영신 회장이 자신의 소유가 아닌 회사 소유의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는 말이 된다.
이와 관련 안치용씨는 “실제로 장 회장이 이 아파트에 거주하는 것 같지는 않다”면서 “그러나 자기 집이라고 주소까지 떡하니 적은 걸 보니 잠시 휴식을 취하는 그런 장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추측했다.
장영신 회장의 부동산 은닉 의혹에 대해 애경그룹 관계자는 “39F1 PROPERTY LLC는 장영신 회장의 개인법인회사”라며 “미국 현지법으로는 법인이 개인보다 세금 등 여러가지 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콘도의 소유권을 이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현재 이 콘도에는 미국 유학 중인 장영신 회장의 손녀들이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 관계자는 장영신 회장의 집 주소가 회사 소유의 아파트로 되어 있는 것과 관련해서는 “해당 아파트는 애경산업주식회사 직원들을 위한 사택”이라면서 “장영신 회장이 이 아파트에 거주했다가 최근 애경산업에 등기 이전을 해준 것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등기부등본을 살펴보면 장영신 회장은 이 아파트를 소유한 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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