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레어 콘도’ 일부 입주자 ‘사기 당했다’면 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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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타운의 새로운 ‘명품 주상복합 빌딩’으로 소문난  ‘솔레어 윌셔’가 지난 5월 29일 그랜드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아 법적소송에 휘말려 최근 타운의 여러개 콘도 분양에 대한 문제점이 점차 노출되고 있다.
코리아타운 웨스턴 애비뉴와 윌셔 불러버드에 위치한 대형 콘도 솔레어를 상대로 일부 바이어들이 계약금 반환소송을 제기한 데 이어 일부 상가 입주자들까지 법적 대응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에 대해 ‘솔레어’측 매니징이며 건축설계를 다당한 아키온 대표인 크리스 박씨는 ‘소송 제기자들은 계약에 대한 해지기간을 제대로 지키지 않았다’며 ‘그들의 주장은 우리로서는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며, 모든 것은 법에서 판가름 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별취재반>


최근 ‘솔레어’에 입주하기 위해 계약을 체결했던 한인 8명이 개발사를 상대로 ‘분양과정에 사기행위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하며 구매계약 해지와 계약금 반환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연방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이같은 소송 사실이 밝혀지면서 현재 수 십여개의 상가 입주자들이 입주 부진에 따른 솔레어측의 책임을 문제삼아 법적 대응 움직임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미 상당 수 입주계약을 맺은 업체들은 많게는 수 십만 달러의 내부 공사대금이 들어간 상태여서
입주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피해를 주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한 라디오코리아는 ‘상가 입주자들까지 소송에 나설 경우 파장이 일파만파 번질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이번 솔레어 소송건은 단순한 콘도분쟁을 넘어 에스크로 예치금 문제 그리고 고객끌어들이기에만 급급한 부동산 에이전트들의 관행 등 곪아있던 한인 부동산 시장의 치부를 한꺼번에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일보는 ‘솔레어’측을 상대로 한인 바이어 8명이 지난 9월25일 LA 연방지법에 제기한 소송에서 개발사 및 소유주인 ‘코어 윌셔 웨스턴 LLC’ ‘코어 인스티튜셔널 어드바이저 LLC’ 등 5개 회사들이 솔레어를 판매하는 과정에서 판매실적을 부풀리는 수법(sales plumping) 등으로 허위정보를 제공하면서 법을 위반하고 사기 행각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인 바이어들은 솔레어 관계자들이 ▲실제로 판매된 유닛보다 훨씬 많은 유닛이 판매된 것처럼 호도, 판매실적을 부풀렸고 ▲구입을 미룰 경우 타 바이어들에게 유닛을 빼앗길 수 있다며 바이어들에게 심리적 압력을 가했으며 ▲판매된 유닛 대다수가 개발사의 친인척들에게 판매됐는데도 일반 바이어가 구입한 것처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한인 바이어들은 또 솔레어 측이 ‘에스크로가 바이어 책임으로 종료되지 않을 경우 셀러 측이 매일 400달러를 벌금으로 부과할 수 있다’고 명시한 부당한 조약조건을 포함시켰다고 주장했다.
대부분 100만달러 이상 가격에 콘도를 구입키로 하고 1~14% 계약금을 지불했던 이들 바이어들은 개발사측이 연방 및 주법이 명시한 4개의 공정 상거래법과 3개항의 사기행각을 저질렀다며 계약 해지, 계약금 반환과 처벌적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지난 5월30일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갖고 입주가 시작된 솔레어는 지하 1층, 지상 22층에 고급 콘도 186유닛과 4만스퀘어피트 규모의 2층 상가를 포함하는 초대형 주상복합 건물이다.
솔레어는 완공되기전부터 많은 화제를 불러온 건물이다. ‘솔레어(Solair)’는 서울(Seoul)과  LA를 연결하는 하늘 높은 곳에(Air) 건축된 건물이란 의미에서 명명됐다. 이 빌딩을 건축설계한 크리스 박 대표는 “태양(Sol)이란 의미와 높은 하늘(Air)에 건축된 건물이란 뜻도 포함된다”고 설명한 적이 있다.
이번 소송 사건에 대해 타운의 금융권의 한 관계자는 “최근 콘도 분양에 대해 일부 언론들이 정확한 정보에 근거하지 않고 광고주의 영향을 받아 홍보성 기사를 남발해 부추긴 점도 묵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기사에서 “고급 고층주상복합 ‘솔레어’ 콘도 분양…’LA의 타워팰리스’ 입소문”이란 제목의 기사에서  “7~24층 콘도, 모든 유닛 전망 좋아…건강 배려한 자재 ‘에코 리빙’ 절로 고급 고층주상복합건물로 주목을 받아왔던 솔레어가 지난 10월부터 분양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서 “모던한 내부는 과학적인 채광설계, 환경친화적인 마감재 그리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어우러져 에너지는 절약하고 환경을 지켰다”면서 “ 한인타운의 편리한 생활과 넓은 조망을 동시에 누릴 수 있고 최고급 자재와 편의 시설로 고급 주거지를 찾는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 이 신문은 “게다가 조망권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콘도미니엄 두 벽면을 전면유리로 시공 시야 폭은 상상 그 이상이다”면서  “펜트하우스에서 바라보면 각 방향에 따라 바다 산 LA다운타운 한인타운을 아우르며 마치 구글 지도를 보는 듯 LA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을 명확히 볼 수 있다. 럭셔리를 표방하는 솔레어의 진면목은 자재다. 자연과 건강 및 환경을 고려한 자재 사용으로 요즘 건축트렌드인 에코 리빙(환경과 자연을 생각하는 생활)을 선보였다. 과학적인 채광설계 환경친화적인 마감재 그리고 에너지 효율 시스템이 어우러져 에너지는 절약하고 건강한 환경은 지켰다”고 보도했다.
LA비즈니스저널은 ‘솔레어가 최근의 그랜드오프닝 기념 특별 할인판매 사례를 소개하고, 이같은 전략이 럭셔리 콘도가 불경기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미친선 사기사건’ 미국정부도 관심






‘한미친선’을 명분삼아 거액 사기를 행한 한미친선좋은친구협회 이사장인 김윤필씨에 대한 미국의 관계 당국이 한국 검찰의 수사를 예의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 국방부측과 긴밀한 한 소식통은 12일 ‘현재 이 사건에 대해 국방부측과 주한미대사관에서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김씨는 “한미친선”을 명분삼아 국내와 해외를 상대로 사기행각을 해왔는데, 문제의 김씨는 지난 9월 19일 LA에서 ‘주한미군용사미국인부모초청만찬행사’를 벌였는데 미주한인 회총연합회( 회장 남문기)와 공동주최를, 아주관광 대표 박평식씨, 뉴스타건설 대표 프랭크 박씨, 미주독도사랑 총연합회(이사장 윤난행) 등을 포함한 단체들이 후원을 했다. 한국 검찰의 수사관계에 대한 구체적 사항은 차후에 보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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