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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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인타운에 근거 없는 유언비어들이 난무해 당사자들을 당황케 하고 있다. 특히 ‘LA총영사가 평통의 강 모 위원으로부터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를 받고 그 대가로 표창 추천을 해줬다’는 소문에 동포사회는 물론 각 언론들도 촉각을 곤두세웠었다. 그러나 본지 취재결과 이 같은 소문은 실체 없는 낭설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본지에 이 같은 루머를 처음 전한 인사들이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소문의 근거지라 할 수 있는 위치의 사람들 대부분은 총영사에 반기를 든 인물들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평통 위원 선정에서 탈락했거나 총영사와 정치적 코드가 맞지 않는 인사들, 총영사를 잠재적 경쟁상대로 여기는 이들이었다.
문제는 이 같은 악성 루머를 퍼뜨리는 사람들은 소문의 진실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을 뿐 아니라 악의적인 풍문이 멀리 퍼져 나가기만 바란다는 점이다. 특히 소문을 퍼뜨리는 사람들은 소설 각본 쓰듯 소문에 덧칠까지 하면서 음해를 저지르고 있다.
총영사와 관련된 루머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본지 취재진은 몇 가지 진실을 알 수 있었다. 먼저 소문에 등장하는 강 모 위원과 다이아몬드는 관련이 깊다. 강 위원은 보석상을 운영하는 유능한 여성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최근 LA평통은 기금모금을 위한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홀인원 상품’으로 제공된 것이 바로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였다. 바로 이 상품을 제공한 주인공이 강 위원이었다. 홀인원은 골퍼에게 있어 꿈일 정도로 희귀한 경우다.
그런데 이번 대회에서 이 3캐럿 다이아몬드의 주인이 나타났다. 바로 대회 임원인 배 모 위원이었다. 기가 막히게 운이 좋은 배 위원과, 상품 제공자인 강 위원은 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장 후보자로 LA평통(회장 이서희)에서 추천됐다. 이 같은 절차를 놓고 평통 위원 일각에서 ‘딴지’를 걸고 나선 것이다.
이런 시비가 평통 밖으로 새어 나오면서 ‘평통 표창 추천에 총영사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란 소설이 등장했다는 얘기다. ‘총영사가 평통 포상에 영향을 주었으면 후보자인 강 위원과도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근거 아래 3만 달러를 호가하는 다이아몬드를 사이에 둔 총영사의 부적절한 거래 시나리오가 작성된 것이다. 한마디로 소문내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작한 유언비어에 불과하다는 얘기다.
평통 관계자 일부에서는 총영사와  평통 회장을 무언가를 주고받는 사이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평통 기구 성격상 지역 총영사관과 협력관계가 증진되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소문에 당사자인 김재수 총영사는 황당함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김 총영사는 최근 독도 관련 행사로 일시 귀국했다 LA로 돌아왔다.
그는 “LA에 돌아오니 난데없는 소문에 황당할 뿐”이라며 “평통의 강  모 위원과는 따로 만난 적도 없으며, 더구나 다이아몬드를 받았다는 소문에 아연실색했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소문을 들은 한 동포가 김 총영사의 부인에게까지 ‘다이아몬드를 받았느냐’고 묻는 일도 벌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총영사는 “해도 해도 너무한 소문”이라며 “이론 유언비어의 근거지를 파헤쳐야 한다”고 분을 삭이지 못했다.
한인사회에서는 이번 소동이 공인이기에 받아야 하는 구설수치고는 너무 유치하다고 평했다.
                                                                                                                                  <성진 기자>








2010년 ‘미주 한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LA한국교육원(원장 전경영)이 주최한 ‘2010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미술대회’에 총 788점이 응모한 가운데 ‘신나는 우리가락’을 주제로 작품을 그린 이민지 학생 (페어팩스 고교·11학년)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 LA한국교육원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한상신 LA교육원 부원장은 “지난해보다 많은 응모작이 접수되어 심사위원들의 심사로 대상 등 입상작을 선정했다”며 “내년 한인의 날을 전후해 어바인 시청과 코리아타운에서 전시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한 부원장은 작품을 그린 학생들과 관심을 보여준 학부모들에게 감사했다.
이 행사는 LA한국교육원이 한인 2세 및 3세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국 문화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미주 한인의 전통과 문화 & 한국의 미와 전통’을 주제로 실시했는데,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포함해 각 부문별 학년별로 총 104명이 입상했다.
심사위원을 대표한 성기순 미주한국민화협회장은 “학생들의 창의성과 기교가 뛰어났다”면서  “특히 뜻밖의 소재를 놀라울 정도의 한국적 감각으로 표현한 높은 수준의 작품이 많아 우열을 가리기가 힘들었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00여점이 더 많이 응모되어 매년 참가자들의 참가열성이 높음을 보여주었다.
이번 행사의 운영위원회를 대신한 민병수 변호사는 “이런 미술작품을 통해 2세들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깨닫는 계기가 됨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말했다.
올해 대상 작품은 특별히 미주에서 최초로 ‘한인의 날’을 선포한 어바인 시를 기념해 강석희 시장상으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을 받게될 이민지양은 어바인 시장상과 기념 트로피 그리고 장학금을 수여하며 2010년 LA한국교육원이 제작하는 달력의 ‘대표 작품’으로 장식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3일(토) 오후 5시 LA한국교육원 강당에서 있을 예정이다.
각 학년별 1등은 다음과 같다.
▲킨더가든-에릭 김 ▲1학년-크리스타 배 ▲2학년-아이린 유 ▲3학년-스티븐 김 ▲4학년-김호준 ▲5학년-캐런 안 ▲6학년-마티아스 이 ▲7학년-앤젤라 이 ▲8학년-카탈리나 박 ▲9학년-캐서린 석 ▲10학년-일레인 최 ▲11학년-저스티나 이 ▲12학년-줄리 최








LA카운티 법원으로부터 당회회원 결정과 집행에 대한 영구명령을 받은 동양선교교회 당회는 정상적인 교회활동을 위한 업무에 들어갔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새로운 당회가 제직회의를 개최하려 할 때 강준민 목사 측 지지 교인 200여명이 몰려와 소란을 피워 여전히 교회내분이 가라앉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식당에 난입한 강 목사 측 교인들이 재판에 승소한 원고 측의 재직회의를  방해하려고 고성을 지르고 난리법석을 부려 인내심을 지키다 참다못한 원고 측 교인들이 경찰에 신고하려하자 자진해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경찰이 출동했다면 이들은 법원명령 불복죄로 입건될 수도 있다. 현재 복권된 당회측은 법의 명령에 따라 교회 거래은행인 중앙은행에 새로운 서명권자를 신청을 하였으나 강 목사 측 헬렌 김 변호사와 그레이스 유 변호사가 중앙은행에 이의를 신청하여 계좌가 동결된 사항이다.   
당회측은 동결된 계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에 계속 요구하였으나 헬렌 김 변호사가 은행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하자 은행은 법의 명령에 따르지 않고 양측이 합의하지
않으면 동결상태를 해제할 수 없다고 하여 급여, 공과금, 긴급을 요하는 재정지출을 위해 임시당회에서 새한은행에 일반구좌를 새로 개설했다.
한편 강 목사측은 마지막 법정투쟁으로 임시공동총회를 제기하고 있는데 당회측은 임시 공동총회 개최요구를 위한 서명자의 자격여부와 서명을 받을 경우에 당회에 승인요청을 하여야 하는데 승인 없이 불법으로 했고, 결의안으로 제안한30-35명의 장로로 당회를 구성한다는 자체가 법원의 판결을 무시한 행위이고, 교회의 헌법을 파기하고 강준민 목사가 불법으로 만든 “운영위 정관”으로 교회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불법이기에 법원에서 기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타운 슈퍼마켓과 식당가에 막걸리 ‘열풍’이 드세다. 막걸리 소비가 맥주와 와인 매출을 위협할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코리아타운의 한나체인을 포함한 마켓들은 요즈음 막걸리가 입하되면 소주보다 더 빨리 재고가 바닥난다고 전했다. 서울막걸리 미주지사는 한달에 1만 여병이 수입되고 있지만 물량이 모자란다며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처럼 막걸리가 인기를 모으는 것은 예전의 텁텁했던 ‘탁주’ 이미지를 벗었기 때문이다. 맛과 향, 숙취 등에서 과거와 크게 달라졌다. 색깔은 맑은 우윳빛이고, 영양 성분도 보강됐다. 막걸리 칵테일도 수십 종 개발돼 있다.
둘째는 건강이다. 알코올 도수가 6~8도 안팎으로 맥주 수준에 불과한데다 식이섬유가 풍부하다는 게 막걸리의 장점. 또 막걸리는 몸에 유익한 유산균 덩어리다. 실제로 막걸리 전문점 등에서 팔리고 있는 딸기 막걸리의 경우 맛과 향, 색깔이 요구르트와 흡사하다. 차이라면 술 맛이 약간 나는 정도다.
전문가들은 “과하지 않게만 마신다면 어떤 술보다 건강에 이로울 수 있다”고 말한다. 막걸리 1mL에 든 유산균은 106~108개. 일반 막걸리 페트병이 700~800mL인 것을 고려하면 막걸리 한 병에는 700억~8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일반 요구르트 65mL(1mL당 약 107마리 유산균 함유)짜리 100~120병 정도와 맞먹는 양이다. 유산균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막걸리는 비타민 B가 풍부하다. 고려대 부설 한국영양문제연구소 주진순 박사(전 고려대 의과대 교수)의 논문 ‘막걸리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자료에 따르면 막걸리 200mL(4분의3 사발)에는 비타민 B2(리보플라빈)이 약 68㎍, 콜린(비타민 B군 복합체)이 약 44㎍, 나이아신(비타민 B3)이 50㎍ 들어 있다. 비타민 B군은 특히 중년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완화와 피부재생, 시력 증진 효과를 낸다.
막걸리는 식이섬유 덩어리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막걸리 성분 중에서 물(80%) 다음으로 많은 것이 식이섬유(10% 안팎)다.
배상면주가연구소 정창민 박사는 “막걸리 한 사발에는 이른바 식이음료 같은 양과 비교해 100~1000배 이상 많은 식이섬유가 들어 있다”고 말했다. 식이섬유는 대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 변비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심혈관 질환 예방 효과도 있다.
막걸리 다이어트로 3개월 만에 체중을 105㎏에서 75㎏으로 줄인 남준(35)씨는 “아침, 저녁에 밥 대신 막걸리 두 사발씩을 마셨는데 포만감이 드는 반면 칼로리는 높지 않아 다이어트 효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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