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태추적] 요지경 속 ‘찜질 방’ 영업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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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인타운에 ‘찜질방’이 본격 상륙했다. 한국식 사우나 찜질방인 ‘위스파’(Wi Spa)가 지난 11월 문을 연 이후 ‘찜질방 열풍’이 불면서 한인타운 내 기존 사우나들이 빠져나간 손님들 탓에 아우성을 쳤다. 그런데 최근 수많은 현지 사우나 ‘마니아’들이 기존 업소로 ‘유턴’하는 모양새가 심상치 않다. 엄청난 물량공세로 손님들을 빼갔던 위스파의 운영 실적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다.
이 같은 현상은 기존 사우나들이 단골손님들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기존 손님들 가운데 복잡한 한국식 찜질방보다 조용히 쉬어 가는 장소로 기존 사우나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최근 LA 시내에 대형 찜질방이 늘어나면서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새로 문을 연 찜질방은 고객 유치를 위해 홍보를 확대하고 있으며, 기존에 영업하던 사우나 등 헬스 스파들은 단골을 놓치지 않기 위해 가격인하 각종 프로모션을 펼치며 고객 탈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대형 찜질 방들이 24시간 영업에 나서면서 일부 가출 청소년들의 탈선 온상지로 전락하고 있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더구나 현재 심야영업을 하고 있는 일부 찜질방들이 숙박업 등록 허가도 받지 않은 채 무분별한 불법영업을 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요지경 속 한국식 찜질방의 영업실태 백태를 긴급 추적했다.
                                                                                  <데이빗 김 객원기자>



대형 찜질방 위스파가 6가에 문을 열자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그랜드 스파를 포함해, 윌셔 중심가에 있는 내추라 스파, 윌셔 사우나, 아로마 센터 헬스스파, 현대 사우나 등 인근 업계는 메가톤급 타격을 입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 문을 연 위스파로 몰렸기 때문이다. 위스파에 대한 입소문도 빠르게 퍼져 나갔다. “남가주 최대 규모의 사우나” “한국식 찜질방” 등 위스파는 개장 전부터 각종 홍보 문구와 함께 업계에 화제를 뿌렸다.
그러나 개업 한달을 넘기면서 현대 사우나 등을 포함한 윌셔 거리 기존 사우나 업체들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옛 손님들이 다시 단골 업체로 돌아온 까닭이다. 지난 14일 오후 윌셔 사우나에서 만난 40대 정모씨는 “위스파가 규모면에서 클지는 몰라도 분위기가 산만해 조용히 쉬고 싶어 다시 이곳을 찾았다”면서 “특히 주말 위스파에는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시끄러워 오래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1회 입장에 25달러를 받고 있어 일반인들에게는 부담이 된다는 게 정씨의 말이다.
또 말이 찜질방이지 온도가 낮아 형식적으로 겉모양만 찜질방 형태를 갖추었을 뿐 효능은 기대에 못미친다는 게 손님들의 전언이다.
상당수 고객들이 기존에 애용하던 사우나로 다시 돌아가면서 업계에도 다시 안정적인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현대사우나에는 종전처럼 이용객이 많았다. 매주 두 번 정도 사우나를 즐긴다는 50대 손님 이모씨는 “위스파가 문을 연 이후 줄었던 손님들이 다시 찾아들고 있는 것 같다”면서 “아무래도 몸에 익은 곳이 편하다는 생각과 위스파에 실망한 사람들이 다시 돌아오는 게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그는 “현대사우나와 동서 사우나는 35~40달러 입장료를 내면 지압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어 불경기에 그나마 인기를 모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돌아온 손님들

위스파는 개장 전부터 여러모로 많은 화제를 뿌렸다. LA 한인타운에 첫 한국식 찜질방으로 개장 첫날 엄청난 인원이 몰려들어 경찰 헬기까지 동원될 정도였다. 수용객 800명에 2천명이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4만8천 스퀘어피트 규모로 4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해 있어 남가주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구름 인파에는 어쩔 수 없었다. 여기에 피트니스센터와 네일살롱 등 부대시설과 유아 놀이 공간도 있어 가족 쉼터로도 적격이다.
3층에는 한국식 사랑방을 연상하듯 단장한 널따란 찜질방에 푹신한 매트리스 등받이와 방석을 갖춰 손님들이 마음대로 편하게 누워 만화책을 보든가, 아니면 사방에 부착된 고화질 스크린으로 TV 영상물을 보든가, 아니면 편하게 잠을 잘 수도 있다.
또 내부에는 황토방, 소금방, 얼음방, 불가마, 보석방 등의 테마방도 갖추어져 있으며, 각종 만화책이 가득 정렬되어 있고, 어린이 놀이방과 PC방도 마련되어 있었다. 여기에 식당과 음료수 카운터도 있어 기존 스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대규모 부대시설로 가족 단위 손님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실제 주말에 위스파를 찾으면 3츨 찜질방은 대부분 가족 중심의 이용객들이 대부분이다. 위스파는 LA한인타운 중심가와 다운타운을 잇는 윌셔 블러바드와 램파트 남서쪽코너 구 적십자사 3층 건물을 통째로 리모델링했다.
1층 여성사우나, 2층 남성 사우나, 3층 남녀공용 찜질방 등으로 구분된 구조 속에 각종 부대시설이 짜임새 있게 들어서 있다. 피트니스 센터는 물론이고 자쿠지, 식당, 네일살롱, 도서실, PC방, 스킨케어룸, 지압 및 마사지 룸 등이 두루 갖춰져 한나절 동안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며 휴식과 건강을 다지기에 더할 나위없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공용 찜질방을 비롯한 스파 곳곳에 설치된 대형 LCD TV모니터는 총 26개에 이른다. 부모와 동반한 아이들이 따로 놀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고 공용 찜질방 안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스파 내부에서 구매하거나 이용하는 물품과 서비스의 결제는 최초 입장할 때 받는 열쇠를 스캔해 정보를 입력하고 추후에 계산되는 첨단 키-체크 아웃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설비를 갖췄지만 위스파에 대한 손님들의 불만도 없지 않다. 우선 이발소가 없어 불편하다는 게 첫째다. 최대규모 시설에 비해 샤워장 물줄기가 다른 사우나에 비해 수압이 약하다는 것도 약점으로 꼽힌다.
규모에 비해 샤워장 시설이나 스팀 사우나, 건조 사우나 등 내부시설이 빈약하다는 것도 불만 사항으로 접수됐다. 그리고 찜질방 내부에 마시고 난 빈 음료수병들이 방치돼 있어 고객들의 불쾌감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 손님은 식당에서 영수증을 발급해주지 않는다는 불만도 털어 놓았다.
또 한국의 보석 재벌 상속녀가 돈을 투자하면서 투자자들과 심각한 갈등을 벌였다는 후문도 들려온다. 위스파는 4명이 동업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나 공사가 장기화 되는 바람에 투자자들끼리 반목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 주 보도 예정)




대형 찜질방 시대

현재 LA인근에서 영업 중이거나 오픈 예정인 2만스퀘어피트 이상의 대형 찜질방은 10개가 넘는다. 지난 11월 코리아타운 인근에 남가주 최대 규모인 위스파가 개장했고 풀러턴 선라이즈 쇼핑몰에는 임페리얼스파가 개장했으며, 토렌스에 리비에라 헬스&패밀리 찜질방이 조만간 문을 열 예정이다.
내년에는 시티센터 3층과 LA다운타운 리틀도쿄 쇼핑센터 3층 등에도 대형 찜질방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글렌데일 플라자를 개발하는 미타윌셔 인베스트먼트에 역시 지하 1층에 3만2000스퀘어피트 크기의 찜질방 오픈을 준비 중이다.
대형 찜질방이 본격적으로 선을 보인 것은 지난 2004년. 한국식 찜질방을 처음 선보인 비치스파를 시작으로 2008년에는 롤랜드하이츠에 다이아몬드패밀리스파, 밸리에 CJ그랜드스파 등이 문을 열었다. 이들 찜질방은 모두 남녀 공용이다.
밸리의 대형 찜질방 ‘CJ 그랜드 헬스 스파’는 남녀 사우나를 함께 갖춘 2만스퀘어피트 규모로 부지 면적은 1에이커에 주차장도 250여대가 동시에 주차가능 하도록 했다. 헬스센터로 이용되던 건물을 옴니 인베스트먼트가 인수해 2년 가까운 공사 기간을 거쳐 찜질방으로 리모델링한 것.
밸리 지역에 많은 한인들이 몰려 있지만 사우나와 찜질방이 없어 주말에 LA한인타운까지 나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던 차에 찜질방 개장 소식이 들리자 현지 한인들이 반가워하고 있다.
CJ 그랜드 헬스 스파는 1층에는 남녀 사우나 및 피트니스 센터 마사지 시설 등이 들어서고 2층에는 대형 홀 및 보석 찜질방, 소금방, 아이스방, 황토방 등의 구조로 돼 있다. 또한 초대형 프로젝션 TV를 설치했으며 스킨케어 식당 PC방 등 각종 부대시설을 입주시켜 단순히 쉬는 공간이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윌셔 사우나 전 소유업체인 옴니인베스트먼트는 팜스프링스에 스위트객실 50여개를 갖춘 CJ 그랜드 스파&리조트를 운영중이며 라팔마 및 다이아몬드바에도 대형 찜질방 오픈을 준비 중이다.
이들 대형 사우나 외에도 LA 한인타운의 현대사우나 그랜드스파 윌셔사우나 한국사우나 KLG스포츠센터 등 남녀 전용을 각각 둔 사우나 및 스파를 합해 중소규모의 헬스스파까지 더하면 운영 중인 찜질방 사우나 수는 20여개를 훌쩍 넘는다.
OC 일원에는 현재 비치 스파(부에나파크), 라미라다 헬스스파(라미라다), 내추럴 데이스파(풀러턴), 임페리얼 사우나와 로얄 헬스스파(이상 가든그로브), 에덴 스파사우나(라팔마), 터스틴 헬스스파(터스틴) 등 크고 작은 사우나가 영업 중이다. 대형 찜질방 시대에 맞추어 OC 최대 한인 밀집지역인 풀러턴에도 2만7000 스퀘어피트 규모의 찜질방이 들어선다.
현재 가든그로브와 라스베이거스 두 곳에 ‘임페리얼 스파’을 운영하고 있는 계무림 회장은 선라이즈 빌리지 샤핑몰에 임페리얼 3호점을 추진해 계획으로 내년 4월쯤 완공될 전망이다.
임페리얼 스파 3호점에는 5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돼 기존 찜질방의 장점을 취합한 최신식 시설이 망라된다.
먼저 남녀 사우나에는 각각 4개의 탕이 설치된다. 또 공간을 1층과 2층으로 나눠 소금 찜질방, 황토 찜질방, 산소방, 아이스방 등 다양한 찜질방과 수면실, 인터넷룸, 피트니스 센터, 식당, 커피샵, 미용실, 스킨케어, 네일샵, 마사지실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계무림 회장은 “풀러턴 외에도 토런스와 가디나에도 각각 3만 스퀘어피트, 2만5000 스퀘어피트 면적의 대형 찜질방을 추가로 오픈하기 위해 현재 준비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그는 라스베이거스 지역 한인 상권이 밀집해 있는 커머셜 센터 맞은편에 서부 최대 규모(대지 2에이커, 면적 3만2000스퀘어피트)의 초대형 찜질방을 오픈한 바 있다.




매일 밤 8시8분8초에 추첨

대형 찜질방들은 개장과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손님들 끌기에 여념이 없다. 위스파는 오픈하면서 무료입장 카드를 들고 나왔다. 또 1회 입장료가 25달러인데 반해 11월 한 달 동안 입장권 10장 구매 시 2장, 50장 구매 시 20장을, 100장을 사면 절반인 50장을 공짜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다. 위스파는 또 대한항공과 연계해 한국왕복항공권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입장권을 선물했다.
위스파 측은 “800명 수용 가능한데 첫날 1800명 정도가 입장했고 1400여명은 들어가지 못해 그냥 돌아갔다. 고객이 몰려 교통 혼잡 때문에 경찰 헬기가 떴을 정도로 엄청났다”고 전했다.
이에 맞서 다이아몬드패밀리 스파는 파격적인 경품잔치로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이곳에서는 오는 12월 29일까지 매일 밤 8시8분8초에 추첨을 통해 고객 88명에게 88장의 아시아나 한국 왕복 항공권 등을 증정하고 있다. 특히 입장권 세일로 1장당 8.88달러 꼴의 최저가 전략까지 선보이고 있다.
여기에 노래방, 오락실을 추가하고 만화 신간을 대량 들여놓는 등 모든 준비를 마쳤다. 이 같은 프로모션으로 입장객이 평소에는 20%이지만, 추첨을 실시하는 시간에는 30% 이상 늘고 있다는 것이다.
4만5000스퀘어피트 규모로 확장할 예정인 비치 스파는 입장료를 15달러로 인하했다. 회원권 제도를 도입해 6개월은 800달러, 1년 회원권은 1500달러에 판매한다. 임페리얼 스파는 오픈하면서 비싸지 않은 가격에 많은 고객을 유치한다는 전략이다. 가든그로브 등 임페리얼 스파의 다른 지점에서 구입한 입장권을 새 지점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배려했다. 특히 가든 그로브의 임페리얼 스파는 남가주 지역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사우나 헬스 시스템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남녀 전용 사우나 및 스파도 시설 개선 및 서비스 확대가 한창이다. 노워크의 남녀 전용 옥돌사우나는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크기를 늘리고 이름도 파이오니어스파로 바꾸면서 남녀 공용으로 새 단장한다.
이 밖에 남성전용 사우나만 있던 윌셔사우나는 최근 여성 사우나도 오픈했으며 KLG스포츠센터는 여성에 이어 남성 사우나를 추가했다. 한국사우나 역시 여성 전용이었으나 남녀 전용으로 리모델링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로마스파&스포츠는 올해 회원 모집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해왔다.


가출 청소년 아지트 전락

한편 24시간 대형 찜질방이 생겨나자 일각에서는 일부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가 되지 않을 가 우려하는 소리도 높아가고 있다. 지난 5일 밤 10시께 위스파 찜질방을 찾은 60대 김모씨는 “일부 청소년들의 행동이 수상하다”면서 “가출 청소년들이 이 곳을 이용해 탈선할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실제 이 날 밤 일부 어린 남녀들이 손을 잡고 데이트 하듯 찜질방 안을 돌아다니고 있었으며, 또 다른 젊은 커플은 바닥에 누워 진한 스킨십을 나눴다. 여성 파트너가 남자의 가슴에 손을 얹어 몸을 붙이고 자는 모습 등은 예민한 10대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김씨는 말했다.
또 김씨는 “아무런 제한 없이 24시간을 지낼 수 있는 찜질방이라 청소년들의 탈선을 미연에 방지하는 조치를 업주측이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스파’에서는 입장 시 개인의 신분증명서를 요청하지만 이는 청소년들의 신분을 체크하는 것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만약의 경우 실내에서 식사대나 기타 요금 정산을 위한 수단일 뿐이다. 청소년들의 입장을 제재할 조치는 전혀 없다
찜질방의 원조인 한국에서는 찜질방과 PC방이 이미 청소년 탈선 장소로 전락해 사회문제로 부각된지 오래다. 일부 지역에서는 찜질방들이 늦은 밤과 새벽 시간대 청소년들의 업소 출입을 제한하는 현행법을 무시한 채 불법 영업을 벌이고 있다. 더욱이 이를 단속해야 할 일선 지자체 기관의 무관심까지 더해지면서 찜질방내 청소년들이 술을 마시는 등 각종 탈선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다.
서울 중구 A찜찔방 출입구에는 “청소년은 보호자 동행 없이 오후 10 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출입을 제한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하지만 새벽시간에도 서로 끌어안고 잠들어 있는 남·녀 고등학생, 삼삼오오 모여 밤새 게임하는 미성년자들을 쉽게 목격할 수 있다. 청소년들의 심야 찜질방 출입은 아무런 제지 없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다.
찜질방 관계자들도 “10시 이전에 출입해 수건을 두르고 있으면 나이를 가늠하기 힘들어 아이들을 일일이 찾아서 내보내기도 사실상 힘들다”고 털어 놓았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찜질방이 청소년들의 탈선이나 가출 청소년들의 숙식장소로 전락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취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24시간 심야업소의 경우 도둑이 다반사로 들끓고 술에 취해 자는 동안 동성애자들이 몸을 더듬는 등 온갖 혐오스런 사건들이 벌어지고 있어 관계당국의 단속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음 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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