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해부] 아이티 지진참사 ‘남일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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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재앙 앞에 무릎 꿇은 아이티 지진 참사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아이티에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한 전후 가주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무려 10여 차례나 발생해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대형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남가주에 ‘빅원’(Big-One)이 일어날 지 모른다는 공포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 15일 새벽 0시 23분경 가주 동부 사막지대에서 규모 4.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2시간 동안 규모 3.5, 3.0, 3.6의 여진이 3차례나 잇따르면서 그동안 잠잠했던 가주의 대지진 공포가 주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지고 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베이커스필스 북동쪽 코소 정션 지역을 진앙으로 규모 3.0대 지진이 네 차례 발생했으며 지난 9일에는 북부 해안도시 유레카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해저에서 규모 6.5의 강진이 일어나는 등 남가주 지역 곳곳이 흔들리고 있다.
지질전문가들도 지진이 연이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고 나서 주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고 있다. 지질연구가들은 환태평양 지진대와 아이티의 지질구조가 흡사하다고 지적한다.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하는 샌안드레아스 단층지대 위에 위치한 가주에서 적어도 규모 6.7 이상의 ‘빅원’이 발생할 것이라는 얘기다.
아이티 지진 참사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우리들에게 미리 알린 재앙의 경고나 다름없다.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가주에 만약 7.0 이상 규모의 대지진이 발생한면 그 결과는 참혹할 것임에 틀림없다.
<선데이저널>은 과거 노스릿지 대지진을 포함해 지난 10년 동안 캘리포니아주를 강타한 과거 지진 발생 기록을 집중 분석했다. 이를 통해 지진 발생원인과 그에 따른 제반 지식을 알아보고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대책요령에 대해서도 조명한다.
                                                                                        <리차드 윤 취재부 기자>



지질조사국(USGS)과 남가주 지진센터 및 가주 지질조사단 연구진은 지난 2004년과 2008년 앞으로 30년 안에 가주에서 규모 6.7이상의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99.7%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러시아 출신 지진 학자인 블라디미르 케이리스-보록 (87· UCLA) 교수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캘리포니아 남부 일대에 규모 6.4 이상의 지진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UCLA 연구진의 조사내용을 제기했었다. 그러나 이들 모두 설득력은 있지만 예측 모델로서는 정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묵살 당했다.
일반적으로 지진 경보 시스템에 의한 지진 발생 경보는 지진이 일어나기 수십 초나 수초 전에야 내릴 수 있다는 것이 정설인 까닭이다. 학계는 블라디미르 케이리스-보록 교수의 주장은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입장이다.


지각변동 충격으로 지반 진동






지진피해 이렇게 줄인다

지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밀 준비해야 할 것이 있다.
1.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건물을 튼튼하게 짓는다.
2. 실내에서 무거운 물건은 아래쪽에 둔다
3. 지진을 대비해 필요한 물건을 상비한다. – 소화기, 비상 소화 용수, 구급약품, 비상식량, 비상 음료수, 담요, 수건, 손전등 등
지진이 발생했을 때는 몇 가지 행동 요령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1. 건물 안에 있을 때 – 수도관과 가스관을 잠그고 전기 퓨즈를 내린다. 벽면에 기대거나 침대, 탁자 등 큰 물건 밑으로 피하며 머리 부분의 보호에 신경을 쓴다. 무조건 밖으로 달려 나가지 않도록 한다.
2. 건물 밖에 있을 때 – 우선 가지고 있는 물건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붕괴의 위험이 있는 건물에서 가능한 멀리 떨어진다. 교실에서는 책상 밑에 들어가 웅크리고, 머리를 보호한다. 엘리베이터에서는 안전을 확인하고 가장 가까운 층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만약 갇힌 상태라면 인터폰으로 구조요청을 하고 침착하게 기다린다.
마지막으로 주요 언론에서 잘못 사용되는 용어에 대한 올바른 설명을 부연하다. 일반적으로 ‘리히터 지진계로 진도 5.6의 지진’이라고 많이 쓰이는데 이 표현은 틀린 표현이다. ‘리히터 스케일 혹은 리히터 규모 5.6의 지진’ 또는 단순히 ‘규모 5.6의 지진’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다.
또 ‘진도 5.6’은 틀린 표현이며 ‘규모 5.6’이라 표현하는 것이 옳은 표기법이다. ‘강도’라는 표현은 지진학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지진(earthquake)이란 지구적인 힘에 의하여 땅속의 거대한 암반(岩盤)이 갑자기 갈라지면서 그 충격으로 땅이 흔들리는 현상을 말한다. 즉 지진은 지구내부 어딘가에서 급격한 지각변동이 생겨 그 충격으로 생긴 파동, 즉 지진파(seismic wave)가 지표면까지 전해져 지반을 진동 시키는 것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 동안 지진의 원인에는 학설이 전해져 왔다. 탄성 반발설(Elastic rebound theory)과 판 구조론(Plate tectonics)이 대표적이다. 학계 내에서도 아직까지 지진의 원인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대체로 그 직접적인 원인은 암석권에 있는 판(plate)의 움직임이라는 것에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는 추세다. 판의 움직임이 직접 지진을 일으키기도 하고 다른 형태의 지진 에너지원을 제공하기도 한다는 것이다.
즉 판을 움직이는 힘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데 암석권 밑의 상부 맨틀에 비해 차고 무겁기 때문에 침강지역에서 파고 들어가려는 힘, 밑에서 상승하여 좌우로 넓어지려는 힘, 지구내부의 열대류가 판의 밑 부분을 끌고 가는 힘 등이 작용한다는 것. 하지만 이것들이 어느 정도의 비율로 작용하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다.
암석권(lithosphere)은 지표에서 100km 정도 두께의 딱딱한 층이다. 그 밑에는 암석권에 비해 덜 딱딱하고 온도도 높아 쉽게 변형될 수 있는 층이 존재하고 이를 상부맨틀이라 부른다.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깊이의 한계는 여기까지로 지표로부터 약 700km 정도다.
지진은 보통 지진동과 현저한 지각운동에 의해 자연계 및 인간사회에 큰 영향을 미친다. 지진동에 의한 건조물의 파괴는 거주자의 부상이나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기물들이 파괴되거나 전복됨으로써 사상이나 화재의 원인이 되는 것도 대표적인 피해사례다.
지진이 큰 재해로 이어지는 가장 큰 요인은 동시에 여러 지점에서 발생하는 화재다. 동시 다발적으로 대규모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소방능력을 현저히 떨어뜨려 걷잡을 수 없는 큰 불로 발전하기 쉽다.
또 화재가 지진의 피해를 수배~수십 배로 증폭시킨 예가 적지 않은 것을 보면 지진으로 인한 화재 피해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력, 전화, 수도, 가스 등 전선, 배관에 큰 피해를 주며 도로, 철도, 다리, 터널, 공항, 항만시설 등 산업시설 파괴와 교통, 식량, 물자 공급 지장으로 번질 경우 그 피해는 실로 한 도시, 국가를 마비시킬 지경에 이를 수 있다.
그 외 방사능 등 유해물질 유출이나 심리적 혼란, 이와 동반되는 각종 사고 등도 지진의 직·간접적 피해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지진은 여러 가지 종류의 자연재해 중에서도 가장 격렬하며 극적인 지질, 지형학적인 변화와 함께 막대한 피해를 가져오는 재해라고 볼 수 있다.




충격적인 지진참사 사례

인류 역사상 가장 인명 피해가 컷던 지진은 1976년 7월 27일 중국의 탕샨(Tangshan)에서 일어났다. 대참사로 무려 24만2769명이 사망하고, 18만6851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시 지진규모는 진도 7.6이었다. 탕샨 대지진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지진으로 기록됐다.
탕샨 대지진은 이날 새벽 3시42분에 일어났다. 23초 동안 지속된 지진의 파괴력은 과거 히로시마를 단숨에 날려버렸던 원자폭탄의 폭발력보다 최소 400배가 넘는 위력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파괴력으로 당시 탕샨은 도시 자체가 붕괴 됐다. 이후 도시는 충부한 지하자원을 밑바탕으로 재건됐고 이후 모든 건물들에 내진 설계를 기본으로 채택했다.
오늘날 탕샨이 지진에 관한한 ‘dream city’라는 별명이 붙은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이 밖에도 1906년 샌프란시스코에서 규모 8.25의 지진이 있었고, 1923년 일본에선 8.2 규모의 지진이 있었다.
직접 기록된 지진 중 가장 강했던 1960년 칠레 대지진은 규모가 무려 진도 8.9나 되었다. 아래의 표는 지진의 정도를 표기하는 진도 계급표로 지진의 세기를 구분해 준다.
지난 1989년 샌프란시스코 지역 남방 약 90km지점에서 발생한 로마리에타 지진은 규모 7.1로 당시 샌프란시스코 지역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 지진으로 샌프란시스코와 대안의 오클랜드를 연결하고 있는 베이 브릿지가 붕괴되기도 했다.
미주 지역 ‘교통의 대동맥’으로 불리던 베이 브릿지가 무너짐에 따라 당시 샌프란시스코는 통근 자체가 마비돼 도시기능에 큰 타격을 입기도 했다. 다행히 지진이 발생하기 10년 전 지하철이 건설돼 일부 불편을 덜기는 했지만 결국 다리가 재건되고 교통이 정상화되기까지 오랫동안 불편이 잇달았다. 이는 지진으로 인한 주요 도로 파괴와 교통 두절 피해 사례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것이다.




‘57명 사망’ 94년 노스릿지 지진

캘리포니아 지역에 발생했던 지진 중 큰 피해를 입혔던 대표적인 사례는 지난 1994년 1월 17일 산 페르난도의 노스릿지에서 벌어진 규모 6.8 의 강진이다. 이로 인해 1500명이 부상을 입고 8만~12만5000 유닛에 이르는 건물과 구조물들이 붕괴되거나 파손되었다.
특히 예상을 초과하는 강력한 지반운동으로 2~3층 높이의 대다수 건물이 흔적도 없이 무너졌고 7개 주요 고속도로가 파괴되기도 했다. 또 상수도 급수관과 가스관마저 망가져 여러 곳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며 전 LA 지역의 전기 공급이 중단되는 사태를 몰고 온 바 있다.
비교적 최근 캘리포니아 주 지역에서 발생한 또 다른 지진사례도 눈여겨 볼 만 하다. 지난 2008년 12월 22일 오전 11시 16분 캘리포니아 주 중부 해안에서 지진은 리히터 규모 6.5의 강진이었다. 당시 건물 붕괴 등으로 2명이 숨지고 40여명이 다쳤다.







“지진 대비, 일반 비상용품 평소 구비해야”

LA소방국과 가주 보건국은 만일의 지진에 대비해 ▲물 ▲라디오 ▲의류 ▲손전등 ▲비상식량 ▲구급상비약 ▲중요 서류의 복사본 ▲비상시 가족 연락처 ▲비상금 ▲담요 ▲지도 등 비상대비 키트를 준비하고 재난대비 계획을 숙지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 지진의 진앙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390km 떨어진 샌 시미언과 캠브리어 사이로, 최초 강진 이후 리히터 규모 4 이하의 여진이 30여 차례 이어졌었다. 또한 진앙에서 동쪽으로 60여km 떨어진 소도시 파소 로블레스 지역이 지진 피해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1892년 만들어진 2층짜리 시계탑 건물이 무너지면서 2명이 숨졌고, 시내 건물 46동이 부서졌다. 당시 경찰은 “파소 로블레스가 19세기 말부터 형성된 도시로 오래된 벽돌 건물이 많아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저명한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는 지난 1999년 캘리포니아 지역의 단층구조를 공개한 바 있다. 이는 규모 7.0 이상의 강진을 일으킬 수 있는 단층이 로스앤젤레스 도심을 비롯해 수백 ㎢에 걸친 인구밀집 지역 지하에 존재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LA 도심과 인근 산타페 스프링스, 카요티 힐스 등 세 방면의 지하에 뻗어있는 길이 40㎞, 너비 20㎞의 ‘푸엔테 힐스’ 단층은 지난 87년 LA 일원을 강타한 규모 5.9 위티어 협곡 지진을 비롯해 캘리포니아 주 남부에서 자주 일어나는 지진의 주요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질학자들은 이 단층이 각 방향에서 규모 6.0~6.5의 지진을 일으킬 수 있고 최악의 경우 세 방면에서 한꺼번에 단층활동이 일어날 경우 57명이 사망하고 400억 달러의 재산피해를 낸 지난 94년 노스릿지 대지진(규모 6.7) 보다 훨씬 파괴력이 강한 지진이 일어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같은 강진발생 가능성에 비추어 캘리포니아 남부지역의 지진대비 공법 기준과 건축기준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과학적인 대비책이 바로 지진 조기 경보 시스템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지진 경보는 지진이 일어나기 전 수십 초 전에야 겨우 내릴 수 있다. 예를 들어 멕시코시티는 남서쪽으로 300㎞ 떨어진 지점에 지진계를 설치하고 지진이 자주 일어나는 남서쪽 방향을 감시하고 있다.
이로 인해 멕시코시티는 70초 앞서 지진 경보를 내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로스앤젤레스처럼 바로 활성 단층대 위에 있는 도시에서 지진 경보를 내리는 것은 쉽지 않다. 로스앤젤레스처럼 위험지역에 위치한 도시는 수초 전에야 참사를 눈치 챌 수 있다는 얘기다.
이 같은 결과는 미국 위스콘신 대학 지진학자인 리처드 앨런 교수가 ‘사이언스’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예를 들어 진앙에서 60㎞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경우 지진이 덮치기 16초 전에 다가오는 지진파의 규모를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LA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푸엔테 힐스’ 단층은 지난 94년 노스릿지 대지진 보다 더 강력한 최대 규모 7.0의 파괴력 있는 지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충분한 단층이다. 이에 과거 피해상황을 기억하고 있는 주민들은 지진발생에 대한 두려움과 피해를 떠올리며 공포에 떨 수밖에 없다.
참사 당시 피해를 입었던 한 한인은 집과 사업장을 일순간에 잃어버렸던 순간을 회상하며 “또 다시 그 같은 지진의 악몽이 재현된다는 것은 상상조차 하고 싶지 않다. 당시 전기와 수도가 끊겨 망연자실 했던 충격은 내 생애 최고의 악몽이었다”며 두려움을 감추지 않았다.








마야 문명이 남긴 달력이 2012년 12월 21일 이후 날짜가 표기되지 않았다는 것 등을 근거로 한 2012년 지구 멸망설이 최근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다. 지난해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2012’도 이 같은 가설을 토대로 제작돼 상당한 흥행 돌풍을 이어갔다.
과거 종말론과 달리 2012년 지구 멸망설은 적잖은 과학적 근거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이번 아이티 지진 참사가 2012년 지구 종말의 서막이라는 주장도 잇따르고 있어 진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2012년 지구 멸망설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입장이다. 종말론은 크게 두 가지 가설에서 시작됐다. 하나는 ‘니비루(Nibiru)’라는 행성이 2012년 지구와 충돌한다는 내용이다.
니비루는 약 6000년 전 수메르인이 태양계에 존재한다고 주장한 행성이다. 2003년 5월에도 니비루가 지구와 충돌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았지만 실제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지난해 2월 일본 고베대 연구팀이 명왕성 바깥에 태양계의 10번째 행성(플래닛X)이 있을 가능성을 제기한 뒤, 이 미지의 행성이 니비루이며 2012년 지구와 충돌한다는 설이 급속히 퍼졌다.
또 고대 마야문명의 달력도 2012년 종말론을 뒷받침하는 유력한 증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마야달력이 지금 현대 달력을 기준으로 2012년 12월 21일을 끝으로 멈췄다는 것이다. 마야 문명은 다른 어떤 문명보다 역법에 뛰어났으며 현대보다 더 정확하게 태양의 공전 주기와 일식, 월식을 계산했다. 지구 종말론의 든든한 배경이 된 이유다.
1999년이나 세기말에 유행했던 종말론과 달리 천문학적인 근거를 제시해서 과학적이라는 주장이 나올 수밖에 없다. 하지만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 두 가설 모두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일축했다.
2012년 지구와 충돌한다면 니비루는 지금쯤 맨눈으로 관측할 수 있을 만큼 가까운 거리에 있어야 하는데 그런 행성은 전혀 없다는 것. 마야 달력 역시 2012년 12월 21일에 끝나지 않고 곧바로 새 주기가 시작 된다는 것이 NASA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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