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의 새 역사를 창조한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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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가 ‘코리아’를 다시 보고 있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 대회에서 한국의 젊은 이들이 새 역사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회에서 역사상 최고의 성적으로 ‘코리아’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제 21차 동계올림픽을 취재하는 세계의 언론은 한국 선수들의 위대한 업적에 대해 “올림픽의 새역사를 창조한 선수들”이라고 극찬했다.
“올림픽은 국력”이라고 했다. 한국은 이번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아시아 국가 중 중국과 일본을 능가해 최고 국가가 됐을 뿐 아니라 미국이나 독일 러시아 등과 견주어 손색이 없다.
이제 세계인은 ‘코리아’를 다시 보고 있다. 미국 속의 한인 2세들도 신이 난다. 한국인의 저력으로세계 속의 한국, 미국 속의 한국으로 새로운 역사를 기록해 나가고 있다.


동계 올림픽의 최고 하이라이트 피겨 대회 1차에서 한국의 김연아가 세계 신기록으로 1위를 이룩해 2차 경기(25일)에서 대관식을 치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지난 23일 미국의 대표적 신문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동계올림픽’란 머리기사에 `밴쿠버에서 화요일(23일)은 김연아의 밤’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를 내보냈고, 워싱턴포스트(WP)도 김연아 경기 예상기사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이미 뉴욕타임스가 지난 12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김연아의 점프 장면을 분석하고 세계적 선수로 성장하기 까지의 과정 등을 다룬 기사를 내보냈다.
올림픽 중계방송국인 NBC도 이날 “오늘은 김연아의 날”이라고 보도했으며, AP, UPI, AFP 등 세계적인 통신사들이 모두 “김연아의 금메달”을 예보했다. 낸 데 이어 뉴욕타임스와 함께 미국 최고의 신문으로 꼽히는 WSJ, WP도 이 같은 기사를 전해 김연아에게 쏠리는 국제적 관심의 무게를 반증했다. 동계 올림픽 역사상 어떤 선수도 이처럼 언론의 조명을 받은 선수는 없었다.
최근 동아일보가 올림픽 현지에서 실시한 설문에 응한 12명(미국과 캐나다 기자가 10명, 유럽 기자가 2명) 중 11명이 “김연아 우승”을 답했다.
11명의 기자가 김연아를 우승 후보로 선택한 이유는 조금씩 달랐다. 하지만 ‘김연아가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압도적’이라는 점에선 똑같았다. 라이언 파이엇 기자(선 미디어)는 “그녀는 놀랍다. 나를 포함해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그녀가 우승한다고 생각한다. 로시 디마노 기자(토론토 스타)는 “김연아는 피겨의 모든 진실에 거의 근접한 선수다. 예술적이고 아무도 다다르지 못한 경지에 이르렀다”며 “아사다도 물론 강한 선수다. 하지만 기술적인 면만 뛰어나지 김연아처럼 모든 것을 갖춘 토털 패키지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김연아의 코치인 브라이언 오서의 친구라고 밝힌 스티브 밀턴 기자(해밀턴 스펙테이터)는 “김연아는 지금 굉장한 심적 부담감을 겪고 있다. 하지만 스케이트는 그녀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라고 믿는다. 내 친구가 코치로 있는 것도 그녀의 금메달을 보증한다”며 웃었다. 그동안 김연아 기사를 많이 써온 필립 허시 기자(시카고 트리뷴)는 김연아의 장점을 오랫동안 설명하며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확신했다.
한편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전까지 스피드스케이팅은 네덜란드가 장악했다. 하지만 지금은 한국이 빙속 최강국에 등극했다. 23일 현재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스피드스케이팅 종합 1위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차지한 네덜란드를 앞서며 한국 빙속의 실력을 세계에 떨쳤다.
특히 이승훈이 레이스를 벌일 때마다 세계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사가 바뀌고 있다.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전향한 지 이제 1년도 안된 선수가 아시아 선수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5000m에서 은메달을 따낸 데 이어 1만m에서 행운의 금메달까지 거머쥐었다.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역사를 바꾸고 있는 이승훈에게 아낌없는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10,000m 경기를 마친 직후 꽃다발 시상식에서는 흐뭇한 장면도 연출됐다. 2위를 차지한 이반 스콥레프(러시아)와 3위 밥 데용(네덜란드)이 시상대 가운데에 자리한 이승훈을 자신들의 어깨 위로 무등을 태우듯 번쩍 들어올린 것. 세계 정상들도 이승훈을 진정한 최고 실력자로 인정하는 순간이었다.








미주한인재단LA 신임 이사장 정시우 목사
“한미문화교류에 봉사”

미주한인재단LA(회장 박상원)은 지난 2월16일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전 미국 장로교 전국 한인교회 협의회(PCUSA) 총회장을 지냈던 정시우 목사(사진)를 제 6대 이사장으로 추대했다.
경북대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고등학교에서 국어선생님으로 교직생활을 한 정 이사장은 지난 1965년 UCLA 교육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 1968년부터 목회자 생활을 시작하였다.
목회 활동을 통해 LA지역 한인들을 위해 사회봉사 활동을 해온 정 이사장은 “항상 한인커뮤니티를 위해 일을 해 보고 싶은 바램이 있었다”며 “미주한인재단 이사장 역할을 맡아 미국과 한국의 원활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양국의 문화, 정치, 교육, 사회에 조금한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원 LA미주한인재단 회장은 “앞으로 정 이사장과 협조하여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보다 많은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지난 달 열린 2010 미주 한인의 날 축제를 성황리에 마친 미주 한인재단은 올 한해 타 한인 단체들과 긴밀한 유대강화를 통해 미주 한인 이민역사 자료보존 및 홍보에 앞장서며 한,미간 문화 교류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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