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체질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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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며칠 전 체질에 대해 관심이 많은 50대 초반의 부인이 필자에게 질문이 있다며 찾아 왔습니다. 부인은 약 30년을 십이지장궤양과 위궤양, 위하수 등으로 힘들어하다 필자의 치료로 고통에서 해방된 분입니다.
오랫동안 고생을 했던 병이 체질치료로 쉽게 치료가 되자 체질의학(體質醫學)의 신봉자가 됐다는 부인은 체질의학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본인이 알게 된 체질의학에 대한 지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합니다. 그래서 매스컴을 통한 건강기고문이나 건강칼럼을 읽다가 체질의학과 맞지 않는 이론을 접하면 답답해하며 가끔 필자에게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하곤 합니다.
이번엔 인터넷 모 사이트에서 보게 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것이라며 프린트까지 해서 가져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는 사이트이고 특히 사람의 건강에 관련된 중요한 것인데 읽어보니 설명이 좀 부족하고 현실과 맞지 않는 내용 같아 걱정이 되어 선생님의 칼럼에 부언설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필자가 내용을 보니 『건강기능식품 – 누구에게나 이로운 것이 아니니 함부로 선물하지 말아야』라는 제목으로 근래에 인기가 많아 많은 사람들이 복용을 하는 건강기능식품들의 효능과 복용해서는 안 되는 사람들을 설명한 것이었습니다.
순간 필자는 ‘드디어 체질의학이 널리 알려지게 된 것인가’ 라는 기대를 하며 읽기 시작했습니다. 각각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소제목을 만들어 그것에 대한 설명을 해 놓았는데 그것을 보며 실망과 걱정이 생겼지만 한 가지 무조건 건강에 좋다는 기사보다는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칼럼에서는 그 기사에 열거한 건강기능식품들을 복용하여 어떤 사람들에게 건강에 도움이 되는지 어떤 사람에게 건강을 해치는 것인지 하나씩 체질의학의 이론으로 설명을 해 보았습니다.

녹차 : 커피를 즐겨 마시는 사람은 피하라.
녹차는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에게 이롭고 태음인(太陰人)과 소음인(少陰人)에게는 해로운 것입니다. 태음인과 소음인이 녹차를 마시게 되면 장기(臟器) 강약의 밸런스를 불균형으로 만들어 오히려 면역력을 약하게 하기 때문에 두통, 소화불량, 복통, 가스, 설사, 변비, 피부병 등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태양인과 소양인이 먹으면 오히려 과불균형이었던 장기의 밸런스를 바로 잡아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단 태양인과 소양인이 카페인에 약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없는 녹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메가 3 : 고혈압 환자에게는 위험.
오메가3는 혈액 순환을 돕고 어린이 머리 회전이 빨라지고 시력이 좋아지는 효과도 있다.
오메가3는 태양인(太陽人)과 소양인(少陽人)에게 이로운 건강식품입니다. 태음인(太陰人)과 소음인(少陰人)이 복용을 하게 되면 두통, 복통, 소화불량, 가스, 설사, 변비, 각종 피부질환 등을 일으킬 수가 있고 건강이 나빠집니다.
인삼, 홍삼 : 당뇨병 환자에게는 선물하지 마라.
인삼과 홍삼은 아주 오래전부터 건강에 좋다고 많은 사람들이 복용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여기에서는 당뇨에 나쁘다고 하고 인삼과 홍삼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당뇨에 좋다고 합니다. 그러면 과연 당뇨에 해로울까요, 이로울까요? 답은 이로운 사람도 있고 해로운 사람도 있다 입니다. 소음인(少陰人)에게는 이로운 약재입니다. 하지만 소양인(少陽人)과 태양인(太陽人) 그리고 대부분의 태음인(太陰人)에게는 해로운 것입니다.
알로에 : 위장 질환이 있다면 피해야
하지만 알로에를 먹고 위장병을 고친 사람들도 있습니다. 알로에는 소양인(少陽人)이 먹으면 변비에도 도움이 되며 위장에도 좋은 건강기능식품입니다. 하지만 소음인(少陰人)이나 태음인(太陰人)이 먹으면 건강은 물론 위장에는 더욱 해로워 오히려 위장병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키토산 : 조개 알레르기 있는 사람에겐 효과 없다.
키토산은 소양인(少陽人)과 태양인(太陽人)에게 좋습니다. 하지만 소음인(少陰人)과 태음인(太陰人)에게는 조개가 해로운 식품으로 소화도 잘 되지 않고 알레르기를 잘 일으키는데 키토산 역시 건강에 해롭습니다.
위에 기사에서 – 건강기능 식품이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꼭 확인을 하고 구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건강에 이상을 초래할 수도 있다 – 는 것은 필자의 칼럼을 통해서도 몇 번 언급한 바 있듯 맞는 말입니다. 다만 그 분류는 체질의학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문제입니다. 필자가 각각의 소제목에 부연설명을 해 놓은 것처럼 같은 건강식품이라도 체질을 알고 체질에 맞게 선택해서 복용해야 이로운 것입니다.
부인은 이외에도 인터넷상에서 영양제를 무엇을 먹어야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종종 보게 되는데 거기에 답 글을 보면 답답함을 금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너도나도 자기가 먹고 좋았던 것들을 무조건 좋다고 권하는 것을 보면 그들 모두에게 필자의 칼럼을 읽히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 분들을 보면서 필자는 칼럼을 준비하는 머리와 손이 부지런히 움직이고 힘이 솟는 느낌입니다.


TEL:323)734-8000
(송병찬 8체질 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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