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 특별강연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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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6시30분 LA한국교육원












 ▲ 김명배 전 대사
국내·외로 관심이 집중된 ‘천안함 사건’에 대한 학술 세미나가 코리아타운에서 개최된다. 미주극동문제연구소(이사장 정용봉, 소장 민병수)는 금번 LA총영사를 지낸 김명배 전 대사(현재 호서대학 교수)를 특별 초청해 ‘천안함 사건, 어디로 갈 것인가’라는 주제로 제17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 서해안에서 지난 3월 26일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은 아직도 구체적인 원인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다. 최근 북한은 “총체적 위기” 상항으로 천안함 사건에 대해 과연 한국정부의 대응방안이나 보복의 실익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미국 등 중국이 이번 사태를 보는 시각이나 정책도 관심사이다.
김명배 전 대사는 1999~2001년까지 LA총영사를 지냈으며 당시 재정파탄에 빠진 남가주한국학원을 정상화 시켰다. 도산선생 동상 건립에 적극 성원해 한인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한 공관장으로 동포사회에 존경을 받은 바 있다.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뉴욕 컬럼비아 대학원에서 국제정치학을 연구한 김 교수는 외무고시를 합격 후 아프리카 대륙에서 외교관으로 출발해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전문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LA총영사에서 브라질 대사로 전임해 2003년에 외교관 생활을 마친 김 교수는 현재 국내에서 호서대학과 군산대학에서 주로 북한정세에 관한 연구와 강의를 하고 있다. 또한 이곳 중앙일보 ‘시론’에서 오랫동안 고정 칼럼니스트로 북한과 국제정치 상항을 전해주었다.
세미나는 5월 21일(목) 오후 6시30분-8시에 LA한국교육원 (680 Wilshire Pl. LA, Ca -중앙일보 옆 건물)에서 열린다. 참가 회비는 없으나, 주최 측은 좌석 안내를 위해 예약을 바라고 있다.

▶예약문의 : 전화 – (213) 389-1536
▶Fax : (213)389-1551
▶e-mail :
[email protected]         








ESPN 미국서 처음으로 방영







오는 6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월드컵 대표팀이 출전하는 경기를 미국에서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월드컵 경기 사상 최초로 미국 땅에서 월드컵 경기를 한국어, 일본어, 아랍어, 독일어 등 4개국어로 중계한다고 지난 11일 발표했다.
ESPN은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미국 영토 내 영어 이외 다른 언어로 중계방송 할 수 있는 권리를 획득했다. 이미 ESPN은 스페인어 중계권도 획득했다. ESPN은 “한국어 등 4개 국어로 월드컵 경기를 시청하기 위해 간단한 셋톱박스를 이용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SPN측은 오는 6월 초 대회를 앞두고 중계 경기 일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달 11일 개막되는 남아공 월드컵의 한국대표팀 경기를 포함한 64개 전 경기는 미국 내 중계권을 가진 ABC와 ESPN을 통해 생중계된다.
한국 내에서는 SBS가 단독중계권을 갖고 있다. SBS의 중계는 한국 내에 한한 것이어서 다른 일반 방송프로그램처럼 위성방송을 통해 미주지역에 방송되지 않는다. 미국 내 한국어 중계권은 ESPN이 갖고 있기 때문이다.
ESPN의 맥 누울루 월드컵 담당 대변인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한국팀이 출전함에 따라 한인커뮤니티가 한국어 중계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현재 ESPN이 운영하는 온라인 웹사이트 ESPN360.com 과 제휴방송사를 통한 한국어 중계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내에서 한국어 중계를 원하는 방송사와 송출계약 협상도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ESPN은 중계 방식이나 방법에 있어 ESPN이 한국어 중계방송을 맡을 아나운서와 해설자를 직접 고용해서 할 지 아니면 제휴사를 통해 할 것인지 등을 놓고 저울질하고 있는 중이다.
ESPN은 그 동안 한국어 등 다국어 중계를 직접 할 경우 타인종 커뮤니티에 대한 ESPN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과 광고 또한 직접 수주해 제휴계약에 따른 수입을 능가한 수익창출이 가능하다는 점 등을 감안하고 있다. 결국 직접 중계와 한국어 중계 계약권 재판매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많은 돈을 벌어줄 것인지를 계산하고 있는 셈이다.
한편 한국어 라디오 중계권을 획득한 라디오코리아(사장 봉원표)는 2006년처럼 월드컵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FIFA관련부처와 기본적인 협상을 마무리 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디오코리아 방송에서는 금번 월드컵 응원 캠페인을 위해 유대식 전 대표를 월드컵 경기 응원본부장으로 선임해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 본부장은 “봉원표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동포사회에 기쁨을 주는 방송 프로그램을 펼치게 되었다”고 말했다.
라디오코리아는 한국경기가 펼치는 날에 윌셔 사옥 앞 잔디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고 다채로운 응원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팀은 지난주 남미의 강호 에콰도르 팀과 서울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2개 0으로 승리해 자신감을 갖고 원정길에 올랐다. 대표팀은 내달 초 남아공에 상륙해 6월 12일 오전 4시 30분(LA 시간) 그리스와 1차 예선전을 갖는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서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김정일 국제형사재판 기소 등 정치범수용소 수감 폭로













 ▲ 정광일 사무총장


정광일 북한민주화운동본부(대표 김태진) 사무총장이 LA를 방문해 북한 정치범 ‘요덕 수용소’ 실태를 폭로하고,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국제형사법정 기소를 위한 준비과정을 동포사회에 발표할 예정이다.
정 총장은 스탠포드 대학의 초청으로 미국을 방문한 길에 오는 24일 오후 2시 LA한인회관에서 동포들을 상대로 강연한다. LA방문 중 인사들과 만나 북한 김정일을 국제형사재판소 기소 문제와 정치범 수용소 실태 고발 문제를 협의 한다.
과거 ‘요덕 수용소’ 수감자였던 정 총장은 북한에서 1999년 7월 보위부에서 간첩혐의로 체포된 바 있다. 중국에서 무역하면서 대한민국 사람과 접촉했다는 이유였다. 주변의 누군가가 정씨를 한국의 안기부와 접촉한다고 신고해 2000년 4월 요덕수용소로 보내졌다. 그는 수용소에서 3년간 수감된 후 2003년 4월 석방됐다. 석방이후에도 이미 가족들은 모두 추방돼 있었다. 이후 그는 중국으로 탈북해 2004년 4월 한국에 정착했다.
이후 한국에서 그는 탈북자이며 정치범 출신인 김태진, 강철환, 안혁, 김성민씨 등과 북한민주화운동본부를 설립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지난 2003년 북한 정치범수용소를 해체 운동을 위해 정치범수용소 출신자들이 만든 단체다.
출범 1개월 만에 초대 공동대표였던 강철환, 안혁 두 사람이 미국의 국립민주주의 기금(National Endowment for Democracy)으로부터 민주주의 상(The Democracy Award)을 수상했다.
2005년 6월엔 강철환씨가 부시 전 미국대통령과 면담하여 북한 인권문제를 알리는 등 탈북자들이 만든 단체 중에서는 독보적인 활약상을 보였다. 지난해엔 미국 변호사 이지혜씨를 영입, 반인도조사위원회와 함께 국제형사재판소에 청원서를 제출하고 지난 1월 26일엔 요덕 수용소 254명의 수감자 명단을 발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북한민주화운동본부는 원래 ‘북한정치범수용소해체운동본부’로 하려고 했으나 노무현 정권이 이를 허가하지 않았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금번 스탠포드 대학 학생회 초청 강연자로 샌프란시스코 방문을 계기로 미주 최대 한인사회인 LA를 방문하기로 했다.

▶문의 (213) 389-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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