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똥 배짱인지 몰라도 스칼렛 엄(존칭 생략)의 안하무인 태도가 참으로 가관이다. 100만 LA동포들이 ‘회장 당선을 인정하지 못한다’는 거부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는데도 요지부동이다. 이번 선거 파행은 처음부터 계획적이고 의도적으로 꾸며진 각본에 의해 저질러진 만행에 가까운 부정선거다. 스칼렛 엄 후보와 김정화 선관위원장은 엄 후보를 무투표 당선시키기 위해 모든 것 속전속결 일사천리로 진행시켰다. 선거를 빙자해 박요한 후보에게 10만 달러를 받아 챙긴 두 여인은 선거를 치를 의사가 전혀 없었다. 후보가 회장 등록을 마치고 기호가 정해지면 즉시 투표지 인쇄나 선거 홍보용 선전물 등을 제작에 착수해야 했으나 아무런 후속조치가 뒤 따르지 않았다. 선전 기획을 담당한 광고회사인 <센스>와 광고제작 일체를 발주하고 4만달러 계약을 체결하고 1만 달러를 지출했을 뿐 유권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이나 선거인 명부조차 만들지 않았다. 끝없는 추악한 소문 최근 나도는 스칼렛 엄에 대한 갖가지 불미스런 소문은 사실 새삼스런 일이 아니다. 엄 회장에 대한 소문은 그녀가 두 번에 걸쳐 한인회장에 출마했을 당시 각 언론사에 투서가 접수되었지만 대부분 그녀에 대한 인신공격과 음해성 흑색내용들이 대부분이었다. 엄 회장의 본명은 이 혁숙(李赫淑)으로 1936년 1월생으로 풍문여고와 이화여자대학 2년을 수료하고 63년 LA로 이민 왔다. 당시 엄 회장은 기혼으로 가족들과 함께 이민을 왔다. 엄 회장은 미국에 유학을 왔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고 남편과 3자녀들을 데리고 이민을 왔다. 이민 오기 전에 계동에서 장사(?)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정확히 어떤 장사를 했는지는 알려지고 있지 않지만 미국 오기 전까지 지인들과 채무관계를 해결하지 않아 채무자들이 미국까지 받으러 오는 등 돈 문제가 깨끗하지 않았던 것으로 주변사람들은 전하고 있다. 당시 구 모씨(이름은 밝히지 않음)는 엄 회장에게 차용한 돈을 받으러 왔다가 오히려 돈이 물리기도 했으며 모 방송국 간부 출신인 K씨 부인(엄 회장과 이대 동문) 역시 돈을 빌려주었다가 수십년이 지나도록 해결되지 않았다는 제보도 들어왔다. LA에 와서 70년대 초 버몬트와 올림픽가 인근에 ‘뉴서울식당’을 경영했으나 여러 가지 불미스런 일 때문에 문을 닫았고 다음에 ‘석산정’이라는 중국집을 오픈했으나 이 역시도 얼마 되지 않아 문을 닫았다. 끝없는 탐욕 엄 회장의 탐욕은 끝도 한도 없다. 젊은 시절 그녀를 잘 아는 사람들은 돈에 대해 지저분할 정도로 탐욕스러웠다는 것이다. 여기에 최근에는 명예욕까지 겹쳐 나이가 들을수록 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의해 회장 후보 자격을 박탈당한 박요한 후보측은 빠르면 20일 법원에 스칼렛 엄 한인회장 업무 중지를 요청하는 ‘가처분 신청(TRO)’을 제기해 ‘임시 명령’을 얻는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는 ► 선관위원 9명 중 4명 위원이 사퇴하고 5명의 위원으로 후보자격박탈을 결정한 것은 위법이고 ► LA에 거주하지 않은 두 명의 위원(김영, 최학선)은 LA선관위원 자격이 없으며 ► 상대 후보의 왜곡된 주장만을 받아들여 후보자격을 박탈한 것은 공정성에 어긋난다는 이유 등 10여개 항목으로 TRO를 이번 주 안에 제기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김정화 위원장을 포함 5명의 선관위원들에게도 별도의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
선거파행 주역 大 解剖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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