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체질건강법

이 뉴스를 공유하기















 ▲ 송병찬 원장

드디어 4년 만에 한번씩 열리는 월드컵의 열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지구인의 축제 월드컵 축구대회는 1930년 우루과이에서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2010년 올해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19회 대회가 개최되는데 엇갈려 4년에 한 번씩 열리는 올림픽과 함께 지구인의 최대 축제인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다리는 4년이 너무 길다고 2년에 한 번씩 개최되어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축제가 2002년도에는 대한민국에서 열렸으며 우리 대한민국이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당시 한국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든 국민이 열광적으로 월드컵 축구대회를 즐겼습니다. 필자 또한 축구를 좋아하고 관심이 많아 요즘은 월드컵이 열리는 그날을 기다리는 즐거움으로 지내고 있는데 며칠 전, 『이길 수만 있다면 뭔들 못 먹겠어!』라는 모 일간지의 제목이 필자의 눈을 끌었습니다.
먹어서 생긴 힘으로 이긴다면 무엇이든 먹겠다는 뜻인데 내용은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국가대표팀 선수들을 위하여 준비한 건강보조식품과 과거 월드컵 때 선수들에게 제공했던 보양식품을 소개하는 기사였습니다. 이번 대회에 준비된 영양제와 과거에 제공했던 보양식품들의 종류를 보며 필자는 많은 생각과 함께 걱정이 앞섰습니다.
다른 운동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축구는 체력이 많이 소모되는 운동이기 때문에 선수들은 각자가 선호하는 다양한 보양식품으로 체력을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축구는 기술과 전술로는 아직까지 세계축구강국과 겨루기에는 현실적으로 버거운 것이 사실이므로 부족함을 투지와 체력으로 만회하기 위하여 고된 훈련으로 체력을 증진시켜야하기 때문에 보양식품을 섭취해 필요한 힘을 얻고자 하였습니다.
그래서 국가에서는 예전부터 대표선수들을 위한 보양식품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제공해 왔습니다. 특히 월드컵대회와 같이 큰 대회는 경기 일정이 빡빡하여 보다 많은 체력이 소모되기 때문에 소모된 체력을 보충하고 회복하고 관리하기에는 당연히 먹는 음식이나 영양제가 중요시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국가대표단 ‘허정무호’는 선수들의 체력 보강을 위한 영양제를 자발적으로 준비를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예전과 다른 것이 있다면 개소주, 뱀탕, 뱀 엑기스 등의 혐오스런 보양식이나 녹용, 가시오가피, 공진단 등의 한약재는 피하고 먹기 쉽고 휴대가 간편한 건강보조식품으로 준비를 하였으며 구비된 건강보조식품은 5종 세트로 비타민, 오메가3, 단백질 등으로 구성이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체질 의학적으로 볼 때 비타민은 물론 오메가3 그리고 단백질도 체질에 맞아야 하며 만약에 이것들을 우리 선수들의 체질에 맞지 않게 복용을 할 경우 생기는 문제들을 생각하면 필자는 걱정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자칫 잘못하면 체력보강이아니라 오히려 체력을 떨어트릴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비타민 중에서, 태양인(太陽人)은 C를 먹어야 하며 나머지 비타민들은 오히려 태양인의 건강을 해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태음인(太陰人)은 비타민A 와 D를 복용하여야하며 반대로 C는 건강에 좋지 못하고, 소양인(少陽人)은 비타민 E를 복용해야하고 B와 C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반대로 소음인(少陰人)은 비타민C 와 B를 복용해야하며 E는 복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 선수들을 위해 준비한 오메가3도 태음인과 소음인에게는 해로우며 소양인과 태양인이 복용해야 좋은 것이고 단백질로 만들어진 건강보조식품도 원료에 따라 체질을 구분하여 복용해야 하는데 선수들의 체질(體質)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선수들의 취향에 따른 뷔페(?)식의 복용을 하면 이것은 보다 좋은 체력을 위해 복용하는 것들이 체질에 맞지 않아 각종 부작용을 일으킬 수가 있으며 건강에 해(害)를 끼쳐 오히려 체력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 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잠깐 선수들의 체질을 살펴보겠습니다. 개개인을 만나 진맥(診脈)을 하고 체질감별(體質鑑別)을 해야 정확하겠지만 필자가 여러 분야의 매스컴을 통해 월드컵 국가대표선수들을 관찰해 본 결과, 우선 대표팀 허정무감독은 태음인, 정해성 수석코치는 소양인, 박태하 코치는 태음인, GK 코치 김현태는 소양인으로 생각됩니다.
선수들은 우선 김남일, 박주영은 태양인(太陽人)으로 이운재, 이동국, 김동진, 이정수, 차두리는 태음인(太陰人)으로 박지성, 김영광, 오범석, 김형일, 김재성, 염기훈, 안정환은 소양인(少陽人)으로 이영표, 기성룡, 이청룡, 정성룡, 강민수, 이승렬, 김정우, 김보경, 조용형은 소음인(少陰人)으로 생각이 됩니다.
필자의 희망은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 준비된 건강보조식품들을 각자의 체질에 맞게 복용하여 체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지만 현재로서는 선수들이 각자의 체질을 알아 체질에 맞게 복용한다는 것은 여러모로 불가능하므로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는데도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체력 떨어지는 등의 불편한 증상이 나타나는 선수들은 차라리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준비된 건강보조식품들을 복용하고 이상하게 체력이 떨어져 경기를 잘하지 못했다는 일이 없기를 바라며 축구를 사랑하는 팬으로서 각자 선수들이 체질에 맞게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여 얻어진 체력으로 우리나라가 최초 원정 월드컵에서 16강을 넘어 8강, 더 나아가 다시 한 번 더 4강을 이룩하고 가능하면 결승까지 가서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월드컵 우승까지 이뤄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더불어 앞으로는 필히 대표선수들의 체질을 알아 각자의 체질에 맞는 보양식품과 건강보조식품을 준비해 복용하게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하면 틀림없이 선수들의 체력증강(增强)에 효과적인 도움이 될 것이며 더불어 경기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을 확신 합니다. 결과가 이론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TEL:323)734-8000
(송병찬 8체질 한방병원)



@SundayJournalUSA (www.sundayjournalus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뉴스를 공유하기

선데이-핫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