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 ‘청신호’…권리주 5천만주 청약 무난히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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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금융가의 최대의 관심사였던 한미은행의 권리주 공모 6,000만달러 규모가 무난히 달성된 것으로 알려져 한미은행 회생의 청신호가 켜졌다.
한미은행이 한인은행으로는 최초로 시도한 기존주주를 위한 권리주 청약에 있어 당초 우려와 달리 막상 뚜껑을 열자 일부 주주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권리주 증자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되어 한미은행 관계자들조차 놀라고 있는 분위기다. 여기에 아직 마감이 안 끝난 6,000만달러 보통주 신청도 2배 이상 청약자가 몰려 1억2천만달러 증자문제는 별 문제없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주주들에게 배정된 권리주 청약금은 6일까지 모두 에스크로 계좌로 자동 이체 입금되었다. 한미은행은 최근 총 3억3000만 달러 규모의 증자를 추진하면서 한국의 우리금융지주가 참여하는 2억1000만 달러 이외에 타운에서 1억2000만 달러를 자체 조달한다는 계획을 추진했었다.
한미은행 측은 6일 6,000만달러(5,000만주) 규모의 권리주 청약이 이날 오후 2시(미 서부시간)를 기해 공식 마감됐다고 밝히면서 최종 청약 결과는 증권사로부터의 청약 주문이 합산된 후 추후 발표할 것으로 발표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 분위기다.                      
                                                                                                 <조현철 취재부기자>



한미은행의 대규모 증자와 관련 우선 일반 주주들에게 배정된 6,000만달러 권리주 청약이 무난히 달성되자 한미은행 관계자들은 안도하는 분위기다.
뚜껑을 열 때까지 한미은행은 3,000만 달러만 청약이 들어와도 성공적이라고 생각해왔으나 마감 당일인 6일 오후 2시에 뚜껑을 열어보니 예상과 달리 6,000만 달러 이상의 청약이 들어 온 것으로 확인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이번 주로 마감될 것으로 보이는 보통주 6,000만달러 청약분에서도 무려 2배 이상의 청약신청자가 몰리자 상당히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이번 권리주 청약에는 상당수의 주주들이 보장된 권리주 외에도 추가 청약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만주 이상 단위로 해야 하는 권리주 추가 청약의 경우 주주들에게 보장된 권리주 청약분이 남을 경우 추가 신청자에게 균등하게 배정되게 된다.



이로써 FRB와 DFI 등 한미은행의 감독기관들이 오는 7월말까지 총 1억 500만 달러의 증자 완료 명령 이행에는 별 다른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미은행은 현재 진행 중인 또 다른 6,000만달러 규모의 보통주 증자 등 총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증자를 빠르면 이달까지 완료할 것으로 보이나 경우에 따라 10일 전인 20일까지 자본금으로 전환하거나 감독국 요구를 충족시킬만한 충분한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지난 해 9월 파산된 미래은행이나 금년 5월 파산한 아이비 은행 때와는 달라 보인다. 한미은행은 오는 28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보통주 발행 한도를 5억주로 늘리는 정관 개정안을 주주총회에서 인준받을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로써 우리은행이 한미은행에 대한 투자 승인문제도 상당히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 금감원도 부담감에서 벗어나 투자 승인에 상당히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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