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병장수 체질건강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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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병찬 원장

2010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제19회 월드컵축구 경기가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그야말로 전 세계 사람들을 대회 기간 1개월 동안 흥분과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게 했던 이번 대회는 월드컵 사상 최초로 축구강국 스페인이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월드컵과 같이 세계적으로 큰 대회가 끝난 후 많은 사람들이 경기와 분위기에 지나치게 몰입을 한 탓에 허탈감에 빠져 일이 손에 잡히질 않고 식욕이 없어지며 심하면 우울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에 만난 어떤 사람은 필자에게 “월드컵이 끝났으니 앞으로 무슨 재미로 살죠?”라고 하더군요. 이것이 월드컵 후유증을 대변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하루빨리 월드컵 분위기에서 벗어나 일상생활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오늘 필자가 이야기 하려고 하는 것은 월드컵 후유증이 아니라 필자가 염려했던 것이 인터넷 뉴스를 보던 중 모 스포츠 일간지 뉴스의 제목으로 눈에 띄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입니다.
『영양제 태극전사들에는 스트레스였다』라는 제목으로 -선수들의 힘을 보충하여 보다 나은 경기를 위하여 준비한 ‘신비의 명약’으로 주목을 받았던 월드컵대표팀이 복용한 영양제가 선수와 코칭스태프들에게는 오히려 ‘스트레스’였다. ‘허정무호’는 남아공 월드컵에 대비해 훈련을 하던 지난 5월 19일부터 하루에 여덟 차례 알약 또는 음료를 복용했는데 코칭스태프들은 큰 대회를 앞두고 선수들이 오히려 탈이 나지 않을까 노심초사했다.
그런데 우려대로 영양제를 복용한지 며칠 되지 않아 이청룡 선수가 배가 아프다며 훈련에 참여를 하지 못했다. 사실 당시에 이청룡 외에 기성룡 김남일 등도 영양제 부작용으로 보이는 배앓이를 했다. 가장 증상이 심한 이청룡은 3일 동안 하루 여덟 차례 복용하던 영양제를 하루 1~2회로 최소화 했다.
영양제 부작용은 일시적인 해프닝에 그쳤지만 영양제 때문에 느끼는 스트레스는 여전했으며 식전에 두 차례나 복용하는 영양제로 포만감을 느껴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여러모로 신경이 쓰였던 영양제는 그리스와 조별리그 1차전이 열리기 3일 전 마지막 복용을 마쳤다.
이후에는 경기 뒤 1차례만 피로회복을 위한 영양제를 복용하였으며 기사의 끝에는 대표팀 관계자가“사실 영양제의 효능에 대해서는 대회 후에도 평가를 내리지 못했고 다만 성적이 좋다 보니 영양제도 16강 진출에 일조했다는 기분은 든다.”고 했다. -는 내용이었습니다.


필자가 『월드컵 태극 전사들의 보양식』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달 6월 13일에 본 지면을 통해 칼럼을 쓴 것이 있습니다. 읽어보신 독자들은 기억이 나시겠지요. 2010년 남아프리카 월드컵 개최 전 “이길 수만 있다면 뭔들 못 먹겠어!”라는 모 일간지의 기사를 읽고 걱정이 되어 쓰게 됐던 그 칼럼은 ‘허정무호’에서 선수들을 위하여 많은 종류의 영양제를 준비하고 복용시킨다고 하여 필자가 선수들의 체질도 모르고 영양제를 복용시킨다면 힘을 얻기는커녕 오히려 부작용을 일으켜 기운을 빼거나 경기에 지장을 줄 수가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과는 필자의 염려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고 다행히 선수들이 경기 중에는 복용을 거의 중단하여 큰 부작용은 없었고 우리의 목표였던 사상 첫 원정 16강을 달성하였습니다.
그런데 만약 이청룡 선수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이 영양제와 영양음료를 복용하고 생겼던 복통 등의 부작용들이 영양제와 영양음료 때문에 생긴 문제라고 생각을 하지 못하고 계속 복용을 시켰더라면 상상하기도 싫은 결과를 초래했을 것입니다.
축구는 그 어떤 경기보다도 체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운동입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다양하게 영양제와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체질을 고려하지 않고 무분별하게 복용하거나 먹게 되는 보양식은 체력보강이 아니라 오히려 체력을 저하시키고 심하면 부작용으로 선수생활에 지장을 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국가대표는 물론 모든 선수가 영양제와 보양식으로 체력을 보강하고 있는데도 체력이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체력이 떨어진다든가 원인모를 각종 질병으로 고생을 하고 있다면 복용하고 있는 영양제와 보양식들을 꼭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칼럼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필자가 축구 팬으로서 바라는 바는 앞으로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 준비하는 영양제나 음료도 선수 각자의 체질에 맞게 복용시켜 부작용 없이 체력을 보강하여 보다 좋은 경기내용과 성적을 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결과가 이론의 가치를 판단합니다.


TEL:323)734-8000
(송병찬 8체질 한방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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