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금 온스당 1300달러 “골드시대인가, 옐로 버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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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Sundayjournalusa

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GOLD)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금값은 연일 사상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온스(oz)당 1,300달러 선을 훌쩍 뛰어넘는 등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일부 경제학자들과 전문가들은 올해 안에 금값 1,500달러 시대가 도래 할 수 있다는 ‘장밋빛 전망’을 내놓으면서, 희소성 가치가 탁월한 안전자산인 금 투자 열풍에 대해 재해석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의 금값 강세 이면에는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기 침체의 한파가 오히려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간 달러화, 유로화 등이 기축화폐로서 재산증식의 안전 투자처 역할을 해왔다면, 최근 분위기는 확연하게 실물 안전자산인 금으로 쏠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돌반지를 비롯해 황금열쇠, 금 돼지, 금 거북이 등을 귀한 선물로 주고받는 일이 적잖은 한인들 사이에서도 최근 금 매매 열풍이 한창이다. 그러나 일부 무허가 사설매매업자들이 중간 도매업자로 나서 업계 물을 흐리는 등 비정상적 편법 매매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한편 한국의 고액세금 체납자들이 최근 LA 등지에서 금괴를 밀수하는 경로를 모색하는 등 비도덕적 탈세행각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 포착돼 적잖은 문제로 불거질 전망이다.

박상균 기자<블로그 – http://cool711005.blog.me>



















▲ 최근 한인타운 주택가를 무대로 사설 금매매 점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개인 매매에 나설
경우 세컨드 핸드 딜러 라이선스 소지 여부 등을 확인해
줄 것을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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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값이 온스(oz)당 1,300달러 선을 넘어서자 장롱 속에 꽁꽁 숨겨놓았던 금붙이를 꺼내 한번쯤 매각해볼까 하는 생각을 하는 한인들이 적지 않다.

1온스의 무게는 한인들에게 익숙한 ‘돈’ 단위로 환산했을 때 약 7.56돈이다.

따라서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온스당 1,300달러를 기준으로 했을 때 금 1돈의 가격은 170달러가 넘는 셈이다.

이렇듯 금값이 치솟으면서 과거만 해도 돌잔치 선물로 1돈 반지가 일반적이었으나 지금은 선뜻 돌반지를 구입하기가 망설여질 수밖에 없다.

한편 최근 LA 한인타운을 비롯해 오렌지카운티, 밸리 지역 등 주택가를 무대로 무허가 사설 금 매매 점조직이 활개를 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이들은 금 실물 현찰 매입을 통해 중간마진을 가로채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마디로 현 시세보다 값은 적게 쳐주지만 빠른 현찰 직거래라는 이점을 앞세워 일반인들을 현혹하고 있는 것이다.

이와 관련 명품관 신라의 제임스 김 대표는 “모든 금 매입은 현행법상 반드시 ‘세컨핸드 딜러’ 라이선스 소지자만 할 수 있다”며 “매일 뒤바뀌는 시세에 따라 현찰거래가 가능한게 금거래인데 사설조직을 통해 확인되지 않은 일당과 매매를 하는 것은 손해를 보는 지름길”이라며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현재 금값이 형성되는 유통과정을 살펴보면 99.9% 순금인 금괴(Gold Bar)나 금주화의 경우 96% 시세를 보장받을 수 있다. 나머지 4%는 거래 수수료로 유통마진이라 보면 된다.

반면 일반인들이 많이 소유하고 있는 돌 반지, 황금열쇠, 금 돼지, 금 거북이 등 세팅이 이뤄진 금제품은 순도가 다소 떨어지는 관계로 94% 시세를 보장받을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금값을 온스당 1,300달러로 고정했을 때 금 소매가격은 팔 때 150달러, 살 때 17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촬영 / 편집 : 박상균> – 제작 : YouSTar MeDia

금값 과연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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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는 금값이 과연 어디까지 오를 것인지는 초미의 관심사다.

일부 전문가들은 금값이 현재보다 70% 이상 더 오른 2,200달러 시대를 예고하는 등 ‘골드시대’를 언급하는가 하면, 일각에서는 버블 경계론도 대두되고 있다.

대다수 전문가들은 금값이 더 상승하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는 분위기다.

아무래도 현재의 경기침체가 오래 지속되면서 많은 소비자들이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심리가 더 커질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ING 인베스트먼트의 발렌틴 뉴벤후이젠 이코노미스트는 “금과 은 등 안전자산에 대한 투자는 더 이상 인플레 위험에 따른 헤지 개념을 넘어서 경제시스템 전반에 대한 헤지 수단이 돼버렸다”며 향후 금값이 3~6개월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일부 전문가들도 “아직도 금값은 저평가된 상태로 온스당 2,000달러가 되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1980년대 초 금값에 대비해 현재의 인플레이션 상황을 감안하면 2,200-2,300달러 선이 적정가로 보여진다”고 장밋빛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최근에 금값 고공행진에 대해 몇몇 전문가들은 오히려 곧 ‘옐로 버블’의 붕괴가 다가오고 있는 전조라며 과열양상을 띄고 있는 금 투자에 신중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LA 등지서 금괴밀수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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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련의 금값 폭등현상은 LA다운타운 금 도매시장에서도 진풍경을 낳고 있다.

이른바 ‘금 밀수조직’이 또 다시 활개를 치고 있는 것이다.

일당의 주요고객들은 주로 탈세 등에 연루돼 있는 고액의 세금체납자나 돈세탁 업자들로 금값의 폭등과 함께 매매가 활성화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한국의 고액세금 체납자들은 세금납부를 회피하기 위한 편법으로 이들 밀수조직과 연계돼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인 밀수조직들은 현지 환치기 업자들과 연계해 의뢰자의 비자금 등을 해외에서 환치기한 뒤 금괴 등을 매입해 역으로 한국에 밀수하는 방식으로 돈세탁을 해주는 것이다.

일례로 한국에서 5억여 원의 세금을 체납하고 있는 A씨는 최근 지인의 권유로 세금납부를 피할 수 있는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 보고되지 않은 현찰 등 숨겨진 자산을 금괴 등에 투자해 따로 보관해둘 경우 세금추적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다는 얘기였다.

A씨는 꽁꽁 숨겨놓았던 자금 10억 원을 LA 등지에서 환치기한 뒤 현지 밀수업자와 연계해 금괴를 다수 매입, 은행 사금고에 안전하게 보관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최근 한국 세관직원들의 갑작스런 압류수사로 알토란 같은 재산을 모두 빼앗기는 된서리를 맞았다.

이처럼 한국의 세관 등 관계기관은 고액 세금체납자를 대상으로 기존 부동산, 금융재산 뿐 아니라 대여금고 등도 조사대상에 포함시킨다는 계획아래 발본색원에 나선 상태다.

“한인들 금 투자 제대로 알아야”























▲ 유나이티드 골드 수잔 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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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투자가 주식, 부동산 투자를 누르고 새로운 재테크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투자의 3대 원리인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에 있어서 금 투자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인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금 실물투자의 경우 언제든 되팔아 현금화할 수 있고, 순금의 경우 물가상승과 인플레이션을 따라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보장되며,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와는 달리 원금보존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인들은 금 투자라 하면 소위 황금열쇠 등 금붙이를 사고파는 행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실제로 황금열쇠를 비롯해 금반지, 금 거북이, 금 돼지 등의 세팅 제품들은 순금 99.9%에 미달된 제품으로 실제 거래에서도 제값을 받을 수가 없는 게 현실이다.

또한 헤지 개념의 금 선물투자가 있기는 하나 이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여기서는 현물투자 직접거래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살펴보도록 한다.

현재 시세인 금값을 온스(oz)당 1,300달러로 고정하면 1온스의 무게가 7.56돈 꼴로 1돈의 가격은 170달러. 1Kg(32.150온스)짜리 ‘금괴(Gold Bar)’의 가격은 4만 2천 달러 선이다. 

따라서 1Kg의 금괴를 현 시세 4만 2천 달러에 구입해 약 20% 이상의 수익을 내고 5만 달러에 팔고 싶다면, 온스당 금값이 1,555달러 선이 되면 계산이 맞아 떨어진다.

보다 쉽게 계산하자면 10Kg을 구입하면 42만 달러, 한마디로 42만 달러짜리 부동산을 매입했을 경우와 비교할 경우 이해가 쉬워진다. 금값이 온즈 당 2,000달러 선이 됐다고 가정하자. 10Kg은 321.5온스로 64만 3,000달러 가치로 상승하게 된다. 즉 50% 이상의 수익이 난 셈이다.

이처럼 금 현물투자를 선호하는 층을 보면 무엇보다 실시간으로 시세에 맞춰 사고 팔 수 있다는 매매의 용이성을 장점으로 꼽는다.

이와 관련 LA다운타운에서 유일하게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금 도매업체인 유나이티드 골드(www.unitedgoldjb.com)의 수잔 김 대표는 “지난 1998년 10월 온스당 250달러에 머물던 금값이 현재 1,300달러 선으로 12년 만에 5배나 그 가치가 뛰어올랐다”며 “그런데 부동산 거래와는 달리 금 투자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보다 팔고 싶다면 언제든지 실시간 시세에 맞춰 팔 수 있다는 점이다”고 강조했다.

 


<영상구성 : A. Ro / 편집 : 박상균> – 제작 : YouSTar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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