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은행 육증훈 행장 돌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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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은행의 육증훈 행장이 6일 돌연 사표를 제출하고 휴가에 들어갔다. 새한은행 측은 이날 보도문을 통해 “육 행장의 사표는 한 이사장에 의해 수리됐다”면서 “육 행장의 후임으로 대니얼 김 전무가 임시행장을 맡게됐다”고 밝혔다.

육 행장의 사의는 5일 저녁부터 새한은행 이사진 일부에게 알려졌으며 새한은행의 대부분 직원들은 모르고 있었다. 육 행장의 사표는 나라은행과의 인수합병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전망된다.


본보는 지난호에서 나라뱅콥의 이종문 전 이사장의 전격사퇴와 새한은행과의 인수합병설을 보도한바 있다.

또 본보는 새한은행의 새로운 실력자 윌리엄 박 PMC 모기지 대표가 나라뱅콥의 이사장으로 영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경제침체가 계속되는 가운데 은행권의 살길은 인수합병으로 구조조정을 강화하여 경쟁력을 키우는 길이라는 점을 한인 은행권도 인식하고 있다. 최근까지 나라은행과 중앙은행이 합병을 모색해 왔으나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새한은행과 나라은행의 합병시도는 최근 우리금융의 한미은행 인수전에서도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나라뱅콥은 지난달 15일 이종문 전 이사장의 전격사퇴로 새로운 이사 영입의 길을 터놨다. 이 전 이사장의 후임으로 선출된 사외이사 박기서 신임 이사장도 “젊은 이사의 영입으로 나라은행을 발전 시키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나라뱅콥의 이종문 전 이사장은 자신의 5,000-7,000만 달러 금년 소득과 은행 주식 매각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성진 취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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